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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5 14:28
패떳에 런닝맨 스타일을 합쳤는데 다년간 진행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들로 재밌게 풀어내는거 같습니다.
패떳도 저는 재밌게 봤는데 멤버들 예능감은 미추리 압승입니다. 남녀 동일한 출연진 수로 이런 재미내기 쉽지 않아보여요 크크
19/03/05 14:28
요건 상금 걸린 방탈출+동거동락+패떳 느낌이라서 다릅니다.
유재석 브랜드 예능 모델 중에 동거동락 비중이 제일 높은데 유재석이 추리나 게임에 플레이어가 아닌 진행자 심판 롤만 받고 연기자들 저글링하면서 하루 종일 게임만 시키는데 웃기더라구요. 동거동락 좋아하셨으면 이것도 재밌게 보실거에요.
19/03/05 14:45
와...평이 좋네요. 한 번 봐야겠네요. 흐흐.
장도연씨 팬입니다. 최근에 love is 뭔들이라는 코빅 프로 유튜브에서 몇 개 봤는데... 완전 연기력 쩔고 최고..!!
19/03/05 14:49
전소민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일단 시즌2 1,2화 봤는데 재밌긴 했습니다.
패떴하고 비교가 많은데.. 맞습니다 완전히 똑같다고 봐도 될 정도더라구요. 물론 힌트를 얻어서 돈 찾는 포맷이 있긴 합니다만 사실상 그건 곁다리고 힌트 얻기 게임을 하는게 메인.
19/03/05 14:57
한손도 아니고 한손가락 안에 들면.. 원탑? 크크크
이게 그리 재밌다던데 저도 한번 봐야겠어요 어제도 코빅 봤는데 장도연은 정말 감각적인것 같더라고요
19/03/05 15:00
유재석씨가 진행롤로 빠지니까 오히려 폼이 더 사는 느낌이 있어요. 애초에 제작진이 패떳 런닝맨하던 팀이라 그 분위기가 안 날 수가 없는데 뭔가가 더 나은 부분이 있긴 합니다. 강기영씨가 빈티나는 캐릭터 빨리 접고 시간대에 맞는(?) 캐릭터로 빨리 갈아탄 거랑 손담비 깡통 캐릭터잡은 게 초반 선전에 주효하는 것 같아요. 물론 양세형이랑 장도연이 판 잘 깔아주는 것도 있고요.
파일럿 반응이 좋았고 그래서 시즌2에서는 시간대를 변경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 경쟁 프로그램작이 워낙 강력한 나혼산이다 보니 - 스브스쪽에서는 그냥 정면돌파를 택했나 봅니다.
19/03/05 16:05
저 방송은 재미가 별로 였습니다 시즌1 1화~6화, 시즌2 1화~3화 이렇게 9편 중에서 가장 재미 없었어요.
'시즌2 3화 >>> 시즌1 1화 >>>>>> 나머지' 정도의 느낌. 시즌1이 '파일럿'이란 이름으로 방송됐을 때도, 이게 정규화 되면 쉽게 식상해 질 수 있는 컨셉이라서 고민 많이 해야겠다고 썼었는데, 지난 방송은 전소민이 그런 생각 안 들도록 채워줬다면, 이번엔 그런게 없으니까 바로 식상해졌습니다. 멤버들도 예능인이라곤 유재석 빼면 양세형 장도연 뿐이고, 양세형 장도연도 고정을 그리 오래 한 경험이 적은지라 제작진이 정말 잘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방송 준비기간도 길고, 편집시간도 긴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편 같은 퀄리티가 나오면 많이 힘듭니다. 뭐, 그게 아니더라도 시청률이 낮아서 힘들긴 합니다만. 미추리를 보면, 지상파에서 시즌제는 아닌 것 같아요. 시즌제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챙겨보는 형태라서, 지상파에 어울리지 않는 형태인 것 같습니다. 시즌제를 할거라면 미추리가 방송되는 시간대에 마찬가지로 시즌제인 방송을 둬서 프로그램 2개든 3개든 교대하면서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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