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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28 13:46:24
Name 어강됴리
Link #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akajuri&no=82309&page=1
Subject [연예] AKB신문 마코 쥬리 대담
FPJv5pe.jpg

지금 가장 이야기를 듣고 싶은 두 사람의 대담이 마지막으로 실현됐습니다.
함께 졸업을 발표한 AKB48의 타카하시 쥬리(21)와 코.지.마 마.코(21) 잘 알고있는 친구 콤비 MJ가 졸업을 앞둔 지금의 심경과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서 말해주었습니다. [瀬津真也 岡田隆志]



삼고의예(三顧の礼)

우선 3월4일 탄생제에서 졸업과 한국에서 데뷔를 발표한 타카하시 쥬리상 2월3일 택시에서 교통사고에 휘말려서 부상을 입고 탄생제는 1개월 연기되었다

쥬리: 예정대로 2월이었다면 탄생제에서는 발표하지 않았을거에요 작년여름의 프듀48 최종오디션 직후부터 한국연예기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아직 2월초에는 최종결정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사고에 의한 휴양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쥬리: 오랫동안 미래의 선택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만 사고를 당한 직후 뭔가 개운해져서 깁스를 하면서 차분히 대화를 나눈 후에 결단할 수 있었고 약 1주일은 한국에 가서 견학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마코에게는 계속 상담했었어요.

마코: 꽤 전부터 이야기 나눴습니다 힘들 것 같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그쪽에서 먼저이야기가 나온거잖아 굉장해“라고 찬성했어요 동세대가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떠나는 것은, 그룹에 있어서도 그 사람에게도 매우 행복한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다음 꿈에 도전하는 코지마의 말에는 설득력이 있었다.

마코: 그룹에 있으면서 좋은 것도 많이 있지만 어느 정도 경험했던 맴버들은 매년 반복되는 일이 많아져서 좀처럼 새로운 도전이 적어집니다. 그러니까 쥬리상의 결단은 물론 타국이라서 불안한 부분도 있겠지만 역시 반짝반짝인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후반부터 서로의 진로에 대해 이런 느낌으로 자주 대화를 나누었어요.


울림은 타카하시의 표정과 노랫소리등에 반한 삼고의예(三顧の礼)의 오퍼였다 왜 망설였을까?

쥬리: 처음에는 울림의 스텝님으로부터 제 카톡에 직접 연락이 왔어요 “통화 할수있을까요”라고.. 처음에는 너무 바쁘고 믿기지 않아서 무서워서 무시하려고 했어요 (쓴웃음)

겸임하는 방법도

당초에는 타카하시를 생각해서 AKB48와의 겸임도 제안해주었다 그러나 굳이 퇴로를 거절했다

쥬리: 가장 고민한 것은 AKB를 그만둘지 말지 였습니다. 일본팬들도 많이 생각했고 한국에서도 AKB48와 타카하시 쥬리로 가는 것중 어느 쪽이 좋을까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저쪽(울림)의 속마음을 물어보니 “쥬리는 타카하시쥬리로 왔으면 좋겠다”라고 들었습니다.

아키모토 야스시씨나 친한 스탭에게도 몇 번이나 상담했다 모두가 타카하시의 기분을 존중한다고 응원해 주었다 울림에게는 (일본인 맴버도 소속된) “TWICE를 목표로 그룹을 만들자

일본에 돌아갈 때는 반드시 지금보다 더 큰 존재가 될거야“ 라고 열심히 설득을 받았다

쥬리: 불안이나 공포가 있어도, 항상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에 가득 찬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정열이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AKB48를 그만두는 것에 대한 무서움도 이해하려고 노력해주셨기 때문에 (한국행을)결심했습니다.


