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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1 19:56
박진영의 실수는 서로 갈 길 다른 백예린, 박지민을 팀으로 만든거였죠.
음악적으로 둘이 너무 안맞았음. 박지민은 남을 것 같기도 한데...회사에서 케어 잘 안해주는 느낌이라 백예린은 아예 인디스타일로 잡고 활동도 그런 페스티벌 위주, 교류하는 뮤지션들도 인디쪽... 백아연은 솔직히 JYP가 신경 써준 편이라고 보는데 음악스타일은 JYP랑 잘 안맞는 거 같고...
19/02/01 20:03
백예린 살려내라 이놈들아 15년에 군대 사지방에서 백예린 가끔 듣고 와 미쳤다 백예린 나 전역할쯤은 스타겠거니 했는데 아직도 유튜브에서 노래 듣고 있네...
19/02/01 23:11
개인적으로 제왑 스제관련 이야기 나올때 굉장히 아쉬운게 백예린은 맞는데 사람들이 박지민이랑 백아연 얼마 전 앨범 나왔는데 묶어서 왜 앨범 안 내주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만큼 제왑이 스제 쪽에는 홍보 관련 비용이나 노력을 안 들이는 건 사실인데, 박지민양 앨범 진짜 괜찮은 음감용 앨범인데 누구도 존재를 모름ㅠ
백예린은 너무 자유인이라 역시 제왑 나가서 앨범 내는게 서로 윈윈이 아닐까 싶긴 한데, 어찌 될진 모르겠네요 분위기는 거의 나가쪽 같은데... 개인적으론 예전엔 멋대로에 구설수 많은 백예린vs아티스트의 창조성을 존중하지 않는 제왑 구도로 파악했었는데, 최근 인터뷰에서 몇몇 곡들이 앨범 안 나와서 미발표가 아니라 페스티벌에서 불렀던 그 순간이 너무 완벽해서 안 냈다는 이야기를 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좋은 의미로도 자유인 답더라구요. 그냥 서로 안 맞는 게 맞으니까 계약 끝나는 대로 굿바이 하고 본인에 맞는 소속사 찾아가면 더 나은 음악인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저 미발표곡 사례도 그렇고 이런 유형의 아티스트들이 으레 그렇듯 앨범을 많이 내긴 좀 힘들 것 같아요. 그리고 제왑 스제의 진짜 피해자는 버나드 박이 아닌가 합니다. 군입대전 나온 디싱 타이틀곡 믹싱상태 듣고 기함했네요. 아무리 요새 미니멀이 대세라도 그렇지 만들다 만 것 같은 사운드를 몇 년 존버한 가수한테 주는게 말이야 방구야
19/02/02 08:22
셋 다 나갔으면 좋겠네요. 특히 백예린은 jyp 디스까지 한걸로 아는데 뭐 이해는 하지만 회사입장에서는 재계약 할 이유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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