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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0 14:48
지금 건 문제가 많았지만(여가부는 존재자체가...)
애초에 정책이라는 건 그렇게 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반응이 안좋아도 밀어붙이거나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게 나쁜거지..
19/02/20 10:36
여성가족부는 부서명칭에 여성을 지칭함으로써 '여성'을 보호받아야 하는 전통적 성윤리관을 강요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부터 바꿔야하지 않나...
19/02/20 10:3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196701
◇ 김현정> 대부분이 그렇다고요? 왜 문제라고. 글쎄요.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지는 않는데, 알겠습니다. ◆ 이수연> 이번에 아이돌에 관련해서 나온 논란도 내가 좋아하는 이 사람이 이렇게 예쁜데 왜 그 예쁜 걸 좋아하는 거 갖고 그러냐 하는데 그 뒤에 그러면 성형을 하고 과도한 다이어트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잖아요. ◇ 김현정> 과도한 다이어트에 대해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그 문제가 아니라 '하얀 얼굴 안 된다, 마른 몸매 안 된다.' 이렇게 금지시켜라라고 하는 이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 건 조금 다른 차원인 것 같기는 합니다마는 어쨌든 지금... ◆ 이수연> 금지한 게 아니라니까요. ◇ 김현정> '방송 출연을 하지 않도록 합시다.'라고 쓰셨죠. 그러면 진선미 장관이 나서서 사과하고 가이드라인 철회해야 된다는 요구에 대해서 전혀 이건 재고의 여지는 없군요? ◆ 이수연> 그런데, 제가 출현해서는 안 된다고 쓰지는 않았는데 그렇게 써 있습니까? ◇ 김현정> 제가 그대로 읽겠습니다. '비슷한 외모의 출연자가 과도한 비율로 출연하지 않도록 합니다.' 2-2 이렇게. ◆ 이수연> 네. '과도한 비율로 출연하지 않도록 합니다.'라는 지침인 거지 그게 이게 무슨 그야말로 규제 문이 아니라 법 조항이 아니라 그런 걸 염두에 두고 이 사람들을 키우고 하라는 거고요. 그런데 그런 면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하자면. ◇ 김현정> 금지가 아니다라고 지금 말씀하시는 거예요. 오해하지는 말아라, 권고다. ◆ 이수연> 과도한 비율로 출연하지 않도록 이들을 육성하고 그렇게 좀 바꿔야 하겠죠. 그렇게 오해가 된다면.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러게요. 지금 말씀 들어보니까 취지는 어떤 건지 알겠는데 그 과정에, 표현의 과정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고 지금 사람, 국민들이 어느 부분 지점에 대해서 항의를 하시는 건지에 대해 조금 더 인식을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됩니다. 오늘 시간상 여기까지 말씀 듣도록 하죠. 위원님 고맙습니다 ---------------------------------------------------- 지난정권 무적의 실드가 오해였다면 이정권은 권고나 지침일 뿐이다군요.
19/02/20 10:45
금지한 게 아니라니까요.
그런데, 제가 출현해서는 안 된다고 쓰지는 않았는데 그렇게 써 있습니까? 이게 공직자라구요? 초등학생이 선생님한테 혼날 때 되는대로 말 뱉는 걸 보는 느낌인데
19/02/20 11:07
솔직히 저건 제정신이 아니죠 옳은일을 하는거니까 밀어붙인다는 그런개념인거같은데
실제 옮은일이있고, 아닌일이 있는데 말이죠.. 지능수준이 의심됩니다 정말로
19/02/20 10:40
여가부는 역대로 계속 문제제기 돼 오는데 살아남아 있는게 정말..
최근 젠더문제 이슈로 더 부각돼는것 같은데 여가부에 남자수장은 왜 없었던건가요 크크
19/02/20 10:48
하태경이 트와이스는 9명 머리색이 다 다른데
여가부 공무원들은 염색한 사람 하나 없고 다 비슷한 스타일 옷 입고서는 무슨 외모획일화 타령을 하냐 여가부부터 외모획일화 징계받아야 한다고 한게 웃기더군요 크크크크
19/02/20 10:52
사람의 체격도 사실 여러 가지 체격이 있는데 유독 그렇게 보통 사람보다 훨씬 가는 몸매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그 사람들을 고르는 거죠. 고르고 만드는 거죠. '예쁜 아이돌을 선택하지 말고 예쁘지 않은 사람을 한다.'고 말씀하신 것 자체가 왜 마른 사람만 예쁩니까? 그 예쁜 유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양하게. 연습생들을 육성하는 과정에서의 인권 침해 또 지금 말씀하신 어떤 외모에 도달하기 위해서 과도한 다이어트를 시키고 심지어 성형을 권유하고 강요하고,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외국에서 굉장히 많은 비판이 있고 우리 한류가 정말 계속 지속성을 가지고 가려면 좀 더 다양성을 반영하고 다양성을 끌어들이고 또 어떤 인권 보호라는 면을 좀 더 치중하지 않으면 이게 지속될 수 없는 거죠. '과도한 비율로 출연하지 않도록 합니다.'라는 지침인 거지 그게 이게 무슨 그야말로 규제 문이 아니라 법 조항이 아니라 [그런 걸 염두에 두고 이 사람들을 키우고 하라]는 거고요.
https://pgr21.co.kr../?b=10&n=345911 결말
19/02/20 11:08
이 정권 이후에도 문제죠. 저런 것들 힘실어주고 여기저기 자리 만들어서 세금 퍼주고 있는데 이 종양들 어떡할건가요 이제. 보수정권 들어서도 얘네 없애기 진짜 힘듭니다...