[ AKB겸임 가능 제안을 울림에서 먼저 던졌네요.. TWICE를 목표로 하는 그룹을 만들자니..]
[울림에서 쥬리한테 뽐뿌 무쟈게 넣은듯, 거 이중엽 사장 책임질수 있소 -_-]



마코: 저도 프듀48로 한국 연예계의 레벨의 높이를 경험했기 때문에 권유를 받은 쥬리상 그리고 거기에 응하려고 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해요

쥬리: 고마워 마코보다 먼저 졸업일이 올 것 같네 (쓴웃음)



[마코 졸업공연이 5월 12일이니까 쥬리는 그전에 졸공이 예정되어있다는 소리인데..]



졸업 발표 때는 언제나 배짱 만점의 타카하시도 드물게 극도로 긴장하고있었다

쥬리: 먼저 졸업 발표했던 마코에게 “의외로 아무렇지 않네”라고 들었지만 나는 엉망진창이었어요

마코: 아하하하

쥬리: 울림분들도 보고있었는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했고 팬 여러분들의 반응도 걱정되서 정말로 긴장했어요 끝난 뒤에 유키링상에게 “같은 것을 5번 말했지” 라고 들었어요 (쓴웃음)

후배들이 울어주고 야마베 아유짱은 “내가 졸업할때까지 있어주세요!”라고 “몇년후야 무리무리”라고 (웃음) 아쉬워 해준 것은 기뻤어요 캡틴으로서 (쥬리를) 무서워하고 있는 줄 알았으니까

마코: 그건 상상이상으로 기쁘네 나도 (나를)무서워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나루짱(쿠라노오 나루미)이 울어준 것은 기뻤어 팀K 결성때는 언제나 삐걱거리고 어색했는데 “겨우 마음을 열어줘서“ 너무 기뻤어

절차탁마


쿠라노오는 본지의 지난달호의 취재로 이렇게 밝혔어 “처음에는 마음대로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코상의 퍼포먼스의 대단함과 상냥함을 옆에서 체감하고 난 뒤에 정말 함께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팀k가 기대되었는데 슬펐어요”


마코: 그런말을 해줬나요? 기쁘네요 (싱글벙글)

쥬리: 헤에.. 썸네일 공연때와는 많이 다르네

마코: “생탄제는 팀K공연으로 하고싶다“라고 말해준 것도 기쁘고 저도 실제로는 나.루짱에게 자극을 받고 있었거든요 연습동영상도 그녀를 보고 기억했습니다 1년간 갈고닦을(절차)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없어져도 나.루짱에게 센터 부탁하고 싶은 기분이에요

쥬리: 아! 언제나 실실대고있지만 마.코의 퍼포먼스는 대단해요 나.루.나.루도 그렇게 생각하고있었다니 저도 기뻐요

마코: 에헤헤~ 역시 나의 졸업 타이밍이 저한테도 딱 맞았군요 멋진 AKB48 인생이었습니다 (웃음)

쥬리: 스스로 말하다니~ 정말로 좋은 의미로 자신감이야 (웃음) 그런데 마.코는 7년 나는 좀더 있었지 그렇게 생각하니 긴 시간이네

마코: 14기생 = 젊은이미지가 강했는데요 실재로는 길었다 (웃음)

쥬리: 마코의 졸업발표는 물론 외롭지만 서로가 AKB에 같이 있지 않더라도 인연은 변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하니까 그 괴로움은 없었어요 우리들은 둘다 뭔가 골(도착지점)에 도달했다는 느낌보다는 더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새로운 시작이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마코가 마코의 길에서 열심히 하는 것이 저의 버팀목중에 하나에요

MJ탄생

여기서 두사람의 사이가 깊어지는 계기를 돌아본다 15년 결성 타카하시 팀4에서 함께 한 후이다


쥬리: 이제 3,4년 전이네요 저는 자신감이 없는 캡틴이었어서 마코가 센터가 아니면 안되었어요

마코: 엣, 그렇게 말해주니 기쁘네요 저는 K에서 선배에게 기대며 조금은 성장했는가했는데 “또 4에 와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처음엔 고민했었으니까

