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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1 01:53
저번 맨유전에서는 승리하지 못한 이유중 하나가
밀너의 크로스 정확도 라고 봅니다. 크로스 계속 올리는데 크로스가 계속 부정확.... (이번 왓포드전 아놀드보다 횟수는 더 많을겁니다) 아놀드는 킥력은 소질이 있네요. 판다이크 인터뷰에서도 '아놀드 킥은 쫌 한다?' 라고 하기도 했었고...
19/03/01 07:34
역시 아놀드가 돌아오니 오른쪽 공격이 살아나네요. 왓포드전에서 본인 컨디션도 좋았지만 전술적으로도 제대로 굴러가는 모양새였죠.
밀너는 역시 '여기가 내 자리다!'라고 외치듯 오른쪽 중미부터 왼쪽 풀백까지 아주 넓은 공간을 커버하면서도 활동량은 죽지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네는 왼쪽 윙포로 기용하던 시절에도 넓은 공간을 커버해서 그런지 원톱의 위치에서도 피르미누의 롤을 훌륭히 소화함은 물론이고 퍼니셔의 모습이 더해져서 오히려 이 자리가 본인에겐 더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게하는 활약이었습니다. 오리기를 마네를 대신해서 왼쪽 윙포로 출전했는데 상대적으로 중앙보단 공간이 넓은데다가 본인에게 주어지는 롤도 좁혀지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리그 8위인 왓포드 상대로 괜찮은 모습으로 봐선 오리기-마네-살라의 3톱이 생각보다 자주 나올수도? 다음 경기는 월요일 새벽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지는 머지사이드 더비인데 뮌헨-맨유전의 부진한 모습을 씻어낸 경기내외적으로 보약같은 경기였습니다. 1점차의 쫄깃한 우승레이스의 향방의 주인공은 아직 아무도 모르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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