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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5 12:46
2008년도는 진짜 한국 대중가요계의 마지막 르네상스라 불릴만한 해였죠.
아이돌 그룹과 기성 그룹, 솔로, 힙합, 락, 발라드 할 것 없이 모두 1위를 할 수 있었던 시절... 이 때의 가요계를 잘 살려갔으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지금도 잘 살 수 있었을텐데... 여러모로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하필 2009년 이후부터 지나칠 정도로 걸그룹 쏠림현상이 시작되면서 가요계가 확 한쪽으로 쏠리게 되었죠. 물론 지금은 그 가요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길이 되기는 했지만 장르의 다양성 측면에 있어서는 좀 아쉽게 되었죠.
19/01/26 05:09
근데 지금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순위를 보면 장르의 다양성은 계속 유지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상위권에서 아이돌 노래 찾기가 힘들정도죠. (최근에 세븐틴이 컴백해서 실시간 차트에는 수록곡이 있지만 일간,주간 차트 보면 깔끔하죠) 기획사에서 무대비+의상비+방송국접대비 등을 직접 지원해야하고 시청률 1% 미만짜리의 음악방송 출연은 아이돌 외에 거의 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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