쥬리: 마코는 절대적으로 밝잖아 억지로라도 밝은 척 했다는거 그런 부분이 엄청 컸어

마코: 결과적으로 저는 센터로서 전에 하던 사람이 없어진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있었어요 하지만 팀4는 적응하기 편했어 쥬리상은 타카미.나상처럼 “좋아 가보자!”라며 달라붙는 타입이었고 (니시노) 미키, 이즈상(이즈타 리나)도 있고 엄청 분위기가 좋았어

쥬리: 특히 후반부에 즐거웠지 그 때쯤 97년조와 친해졌어 마코와 (무라야마)유이리와 (오카다)나나와 97년조는 개개인이 확실했으니 별로 무리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서로 부딪치는 것으로 친해져서 그 흐름으로 성인 콘서트도 생기고

마코: 성인콘서트 그립네

MJ라고 불리게 된 것은?

MJ: 프듀부터에요

쥬리: 저와 마코를 모두 좋아하는 팬이 늘어났어요 프듀에서 댄스와 노래로 조도 나뉘었는데 한국인 팬들도 많아요 봐주세요 이거

두사람의 키홀더 MJ의 문자와 두사람 그림의 머그잔.

마코: 이거 팬이 만들어서 보내주신 거에요.

쥬리: 저지까지 받았어요 (핑크널디)
ì´ë¯¸ì§: ì¬ë 1ëª, ìë£
[쥬겔에서 조공한 핑크 널디 트레이닝복 인증]



마코: 나도 갖고 싶어

쥬리: 이제 춤 안추잖아

마코: 집에서 입고 춤 출거다!

쥬리: 귀여워 (웃음)



[확실히 마코는 아이돌활동은 끝인가 봅니다..]


평생감사

두사람의 바보취급하는 예풍도 팀4부터다

쥬리: 언제나 싸우고있는 바람같은 분위기네요 (웃음)

마코: 저는 쥬리상에게 감사하는 것이 많지만 제일 큰 것은 “그것”을 용서해준 것

쥬리: 헷?

일동: (폭소)

쥬리: 아아 잊고 있었다~(큰웃음) 분명히 있었어!

마코: 이젠 절교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왜냐면 제가 쥬리상의 입장이었어도 당연히 화를 낼 일이었으니까요 그것을 용서해 주었으니까 “사람으로서 나보다 좀 더 위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동: (폭소)

쥬리: 잠깐! 내가 선배잖아 (당연히)거긴 위야 (웃음)

마코: 정말 그 부분을 감사하고 있어요 마음이 넓어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릇이) 장난없어요 당시 매니저씨로부터 “쥬리가 화내고 있어”라고 LINE이 왔을 때 내 자신을 제쳐두고 인생에서 가장 식은땀이 났어요.

쥬리: 제가 화를 낸 것은 마코와의 관계가 그저그런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흉내내는 것이 싫었기 때문입니다 순수하게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마코: 바로 결백은 증명되었지만 저는 “이제 면목없어서 친하게 지낼수없겠구나”라고 각오하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그 후의 섬네일 공연에서 “우선 쥬리한테 사과해”라고 투덜거려줘서 그순간 마음이 후아악하고 구원받았어요

쥬리: 생탄제에서 “코지마코에게 하고싶은 말”이 주제였지 생각났다 (웃음) 둘 사이의 좋은 분위기가 없어졌으니까 이것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의 관계를 한 껍질 벗길 수 없으니 아깝다고 생각해서 (마코를) 놀렸어요

마코: 저는 묘지에 들어가기까지 평생 잊지 못 할 만큼 감사합니다. 그래서 MJ가 될 수 있었던거에요.


인생을 물들이다

쥬리: 저도 마코에게 몇 번이나 도움 받았어요, 정말로 긍정적이어서 저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모드로 최대한 (생각이) 부풀어 올라요 그 풍선을 깨준 것은 언제나 마코였습니다. 일 때문에 같이 있을 일도 많았구요.

