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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11 23:54:10
Name 자갈치
Link #1 점프볼
Subject [스포츠] (KBL)내년부터 외국인선수 제도가 바뀌네요
http://www.jumpball.co.kr/article/view.php?no=68966

요약하면
1. 외국인선수 키 제한 없이 영입 가능(2명 보유)

2. 외국인선수 1,2,3,4쿼터별 1명씩 출전 가능 (지금은 1,4쿼터는 1명 2,3쿼터는 2명 출전)  

3. NBA 최근 3시즌 10경기 이상 출전 경력 폐지

4. 2019-2020 시즌부터 적용, 3시즌동안 유지.

외국인 선수 2명보유 1명 쿼터별 출전은 키 제한 하기를 좋아했던 김영기 총재 하기 전 시즌으로 돌아간거죠??

개인적으로 전자랜드의 리카르도 포웰이 생각납니다. 이 때 플레이오프에서 대활약해서 키 제한 때문에 KBL 무대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팬들이나 같은 전자랜드 선수나 엄청 아쉬워 했던....(물론 다음 시즌에 KCC에서 뛰고 이 후 트레이드로 전자랜드로 복귀했지만 활약은 그 다지...)

개인적으로 내년 시즌 외국인선수 제도는 좋긴 한데 빅맨(?)선수 위주로 영입 할 거 같아서 걱정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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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미남
19/02/11 23:58
수정 아이콘
결국 이 개그같은룰은 없어지는군요 그나저나 요즘 KBL 인기가 없어도 너무..
박초롱
19/02/12 00:00
수정 아이콘
요샌 경기가 좀 재밌나 모르겠네요. 선수들 경기력도 별로고 협회, 심판이 하는 짓도 개판이어서
농구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젠지 기억도 안납니다.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가 농군데...
미적세계의궁휼함
19/02/12 00:01
수정 아이콘
느바뿐이야...
제이홉
19/02/12 00:05
수정 아이콘
kbl을 보기 싫게 만든건 용병 뻘짓도 있지만 심판들 장난질이제일 심했어요. 심판이 뒷돈 받았거나 토토 걸었나 생각들 때가 종종 있었던지라.
19/02/12 00:21
수정 아이콘
뒷돈을 받아도 문제 안받아도 문제죠
무적LG오지환
19/02/12 00:06
수정 아이콘
전자랜드는 여러모로 올해가 기회입니다 가즈아아아아아
19/02/12 0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든 팀과 모든 KBL 관계자들이 이미 이번 시즌 룰이 만들어질 때부터 이번 시즌 룰은 1시즌만 지속될거라고 바라보고 있었죠.
이게 무슨 프로농구리그입니까 허허

기사에도 나와있고 역시 중요한 내용이자면 내용인데, 외국선수 샐러리캡 룰은 유지됩니다 (2명 최대 70만불/1명 최대 50만불, 재계약시 10%이내 인상)
KBL 용병제도가 전면 자유계약이 될 수 없는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인데, 라건아 특별 규정과 연동되어 있는지라 건드리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라건아 선수가 완전한 국내선수 신분으로 전환되기 이전인 6시즌 동안은 아마 못건드리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저는 KBL이 진지하게 리그 발전을 고려한다면 전면 자유 계약 + 라건아 규정 수정도 논란을 감수하더라도 고려해봐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을 보면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프로리그 유지라도 잘 하길 바라는 수밖에.
19/02/12 00:11
수정 아이콘
장신 키제한만 없앤다면 현행이 좋은것같은데
너무 바꾸네요
단신 용병 나름 보는맛이 쏠쏠한데
아이오아이
19/02/12 00:15
수정 아이콘
배구올스타전이랑 동시간대에 붙어서 처참하게 깨져보니 이제야 좀 현실파악이 되는건지... 크블은 진짜 인기 없어요.
동네농구 좋아하는 사람들 조차도 외면하는게 크블인데 제발 정신들 좀 차립시다
할수있습니다
19/02/12 00:17
수정 아이콘
1번의 변화는 예상했었고 다행스러운데 4쿼터에 한정해서라도 2인출전 가능하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안타까워요.
일본이나 중국 프로농구도 쿼터별 제한이 있나요? 국내선수 경기력 상승이라는 이유일텐데.
로또만큼 힘들겠지만 알토란 외인선수 2명을 뽑은팀은 정말 난감하겠어요 경기 출전시간 불만도 나올거 같고.
힉스나 제럴드 같은 좋은 선수들로 KBL도 다시 인기 복구 했으면 좋겠네요.
아 그전에 심판부터 어떻게 좀...
19/02/12 00: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단신 외인 보는맛이 쏠쏠한데 흠.. 이러면 에코이언은 다음시즌엔 못보려나 ㅠ 크블은 진짜 심판 장난질 못고치면 영영 인기 못찾을겁니다.
19/02/12 00:34
수정 아이콘
KBL은 용병을 없애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용병제도가 있는 명분이, 뛰어난기량의 용병과 겨룸으로써 국내선수의 기량향상을 노린다 국제경쟁력을 높인다 이거랑

