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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3 09:05
리베라가 위대한 선수인건 분명하지만, 득표율 100%는 투표인단 축소 및 물갈이의 영향이 큰 것 같네요. 별 시덥잖은 이유로 표 안주던 트롤러들이 쳐내졌나봅니다.
19/01/23 09:10
투표인단 몇몇은 항상 어그로 끌더니 만장일치라니...
에드가 마르티네즈는 올해가 후보 마지막이라고 들었는데 똥줄 탔겠네요 크 약쟁이들이 거의 60%나 나오는게 놀랍지만, 우리나라가 깔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19/01/23 09:20
첫 만장일치가 아니어서 아쉬웠던 선수들이 꽤 있습니다만 모 정도면 그래도 그 영예를 얻기에 크게 빠지지 않는 선수인 것 같네요.
19/01/23 09:50
첫 투표 이후 10번의 기회 안에 75% 이상의 득표율을 얻으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단, 10번 이내라도 5% 미만의 투표율을 얻으면 바로 후보 탈락입니다.
19/01/23 10:07
리베라도 참 복받은 선수네요.
자기 기량도 뛰어나긴 한데 크크 기여도 비교했을 때 크게 다르지 않을 다른 어느누구도 이루지 못한 마일스톤을 계속 가져가는걸 보니.
19/01/23 10:24
리베라가 매우 훌륭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마무리라는 특성(분명 마무리를 높게 안치는 전문가들이 있으니)을 고려 했을때 그리피도 못받은 만장일치를 받은건 물갈이 영향이 크긴 한거 같네요
19/01/23 10:26
타사이트에서 약로저랑 약본즈 득표율을 봤는데 미세하게 계속 오르고 있더군요.
근데 그 몇년간 단 한번도 약본즈가 약로저를 이긴 적이 없다는 것도 보이고...둘 다 CY7, MVP7인데 결국엔 갈 거 같네요.
19/01/23 11:48
2017, 2018, 2019 3년간 2-3%씩 오르고 있긴 하지만. 앞으로 3년안에 75%를 넘겨야 해서
거의 불가능이라고 봐야죠
19/01/23 13:13
마지막 끝물때쯤 되면 상승률이 좀 높아지긴 합니다. "그래도 명전에는 가야지" "불쌍하다" 뭐 이런 여론도..
물론 기자단 투표가 바뀌어서 모르겠지만...
19/01/23 10:33
켄 그리피는 신시서 부상 부진 허덕이던 시기가
큽니다... 제가 mlb입문할때가 그 시기여서 그런가 신시 그리피는 푸까진 아니지만 먹튀여서 백프로는 그렇죠
19/01/23 10:44
기본적으로 타자와 마무리투수의 생산성 자체가 매우 차이나서, 그리피가 리베라보다 위대한 선수라는데는 별 이견이 없을걸요.
그리고 같은 투수 내에서 비교해도 매덕스와 랜디가 못 받은 100% 득표율을 리베라가 받은건 그냥 투표인단 변화 때문이라고 봐야죠.
19/01/23 23:22
양키팬이시니까 아시겠지만, 지터 사생활에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클린 그 자체죠. 롸드랑 비교되니까 더더욱 그렇고요.
지터는 만장일치는 힘들 테지만, 그건 그냥 성적때문이겠지요. 그래도 원팀 프랜차이즈에 반지와 각종 기록들, 그리고 인기 생각해서 첫턴은 할 듯 합니다.
19/01/23 23:26
넹 법적인 문제는 전혀 없지만.. 타팀팬이나 기자들이 지터의 많은 여자친구들(?)로 문제를 좀 삼긴했었죠 그것때문에 만장일치는 힘들지 않을까하는..
19/01/23 23:30
인성 보증이 될 수 있는 로베르토 클레멘테 어워드 위너이기도 하고, 현지에서도 화제가 되었을 지언정 그걸로 까는 기사는 타블로이드지에나 나왔고 무시당했죠. 불륜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싱글남이 여자친구 바꾸고 원나잇 하는 거야 거기서는 자랑이면 자랑이지 결코 흠이 아니라서... 여자 많이 사귀었다고 표 안주는 거면 이번에 쫓겨난 적폐들이랑 다를 바 없을 겁니다 크크크. 제 영웅이지만, 만장일치는 불감청고소원이고 첫턴 바라봅니다. ^0^
19/01/23 11:33
‘리베라는 마무리니까 생각보다 표 안주는 사람 꽤 많겠지? 그럼 투표인단 물갈이 의미없다고 할수도 있고 뭐 리베라면 충분히 받을만 하니 우선 나라도 표를 줘야겠다’
라는게 겹치고 겹친 결과가 아닐런지...
19/01/23 23:05
관조네 푸면 괜찮은데 천사유니폼입은 푸홀스는...거기다 시애틀 그리피와 신시 그리피의 차이도..
리베라도 충분히 뽑을만합니다. 18년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보여줬고 포시에서는 극강이었죠 거기다 해당포지션 넘버원인데 푸나 그리피를 대체할 선수가 누구냐에 따라 리베라 뽑아도 이상하진 않아요
19/01/24 17:32
푸는 역대로 급을 메기면 약물러들 끼고도 20위 안으로 드는 선수인데다, 1루에서 그보다 앞설 수 있는 사람은 게릭 외엔 없는데(팍스는 비비는 정도) 게릭은 20-30년대에 야구를 한 사람이죠
푸보다 앞서는 1B는 80년 내에 없었다는 거고, 리베라는 마무리로 혁혁했지만, 애초에 마무리는 선발의 1/3을 겨우 던질 정도인데다 - 야구가 9이닝까지 하는 게임, 혹은 타임오버가 없는 게임이란 걸 생각하면 선발과 가치 차이가 어마어마하죠- 전문 마무리 도입 후 최고임은 명백하지만, 그 시기도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니까 사실 정말 얼마 안 됐죠. 대체재조차도 리베라가 훨 구하기 쉽습니다.
19/01/24 15:39
그렇다고 리베라가 명전감이 아니냐? 라는 질문에 노라고 대답하실수 있으신가요?
그냥 예스라고 뽑은 사람이 425명 전부다 입니다. 그렇게 치면 루스보다 높은 득표율을 가지고 있는 립켄이나 켄그리피가 루스보다 위대한 선수인가요?
19/01/24 17:28
물론 리베라가 위대하다는 말에 그가 호퍼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는 의미가 들어있죠.
말씀처럼 지금의 투표율 기준이 완전히 합리적인 건 아니죠 그치만 투표율을 일정하게 위대함의 기준으로 삼는 관점이 꽤나 존재하니까요. -가령, 97%가 96%보다 위대하다고 말하진 않지만, 급간 별로 즉 95, 90, 80후반 뭐 이런 식으로 차이가 어느 정도 있다고는 하니까요. 그리고 사족으로 립켄은 루스보다 위대하다고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 면에서는. 누군가 그렇게 말해도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전.
19/01/23 12:24
마무리인거 감안 해도 올타임 넘버원 클로저에 PO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이고 사생활 측면에선 거의 수도사급이였던 분인지라.. 기준이 바뀌어서 첫사례가 되긴 했지만 충분히 만장일치 받을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9/01/23 13:35
전에 표 안준 트롤러들이 잘못인거지, 리베라옹정도면 실력도 행실도 만장일치 할만한 자격이 있죠.
그러니 우린 매덕스 100%를 안준 트롤러를 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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