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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0 12:04
최근에 레알 경기력도 좋아지면서 덩달아 비시니우스나 레길론같은 유망주들이 터져주고 있는데 아자르가 쿠르투와같이 첼시에서 징징거려서 후려쳐서 사올 수 있는게 아니면 그냥 음바페 네이마르를 노리지 아자르는 그냥 꽃놀이패로만 볼 것 같네요. 페레즈가
19/02/10 12:27
레알이 아자르를 탑타겟으로 생각했으면 진작 이뤄졌을 이적인데 레알 태도가 네이마르 등 실력에다가 호메 다음가는 스타성까지 겸비한 탑타겟이 안될때의 보험으로 생각하는게 너무 보여서...
같은 자리에서 비시니우스까지 터지고 있는 상황이라 서른줄 머지 않은 선수한테 그렇게 투자 안할거 같아요. 상상가능한 이적이라면 비시니우스 망하고 베일 장기 부상 등등으로 윙포 급구인데 네이마르, 음바페 절대 못데려오는 상황 정도?
19/02/10 12:31
현기량 아자르가 100m이면 비싼돈이 아닙니다만
1년남음 + 28세인점에 윙자원이 미어터지는 레알 상황상 과연....하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그마저도 최근에 영입된 큰 몸값의 유망주들인것도 크구요
19/02/10 12:43
네이마르 음바페 이적은 사실상 불가능해서 아자르 충분히 노릴거라봅니다.
베일은 사실상 판매1순위고 이스코보다는 바스케스가 이적할 가능성이 높긴합니다. 모드리치도 기회가 줄어들면 이스코는 중앙으로 더 기용될듯도 하고
19/02/10 13:19
오히려 바스케스는 남겨야 될 자원이라 생각합니다. 주급이 쎈 것도 아니고 출장시간을 보장해야 할 선수도 아니고 레알에 저리 선수가 많이도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공간 메꿀 선수가 쟤 밖에 없죠. 그래서 지금 주전으로 뛰고 있기도 하지만... 게다가 팔아서 큰 돈 건질 자원도 아니고요.
19/02/10 19:40
지금 상황보면 베일, 이스코, 아센시오 다팔고 그 가격으로 아자르 데려오는게 이득입니다.
근데 베일은 아예 안팔릴것 같고.. 이스코랑 아센시오는 이제 어느정도 한계가 보이는 상황이라 둘 팔고 아자르 데려오는게 낫죠. 바스케스는 백업롤로는 아주 훌륭한 선수입니다.
19/02/10 12:50
아자르가 메날두 제외하면 천상계에서 노는 클래스이긴 한데
나이 + 계약기간 + 레알에 급한건 톱자원 + 태업논란 주요 용의자 등등을 감안하면 차라리 돈 save 해놨다가 음바페에 올인하는게 나을듯
19/02/10 12:57
축구 이적시장에서 본인의 의지가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만큼, 이적은 성사될 것이라 봅니다. 전력에 확실한 플러스가 되는 월클급 선수에게 돈을 아끼지 않는 구단이니까요. 유망주인 비니시우스 보다는 아마도 베일을 내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베일을 비싸게 팔지 못하더라도 팔기만 한다면 상당한 주급자원을 확보할 수 있으니... 아마도 베일은 이제 프리미어리그 보다는 체력관리를 할 수 있는 리그(PSG)나 이탈리아 리그에서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자르는 플레이 스타일이 이타적이라 (천성이 그런듯) 스피드가 줄어도 33~34살까지 롱런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영리해요. 현존하는 선수중 메시 바로 아래 단계라 생각합니다. 신체적 + 정신적 능력을 합쳐서요. 원톱자원이 벤자마인게 불안요소이긴 하지만 한 2년 뒤에 케인 같은 월클급 스트라이커를 데려올 팀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누구든 말이죠.
19/02/10 13:04
1~2년전이라면 몰라도 이제 안사죠...
차라리 델고오면 네이마르 델고오지.. 아니면 벤제마, 모드리치 나이도 있으니 케인 or 에릭센에 올인하든가...
19/02/10 13:35
네이마르 쪽에 상호해지조항이 있다는 말이 있기도 하긴 합니다. 아주 신뢰할만한 이야기는 아니긴하지만.. 근데 사실 얘가 나와도 레알이 아니라 바르샤행을 희망할듯요.