팀간 전력의 격차를 매꾼다 결국 이 두가지인데

현실은 용병간의 수준차이로 순위가 바뀌고 국내선수의 기량이 올라가는건 전혀없죠 용병끼리 매치업하는데 무슨 국내선수의 기량이 느나요?

안됩니다 KBL은..

초창기 KBL은 농대인기가 이어지면서 용병이 신선함으로 작용했죠

단테존스가 있던시절 약10년전인가요? 그시절까지는 그래도 용병이 신선한 재미를 줬습니다

하지만 지금요? 개성없는 용병들.. 헤인즈같은 타입이 몇년이나 탑을찍고 라틀리프같은 용병이 몇년이나 골밑을 접수하고

농구골수팬도 재미가없어요

글세.. 농구가 반등할수있었던 계기는 있었습니다 최근에도 SK vs 모비스의 라이벌시절, 경희대3인방의 프로입성시절

그때는 마지막으로 빛나던 시기였죠 지금요? 최고인기팀이라고 할수있는 전주KCC 네이버 중계 동접이 1만명 그정도입니다

몇년전만해도 못해도 3~5만명은 꾸준히 찍어주던 네이버중계가요

망했어요 정말 KBL은 이게다 용병때문은 아니지만, 용병제도가주는 노잼이 너무 큽니다..국내선수만으로 돌려야합니다..
19/02/12 00:43
수정 아이콘
그냥 농구대잔치 시절로 돌려버리는게 가장 나을듯
꺄르르뭥미
19/02/12 00:44
수정 아이콘
쿼터별 한명이라 함은 1쿼터에 A라는 외국인 선수가 뛰었으면 A가 벤치로 오더라도 B는 1쿼터에 못들어간다는 뜻인가요? 그냥 경기 내내 5명 중에 4명은 국내선수여야한다라고 하면 될텐데 "쿼터별"이라는 단어가 특이하네요.
19/02/12 0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고로 현재 외국인 선수 규정은 2, 3쿼터 두명이 아니고 1,2,3쿼터 중 두쿼터 선택해서 두명입니다. 다만 아무도 1쿼터에 안쓸뿐이죠.
서지혜
19/02/12 03:16
수정 아이콘
또 다 센터만 뽑겠구만..
강미나
19/02/12 06:42
수정 아이콘
데이비드 사이먼 못보는 게 너무 아쉬웠는데 다행이네요.
Biemann Integral
19/02/12 07:57
수정 아이콘
농구요?
허재가 농구허재 시절엔 재밌었는데..
19/02/12 21:18
수정 아이콘
KBL은 현재 답이 없어요. 외국인들 다 보내고, 농구 대잔치 시절로 갔으면 좋겠어요. ㅠㅠ
팀 수도 줄여서 경기력 부터 높여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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