생각해보면 시마다 하루카도 미네기시 미나미도 “마코의 긍정적인면에 언제나 도움받았다”라고 말했었다

쥬리: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는 걸 잘해요! 자신에 대해서 단점은 알기 쉽지만 장점이라는 것은 알기 힘들죠, (마.코는) 그 부분을 정확히 말해주니까 도움 받는 것 같아요.

마코: 기뻐요. 사이좋은 잘 아는 사람들에게만 말 할 수 있지만 “왜 여기 좋은 부분이 있는데 알지 못 하는 거야 시야가 좁아지고 있어” 라고 말했을 뿐이에요. (웃음)

사람은 조금 나르시스트이고 자기중심인 정도가 딱 좋아서 살아가기 좋아요 자기 인생을 꾸미려면(물들이려면) 그 정도가 아니면 재미가 없어요.

언제나 실실대는 코지마지만 “사람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깜짝 명시했다 깊은 말이다 그런 코.지.마에게 떠나는 AKB48에게 말을 남겨달라고 물었다


보내는 말

마코: 에 그런 저 오늘 38도 가까운 열이있고 몸이 안좋은데..(쓴웃음)

쥬리: 5252~ 친한 흥미 있는 친구에게는 정확히 말할 수 있다면서요 이것으로 AKB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네~ 꾀병 부리지 마! (웃음)

마코: 웃지마! 정말 열이난다고 (웃음) 진지한 얘기로 선배도 적어졌고 지금은 의욕이 있으면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시대죠 K의 애들중에는 열정적인 아이도 있지만 목표나 미래의 그림을 그리지 못한 맴버도 실제로는 많습니다. 그것은 아까워요 공부 하나로만 파면 몰라도 여러 가지 도전을 할 수가 있어요. 좀 더 어른됨을 가깝게 여기고 여러 가지로 시도하는 것이 진짜 좋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단순히 AKB48의 젊은 아이에서 끝나버려요 저는 쥬리상처럼 “아직 할 수 있어” 라고 생각하던 맴버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서 졸업하는 것은 후배에게 “이런 길도 있다”하고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조금은 모티베이션으로 바꿔주는게 본래부터 소망이랄까

쥬리: 오오 진지한 얘기 할 수 있잖아!

마.코: 525~52 (웃음)

코지마코가 삼총사도 결성하고 있지 않을 데뷔 초부터 취재해 왔기 때문에 이 성장은 감개가 깊다 당시 극장에서 본지가 코지마를 취재하고 있으면 한쪽 구석에서 다른 연구생들이 분해서 울고 있고 미네기시가 필사적으로 위로하고 있던 광경이 떠올랐다

쥬리: 우와.. 예전에는 그런 일이 자주 있었죠 저는 동기에 뒤쳐졌기 때문에 분했던 쪽이었어 하지만 그런 기분은 말이지 (그때뿐이고) 이제는 그게 없어.

마코: 맞아 언제나 포지션 쟁탈전이었던걸

쥬리: 지금의 젊은애들도 동기에게 흥미를 가져야해

마코: 나는 이렇게 되고 싶어! 라고 하는 것이 없으면 절대로 묻혀버려요 이 1년 내가 인스타그램이나 여성 취향의 서비스를 발신하고 있었는데 같은 행동을 하고 있던 아이가 몇 명 있었어요 거기서 나에게 직접 상담을 요청했다면 사람도 소개시켜주고 바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부끄러웠는지 잘 모르겠지만 계속 당황한 채로 있고 누구를 시켜서 “인스타 어떻게 하는지 알고싶어해”라고 전해오드라구요 조금이라도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다면 선배라도 들으면 되고 스스로 움직여야지

자기탐구

쥬리: 자신감이 없는 아이가 너무 많은 게 가장 큰 문제에요 저는 좋아하는 자신이 되기 위해 활동해 왔고 이번 한국의 건도 도전하지 않고 계속 안전지대에 머물면 그런 자신을 평생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AKB48에 있는 자신 거기서 뭐하고 있을까, 자신이 좋아할까?

