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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8 20:43
크게 신경 안썼는데 이렇게보니까 체감이 확 드네요.
호주일변도 아쿼자리에 일본, 우즈벡이 늘어난게 눈에 띠고 브라질리언 비율 줄면서 유럽쪽 늘고요. 예전에는 동유럽쪽만 대다수였는데 지금은 소수일지라도 국적도 다양하군요. 그나저나 서울 2자리.... 가 아니었군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착각을..
19/02/28 21:05
브라질이 축구는 잘하지만 경제사정이 안좋아서 그런거 같아요. 요새 1부 좋은팀은 그래도 돈 많이 준다지만 2부3부갈 수록 개판이거든요.
저기있는 선수들 대부분 2부~4부 선수들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로또성이 조금 있긴해요.
19/03/01 04:40
1. 국내 에이전트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고 하위 리그 수준에서도 분석이 잘 되있어서 긁기 좋습니다. 게다가 싸요. 브라질에서 해외에 진출한 축구선수만 해도 1500명가까이 됩니다..(...)
2. 그런 선수들에게 K리그는 굉장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리그 수준에 비해 돈도 나쁘지 않고, 잘되면 다른곳으로 가기도 쉽고, 무엇보다 살기 좋습니다.
19/02/28 23:10
냉정하게 보면 최상위급 레벨은 아니거나 뭔가 사정이 있는 경우라서 한국에 온 거죠.
쿠니모토는 일본에서 개인 행실 관련해서 트러블이 있었고, 마스다는 일본 국대 문턱까지 밟아봤지만 작년에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었습니다. 광주 미노리나 대구 츠바사는 아예 잡초 같은 축구 인생을 걸으면서 유럽 하부리그 도전하며 저니맨으로 뛰다가 한국까지 온 케이스고... 강원 키요모토는 주로 J2, J3에서 뛰던 하부리거였고, 안산 마사도 청대급에서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하부리그를 전전하다 한국으로 온 경우라고 보면 될 거 같네요.
19/02/28 23:17
그렇군요.
J리그의 연봉 수준을 모르니 그냥 막연히 일본에 있으면 더 많은 돈을 받을텐데 왜 한국에 왔을까 하는 생각만 했습니다.
19/02/28 23:21
저 중에서는 마스다가 제일 많이 받긴 할 거 같네요.
전 일본 대표 간판도 있고 지금 서울 이랜드 온 것도 완전 이적이 아니라 임대라서...
19/02/28 23:17
옛날에 충주에서 아르헨티나 선수 데려왔다가 한달도 안되서 폭망해서 나갔던 슬픈 기억이 나네요...
그냥 아르헨티나랑 제대로 된 연줄이 안 뚫린게 아닐까 싶습니다.
19/03/01 10:12
아르헨티나 출신 기억나는 선수가 93년 대우로얄즈의 루벤, 04,05 수원 울산의 무사, 16시즌 한달 뛰고 부상으로 뜬 안양의 오르시니 정도가 기억나네요. 다 초반엔 반짝했는데 오래 못간 선수들입니다.
19/03/01 09:59
자국 국대 출신 선수가 더 늘어났으면 해요. K리그가 살길은 그들의 가치를 높여주는거죠. K리그 거쳐서 유럽가는 선수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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