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타카하시 쥬리상에게. 생일 축하해! 마지막에 이름 부르고 분위기가 오르지않으면 좀 그러니까 먼저 이름을 이야기할께요. 미야자키 미호 입니다.
쥬리 "으에~~!? 크크 먀오상!?"
-편지 계속-
팬 분들은 제가 타카하시 쥬리쨩에게 편지를 쓸 사이 인가 하고 신기하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저 쥬리쨩이 정말 좋아요! 아마도 싫어하는 사람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쥬리짱과는 작년 방송되었던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 프로듀스 48에서 꽤나 거리가 가까워졌습니다. 당시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쥬리짱을 보고 있었기에 저 스스로도 정말 자극이 되기도 했고, 이렇게 노력가에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깜짝 놀랬습니다.
치요리 "크흠흠. 죄송합니다 크크"
(관객 웃음)
치요리 "긴장해서요 크크"
-편지 계속-
연습이 힘들어서 모두가 약한소리를 할 때에도 쥬리쨩은 홀로 스튜디오에서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에선 나오지 않았던, 카메라가 돌고있지 않을 때에도 익숙하지 않은 한국어로 된 랩을 외우며 연습을 하고 있었죠. 연습하느라 목욕을 하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쥬리쨩 냄새나" 하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쥬리 "거짓말이죠!?크크크크 이런건 지어내서 이야기하지말라고 치요리!"
치요리 "정말로 적혀있습니다(엄근진)"
(관객 웃음)
-편지 계속-
책임감이 있기에 "AKB는 이러지 않으면 안돼" 라고 생각하는 쥬리짱을 정말로 좋아합니다. 모두모두 좋아합니다. 쥬리쨩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야 마땅한 존재 입니다. 그 계란같은 외모와 멋진 퍼포먼스로 [이후로도 AKB48을 띄워주세요!]
힘들거나, 약한 소리를 하고싶어 질 때에는 항상 상담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말 걸어주세요. 정말로 생일 축하해! 팬 분들과 멋진 1년이 되길!
치요리 "네! 먀오상으로부터 였습니다"
쥬리 "아아아아~~~~!"
쥬리 "에~~ 뭔가, 정말로 제가 선배가, 에케비 안에서 선배가 되어가는 도중에요, 정말 아직 선배에게 편지를 받을 수 있다는게 정말로 기뻐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쥬리 "정말 먀오상은 정말로 좋아하고 정말 위험하다 싶은 순간에 저를 받쳐주신 선배님이라서 정말로 감사함 가득 입니다. 먀오상 정말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관객,멤버 박수)
먀오정도면 알수도 있지 않나 싶었는데 철저히 비밀에 부쳤군요...
예전에 주고받았던 편지들
쥬리가 미호에게 "언니♡좋네~ ♡♡" 라고 함..
그 선배님보다 먼저 졸업하게 되버린 쥬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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