순간이라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순간이 있다면 있을 가치는 있어요

저는 AKB48를 아주 좋아하고 있을 자리도 있지만 거기에 있는 자신을 좋아할 수 있는 순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졸업을 결심했습니다. 앞으로의 도전은 괴로운 일로 가득하겠지만 인생에 도전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좋아하게 될 거에요 AKB48의 여러분도 그런 쾌감을 한명한명 각자가 얻지 못한다면 자연히 빛이 늘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까 극장에서도 그라비아든 악수회든 좋으니까 “지금의 나 매우 빛나고 있다 행복하다 팬들도 좋아한다” 라고 하는 순간을 발견하면 좋겠어요 왠지 모르게 그냥 활동하고 있다면 아까워요


SNS의 융성이 나는 지금 과제라고 생각했다

쥬리: 자연히 들어오는 타인의 정보만 쫓아 자신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아이가 많아요 나와 마.코는 자신에게 흥미가 있어 그런 (타입의) 아이들은 확실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기 자신을 탐구해 주셨으면 합니다

두 사람 모두 안정을 버리고 힘든 미개척지에 도전하고 있는데 마음에서 나오는 즐겁게 웃는 얼굴이다.

쥬리: 네 이 힘든 것을 즐기고 있어서 살아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마코: 그거말야! 근데 나 엉뚱한 소리 하지 않았을까?

쥬리: 언제나 그러잖아 (진지)

마코: 에~ 마지막까지 그러기야 (웃음)


두 사람이 거는 기대의 별

두 사람에게 기대하는 후배를 물어보니 타카하시는 드래프트3기생 오오모리 마호를 코지마는 쿠라노오를 꼽았다

쥬리: 마호푱은 외모 뿐 만이 아니라 멘탈이 좋아요 팀B의 첫 공연에도 나왔지만 댄스가 서툴러서 마이크를 가지고 배우는 단계로 저도 엄격하게 대했습니다. 제 생탄제 전날도 극장 공연의 정점 동영상을 보고나서 “상체가 움직이지 않아서 깨끗하게 보이지 않으니 내일까지 연습해서 와요”라고했더니 바로 LINE으로 찍어서 보내왔어요.

마코: (말이 아니라)문장이라면 더 강하게 느껴지죠

쥬리: 그렇기 때문에 다음날은 보통 눈도 마주치기 힘들기 마련인데 만나는 순간 “생일 축하드립니다”하면서 말린고구마도 주고 (웃음) 전날 밤에 화났는데 마음이 안 풀려 이건 보통 주눅드는 아이들과는 다르네 부디 B의 핵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야하기) 모에카와 경쟁하길 바래 K는 모에카지



마코: 응 나는 나.루짱 (히죽) 우선은 심플하게 자신의 활동이나 스테이지에 열정을 가지고 있고 심지도 있어 K콘서트 2일전의 리허설을 38도의 고열로 오지 못했는데 다음날에 냉패치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성으로 왔어요, 근성도 프라이드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도 RESET의 유코상 이타노상의 더블 센터를 그녀와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물론 야하기짱도 합류한다면 열심히 해주겠지만 1년간 팀K를 만들어준 나루짱을 졸업해도 응원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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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키유이
19/03/28 13:51
수정 아이콘
인터뷰 엄청좋네요 마코는 하레하레 해도 생각은 참 깊고..
AKB 후배들에 대한 애정도있구요.
세츠나
19/03/28 13:56
수정 아이콘
용서해준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아라가키유이
19/03/28 13:58
수정 아이콘
열애설 .. 이라고 하긴 그렇고 쟈니스 쪽 아이돌이랑 생일파티하다가 사진이 유출됐죠. 생일파티사진
졸린 꿈
19/03/28 14:03
수정 아이콘
울림은 일을 더럽게 못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수익만을 생각해서 함부로 벗겨대지 않고, 적어도 최소한의 음악적 고민을 하고 나오는 퀄리티 있는 음악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는 쥬리의 울림 입사가 반갑네요.