19/02/20 11:13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이겠네요..
대충 규제 안 하나 던져보고. 반응 봐서 안 되겠다 싶으면 그냥 권고사항일 뿐이다. 별로 반응이 없어서 되겠다 싶으면 규제 성공 이번 정권 내내 이런 [권고안] 들이 얼마나 나오는지 계속 지켜봐야 될거 같아서 무섭네요..
19/02/20 11:20
저 집단의 수장이 대놓고 "나는 여자라서 장관됐다"라고 선언하는 판국에 흐흐
여성임원들 모아놓고 장관이랑 면담하는데 그래도 몇몇 여성 임원들은 할 말 하더군요. 대기업에서 임원까지 올라간 사람이면 능력은 입증된건데 그 사람 앞에서 나는 여자라서 장관됐다 하면 솔직히 그 임원들이 헤쳐나온 인생을 폄하하는 말이나 다름없죠.
19/02/20 12:01
이번정권 이런 개념적 문제뿐만 아니라
정말 디테일한 실생활과 가까운 민생을 처리할줄 모릅니다. 인재도 없고 대통령 껍데기하나 믿는 허울뿐인 상태입니다. 피부로닿는 체감이 더 나빠지고있네요
19/02/20 12:15
최근 이것과 관련된 일련의 일들은 사실 정권 차원에서 접근하면 안됩니다. 이게 사실 역사가 깊어요. 일제강점기 이후 재건된 YWCA 여기가 모든 문제의 알파요 오메가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재건한 사람이 김활란씨인 것으로 알 수 있듯 보수 개신교 성향입니다. 80년대 후반 만화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으로 대중문화에 대해 별 말도 안되는 소리들 계속해 온 단체고 특히 90년대엔 심하게 말하면 문화계쪽 홍위병 같은 일을 아무렇지 않게 했었던 곳이죠. 하지만 당시 그 보수적인 성향 덕분에 영향력이 꽤나 강했었고 그쪽에서 파생된 세력들이 여기저기로 많이 퍼졌고 현재도 YWCA는 여전히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는 듯 합니다.
댓글 중간 링크된 기사인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인터뷰 한 분이 소속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같은 곳에 계신 분들.. 당연히 모두는 아니지만 이런곳에 계신 양반들 중에 보수적이고 교조적인 성향 가득한 사람들이 꽤 있어요. 페미페미 하며 조롱 당하고 있지만 여성주의라면 당연히 진보적이고 다양성 인정하고 정의로움이 함께해야 하는데 소위 여성계에 있거나 여성운동 하는 사람들 중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꽤 많아요. 그리고 여성계 자체가 폐쇄적인 측면도 강하고. 이게 하루이틀 된 문제가 아닌데 내부에서 제대로 된 정화와 발전 없이 예전의 안좋은 것들이 계속 이어져오고 있는 상황에서 목소리는 크게 낼 수 있는 상황까지 가져가니 여기저기 사고만 치고 욕만 먹고 심지어 여성들을 위한 일도 제대로 못하는 지경이 이른겁니다. 아무곳에나 페미 타령하는 사람들도 참 대책없지만 대체 뭔 생각을 가지고 사는 지 이해하기 어려운 일부 여성계 사람들도 참 대책없어요.
19/02/20 12:58
진짜 바뀌고 싶어서 그러는거면 권고라는 금지는 남자꾸미는걸 금지시켜야지 여자금지는 의미가없죠
서양쪽에서 게이팝이라고 까인다는얘기보면 마른남자 화려한색옷들 화장이 문제라보는데 남자가 저렇게꾸미는데 다양한 여성의예쁨을 보여줄 방법이있나요? 남자보다 뚱뚱하면 어떤비아냥을 들을지 그게 팔릴지 그렇다고 남자처럼 옷을벗으면서라도 성적매력어필이 가능한가요? 가슴엉덩이 다 금지시켜놓고 대체 어떻게 다양한매역을 보여줄수있는건지 모르겟네요
19/02/20 12:58
그룹 별로, 멤버 별로도 다 개성이 다른건데 지들이 관심이 없으니 똑같아 보이는거지.
차라리 음악 장르가 다양하지 못하다라고 하면 이해해주겠지만 외모 지적은 도저히 납득이 안가네요.
19/02/20 13:07
루리웹에서는 여가부장관을 여자전두환으로 부르더군요
저런 장관은 대통령이 경질 시켜야죠 누구든대통령만 되면 눈과 귀가 어두어지는 기분들죠
19/02/20 14:12
어떻게 해야 예뻐보이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문화예술계랑
어떤게 예뻐보이는지는 세뇌(?)의 결과에 불과하다는 저치들이랑은 앞으로도 계속 충돌할겁니다. 재밌겠네요. 피겨선수들은 뭐하러 어렵고 힘들고 위험한 기술들을 연습하나 모르겠네요. 그시간에 심사위원들이랑 대중들을 세뇌나 하면 되지.
19/02/20 15:12
문재인정부 내각 인사가 참 맘에 안 드네요. 김상조 이낙연 빼고는 다 최악
여가부는 이게 끝이 아닐겁니다. 분명히 다음달에도 다음분기에도 계속해서 민주당과 청와대을 쌍욕 먹게하는 1등공신이 될 것입니다. 진선미가 사퇴해봤자 시즌2 시즌3 계속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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