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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0 16:27
예전에 라리가와 2위만 해도 넘사벽이었는데 이제 20점차로 좁혀졌네요.
여기서 아무리 스페인팀이 이기면서 올라간다고 해도 챔스가 한 팀이니 점수가 많이 오를 일 없다 치면 다음 시즌에 15점차 이내도 가능하겠군요...-0- 게다가 이미 EPL은 토트넘:맨시티로 인해 승 혹은 무승부로 얻는 최소한의 점수 또한 일단 확보된 셈이고 4강 보너스도 한 팀 확보할 테고...
19/03/20 16:58
바로 지난 원투펀치에서 한준희씨가 레바뮌보다는 레바뮌유꼬의 시대였다는 얘기를 했었죠. ELO 레이팅만 보면 레바뮌유꼬에서 레알과 꼬마가 올시즌 침체기이고 리버풀, 맨시티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고 보여지는데 과연 이것이 지속적일지는 모르겠습니다. 꼬마는 몰라도 레알은 바로 다음 시즌 복귀할 거 같아요. 꼬마는... 좀 반동의 여력이 없어 보이네요. 유벤투스는 현재 스쿼드나 계속되는 영입 행보를 봐서 적어도 몇년은 이런 기세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치고 올라갈 수도...?)
향후 몇년의 판도는 레바뮌유꼬 중에서 꼬마가 탈락하고 EPL 팀 중 하나가 그 자리를 대신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래도 현재로서는 맨시티가 조금 확률이 높아 보이지만 리버풀도 만만치는 않겠죠. 두 팀중 리그 우승과 이번 챔스에서 어디까지 올라갈지가.... 맨시티는 유베와 4강에서 만날 것 같은데 누가 결승에 올라가는가가 이번 챔스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바르샤-유벤의 결승일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만약 결승에 EPL 팀이 포함된다면 (설마 둘 다?) 그 팀이 꼬마를 대체하는 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3/20 17:30
개인적으로는 정말 동감 안되는 말이네요. 어떻게 챔스한번 우승못한 팀인데 레바뮌유꼬의 시대가 되나요. 레바뮌 시대에 레바뮌을 빛내준 조연이란 말이 더 적합하죠.
19/03/20 17:36
말씀대로 꼬마와 유벤투스는 최근 수년간 챔스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리그에서의 위상, 챔스에서의 위상을 복합적으로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렇게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벤투스야 리그 1위를 거의 맡아놓고 하는 팀이고 꼬마도 리그에서 꾸준히 잘하고 있고 둘 다 챔스 결승도 몇번 진출했으니까요. 반면에 첼시가 2012년인가 우승을 했지만 그런 포스를 꾸준히 보여주지는 못했죠.
사실 이런 얘기가 엄격한 정의를 바탕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이런 시각도 있고 저런 시각도 있다, 혹은 탑 3에서 탑 5로 한번 시각을 넓혀보면 어떨까 정도로 생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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