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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9 23:22
would you 진짜 한번 듣자마자 거의 일주일 이상 곡반복으로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 노래 너무 좋습니다..
바다가 들려도 노래 듣고 꽂혀서 바로 컬러링 설정까지 해놓고요 (저희 엄마가 좋아하신 유일한 컬러링...) 대부분 공감가는데 a side에 해피니스가 없다는게 넘나 아쉽습니다! 이 곡이야 말로 데뷔-레드컨셉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19/02/10 00:28
행복은 아스케랑 놓고 고민했었는데
예리합류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ㅜㅜ 요즘도 날잡고 레드벨벳 노래들을땐 행복듣고 랜덤플레이한다는..저도 아쉽ㅜ
19/02/09 23:49
저는 레드벨벳은 좋아해도 피카부는 잘 안들었었는데, 프듀 무대보고 반해서 지금은 최애곡입니다.
이수만을 커버한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도 정말 좋아요. 제목이나 곡이나 참 클래식한데 그래서 더 벨벳스러운 느낌.
19/02/10 00:06
Hit That Drum은 콘서트 현장에서 들었을때 비트감 장난아니었습니다 처음 듣는데도 제일 미친듯이 즐겼던 곡이네요
승완이 보컬의 훌륭함을 느낄수 있는 곡들은 여럿 되지만 그 중에서도 전 7월7일이 가장 좋습니다 정말 완벽하게 소화해낸거 같아요 배드보이는 예전까지 가지고 있던 벨벳 컨셉의 대한 걱정과 인식 - 어쩌면 팬들까지도 가지고 있었을 고민 - 을 완벽하게 깨부숴준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오토매틱 하나로는 조금 부족한게 아닐까 라는 부족한감이 있긴했었죠 킹덤 컴은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지만 현직에서 뛰고 있는 가수들과 관계자들에게도 호평을 꽤나 받은 노래죠 대표적인건 자이언티가 있고 바다가 들려는 앨범이 공개된 직후 그날부터 잘때 자장가로 쓰던 노래였습니다 잘때 눈을 감고 들으면 자연스레 노래 가사가 상상속에서 보여요 정말 따뜻한 노래였습니다
19/02/10 00:40
말씀하신대로 피카부 배드보이로 이어지는 성공이 고무적인것 같아요 팬들도 그렇지만 본인들도 벨벳 걱정이 조금 보였었거든요 이제는 벨벳이 더 기대됩니다 흐흐
19/02/10 00:52
만들어낼수 있는 바리에이션은 벨벳쪽이 더 많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여전히 벨벳컨셉이 어떤 특정 분위기를 잡고 가는지에 대한것은 확고하게 잡혀진게 없다고 봐서요 두루뭉술실한 상태라고 봐야하나.. 근데 오히려 그 부분이 벨벳 컨셉을 더 살려줄거라고 봐요 근데 솔직히 The Velvet 앨범은 벨벳 컨셉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 앨범은 발라드 쪽이었지(...)
19/02/10 00:47
피지알에 어떤분이 올려주셔서 듣게된 wow thing에서 슬기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가요는 잘 안챙겨 듣는편인데 레드벨벳곡은 일부러라도 한번씩 들어보고 있습니다. 러시안룰렛은 한동안 무조건 플레이리스트 1번에 두고 수도없이 많이 들었던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잘만든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돌쪽 문화에 대해선 전혀모르지만 레드벨벳은 뭔가 SM 의 역량과 색깔을 응축해서 보여주는 결과물같아서 항상 앨범나오면 한번씩이라도 듣게 되는것같아요.
19/02/10 07:34
최근 SM 곡들 보면 해외작곡가들이랑 협업해서 작곡가들 4-5명씩 달라붙어서 내놓은 작품들이 대다수더라구요
이른바 자본주의 비트라 부를만큼 실험적이고 트렌디한 비트가 많아서 저도 항상 기대중입니다
19/02/10 00:48
여기 없는 노래중에서
레드 - 힛댓드럼, 러시안룰렛, 멋있게, 쿠키자 벨벳 - 어바웃러브, 77, 한여름의크리스마스 이렇게 좋아합니다.
19/02/10 03:38
지금 한창 미국에서 NBA 뛰고 있는 레벨이들인데..
아이돌 좋아하는 데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아무래도 외모가 비중이 크겠죠) 레벨을 가장 좋아하게 된 것이 노래도 좋아서였죠. SM 안티에 가까운 저를 팬으로 만들 정도로.. 수록곡 좋은 것만 뽑으라고 해도 양손가락도 모자라 발가락까지 동원해야 할 지경이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음악적으로도 푸쉬도 많이 받고 있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레벨이들도 감사해야 할 일이겠죠. 저는 앨범별로만 한 개씩 꼽자면(정규는 2개) 아이스크림 케이크, 덤덤&오 보이, cool hot sweet love, 러시안 룰렛, 리틀 리틀, you better know, 피카부&I just, bad boy, hit that drum, butterfly 정도? 이렇게 쓰고 보니 앨범 많이 내고 연차도 꽤 된 것이 실감이 나는.. 여담이지만 RBB는 비트가 워낙 좋은 곡이라 비명소리만 없애고 가사만 조금 더 신경썼다면 괜찮았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물론 개인적으로 잘 듣고 있지만..
19/02/10 07:44
완전 동의합니다 RBB는 제목이랑 가사가 너무 나갔어요 들을때마다 폭주하는 비트에 몰입해서 가사는 자체 스킵하고 듣게되더라구요 크크
19/02/10 04:36
저의 레드벨벳 곡 top 5는 dumb dumb, kingdom come, automatic, bad boy, light me up 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돌들을 곡의 퀄리티로만 평가했을때 역대 최고는 f(x)라고 생각했는데, Perfect Velvet 앨범 이후에 레드벨벳으로 바뀌었네요.
19/02/10 07:28
레드벨벳도 수록곡이 진짜 들을 만 합니다!! sm 특유의 그 빵빵한 사운드를 다 느낄 수 있죠. 전 힛댓드럼 콘서트에서 처음 듣고 앨범 나오자마자 엄청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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