근데 중엽이형 트와이스는 넘모 목표치가 높은거 아닌가....?
닼쥬리
19/03/28 14:05
수정 아이콘
일단 목표를 크게 잡았으면 일본인멤버 3명은 맞춰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중엽이형 몇명더 안될까요...?
졸린 꿈
19/03/28 14:08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마코도 왔으면 좋겠...
나중에 채원이랑 은비 합류하면 사상최고의 떽그룹 탄생할거 같습니다
19/03/28 14:11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너구리라면에 계란 풀어먹으면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응?)
그러니 너굴맨도 울림 와라 크크
아스미타
19/03/28 14:16
수정 아이콘
그럼 미사키도 어떻게 좀..
홍승식
19/03/28 15:25
수정 아이콘
큰맘먹고 쥬리를 영입했는데 목표는 크게 잡아야죠.
졸린 꿈
19/03/28 15:30
수정 아이콘
[큰] [쥬리] [크게]

납득했습니다.!!
묘이 미나
19/03/28 14: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와이스가 목표라면 일본 대박이 나야하는대
일본 치트키 미사모 역할을 쥬리 혼자 해내야겠네요.
울림도 그런점을 바라고있겠죠.
바실리스크
19/03/28 14:29
수정 아이콘
궁예지만 히토미도 울림이랑 얘기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히토미가 요즘 많이 밝아지고 채원이랑 부쩍 친한것 같은데 혹시?하고 생각했었는데
쥬리말대로 트와이스를 목표로한다면 일본인 한명은 아니겠지요.
무엇보다 중엽이가 히토미 같은 빵상을 그냥 지나칠리가..
..라고 말도 안되는 상상의 나래를 씨부려봅니다.
김연아
19/03/28 15:17
수정 아이콘
아직은 없지 않을까요?

다만, 히토미가 아이즈원으로 뽑히지 않았으면, 울림에서 히토미 접촉했을 거라는데, 제 지갑 속의 5만3천원을 겁니다.
19/03/28 16:00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 끝나면 한국 기획사들 사이에 샄낰히 쟁탈전이 벌어질게 분명합니다. 특히 히토미는 AKB48돌아가면 거의 100% 졸업이고(그때까지 AKB48이 남아있다면 말이죠-_-) 졸업 후에 다시 한국 그룹에 조인할 확률이 무지 높습니다. 이왕 한국 그룹에 다시 조인한다면 아무래도 친했던 은비, 채원이와 같이 하는게 훨씬 낫겠죠.

물론 스타쉽도 있고 WM도 있습니다만. 그래서 울림에서 템퍼링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뇌내 회로를 돌려 봅니다.
천사소비양
19/03/28 16:23
수정 아이콘
제가 히토미라면 아니 일본멤버라면 믿을 수 없는 타회사보다 지금 활동하고 있는 씨제이에 남을 가능성이 제일 높을 것 같네요. 같은 숙소에 조유리도 있는데요.
독수리의습격
19/03/28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 걔들도 머리 잘 돌아가는 애들인데 지금 맛보고 있는 달달한 설탕수저를 포기할 것 같지가 않습니다. 일단 본진인 CJ 계열은 공무원 수준으로 나올 가능성 높고 지금이 아이오아이 시절처럼 CJ 출신이라고 공중파에서 배격하는 분위기도 아니니까요. 외국인 출신 연예인이 이런 기반을 포기하진 않을겁니다. CJ 떠나면 이걸 다 포기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얘긴데 너무 위험성이 커요.
오고에다이야몬도
19/03/28 15:45
수정 아이콘
마코는 전에 보니까 리포터나 방송 패널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던데...무엇을 하든 잘 됐으면 좋겠네요 ^^
나ㅡ밍
19/03/28 15:56
수정 아이콘
아아니 행운인형쟝이 마지막에 크크
확실히 드3 중에서 모에카 다음으로 주목 받고 있기는 한데.. 쥬리가 기대주로 꼽은 걸 본인이 알면 기뻐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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