19/02/10 13:59
레알이 돈 지르는 클럽이란 이미지가 있지만, 최근의 행보를 보면 레알 만큼 합리적인 지출과 판매를 하는 클럽이 적죠. 물론 마리아노 디아즈 같은 건도 있지만 그 동안의 성공사례들에 비해선 소소한 실패 정도로 생각합니다. 오히려 요즘은 바르셀로나가 잘 지르는 듯한 느낌이 들구요. 호날두 유베행만해도 레알이 초반엔 헤매고 다녔지만, 언젠가는 했어야 할 일을 적당한 금액으로 잘 팔았다고 생각하구요. 챔스 4번 우승할 동안 주축 선수들 모두 돌이켜보면 대부분이 혜자로 데려왔었죠.
아자르가 레알이 원하는 스타성 넘치는 슈퍼크랙은 맞지만, 비니시우스가 생각보다 일찍 터졌고 벤제마가 거짓말처럼 전성기 회춘을 해버린 상황에서 공격진 보강만을 위해서는 레알이 첼시가 원하는 금액을 맞춰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자르가 불만폭발 및 생떼를 쓰고, 첼시에서 레알의 계륵들(코바치치, 이스코)을 처분해주는 조건 정도가 아니면 거액의 현금 트레이드는 현 레알의 성향으로 보면 힘들 것 같습니다.
19/02/10 14:41
마리아노 같은 경우에도 플레이 스타일이나 이적 과정 등을 고려할 때 급하게 산게 너무 티나서 그렇지 사는게 맞긴 했죠. 얘 없었으면 톱 자원이 벤제마 하나인데 만약에 벤제마가 드러누웠으면... 물론 오고나서 정작 본인이 드러눕고 토템행이 되어서 문제지만. 그래도 나와서 허둥지둥대면서 망하고 있는 케이스가 아닌데다가 저번 여름에 거론되던 팀들이나 이적료들을 고려해보면 당장 다음 여름에 다시 팔아도 큰 손해없이 혹은 원금 더 넘게 팔 수도 잇을겁니다.
19/02/10 15:53
저도 이번 시즌 전에 호날두 떠날 때 만해도 아자르가 답이다,
아센시오 이렇게 정신 못차리고 이스코 이사단 나면서도 아자르가 답이다를 외쳤는데. 갑자기 벤제마가 축구도사가 되고, 비니시우스가 갑자기 이렇게 잘해주면, 비니시우스 경험치 먹이고 베일로 어찌막으면 아센시오 폼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자르 100m 줄꺼면, 그걸로 음바페.. 데려오는게..
19/02/10 17:06
이 상황이면 레알이 갑이죠. 첼시가 챔스 못가는 상황이 나오면 아자르는 정식이적요청 할거고 그러면 첼시도 어쩔수없이 저렴한 가격에 보내줄거라 생각해요. 물론 챔스를 갔을 경우에는 반반인거 같습니다
19/02/10 17:13
페레즈가 그렇게 사랑하는 베일을 팔 수 있을지
그리고 베일이 세후 주급 5억을 포기하고 이적을 선택할지 선수가 안 간다고하면 답 안나와버리는게 베일과 레알 상황같은데 베일은 끊임없이 나가기 싫다는걸 말하는 중이구요.
19/02/10 18:27
아자르 본인에게도 용의 꼬리보단 뱀의 머리가 되는게 낫죠. 그나마 첼시니까 이렇게 압도적 에이스에 갑이 되는거지 레알가면 그딴거 없죠. 첼시가 팀 레전드들을 앰버서더,코치,스카우터등 되게 잘 밀어주는편이라 남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지금 떠나도 레전드지만 전성기 다 보내고 로만 1기들에 버금가는 전설 아닌 레전드 되는게 축구 인생에서 더 나은 비지니스 아닌가...마 이렇게 생각합니다. 로만,마리나가 돈으로 섭섭하게 하는 사람들도 아니구요.
19/02/10 19:41
무조건 데려와야합니다. 현재 저런 월클을 저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혜자죠..
그리고 유망주들은 유망주일뿐입니다. 언제 부진에 빠질수도 모르고.. 이럴때 아자르만한 윙포 튜텨는 없죠.. 케인이나 에릭센 얘기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얘 둘은 아자르x2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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