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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8 14:32
야구가 매일매일하는 경기라서
스트레스를 매일매일 그것도 매시간 장난아니게 받죠.. 이기는 경기도 수비할때 점수내주면 스트레스고 공격시 어이없는 플레이해도 스트레스고.. 아 롯데야구 끊으면 10년은 더 살것 같은....;; 고로 롯데야구는 1급발암물질로 WHO(수정함)에서 지정해야합니다.
19/03/28 14:48
저 3년째 kt팬....
지금까지 무승.... 리그 유일.... 제가 행복한 팬질이란 걸 해보고 싶어서 skt를 응원했습니다. kt할까 했더니 팬들이 하면 안된다고 뜯어말리던....반전은 skt응원해도 그건 그것 나름대로 기빨리더군요. ㅜ.ㅜ 그냥 라이트한 팬질이 답이었음.
19/03/28 15:02
예전에 여기서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포츠가 기본적으로 다 그렇다네요. 승리와 성공의 기쁨과 즐거움보다 패배와 실패의 슬픔과 노여움이 크기가 더 크고 기간도 오래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19/03/28 15:03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4714297
원본 기사는 이거입니다만... 야구 진짜 그럴듯하네요 크크 매일매일이 스트레스...
19/03/28 15:23
야구는 아니지만 몇 달을 기다린 경기에서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지면 후유증이 며칠 가더라고요. 야구는 경기수가 많으니까 그 정도로 후유증이 강하진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온다는 점 때문에 그 이상이라고 보고요. 하여튼 요즘은 그 정도로 응원하며 보는 스포츠가 없어서 마음 가는 팀이나 선수가 패배하면 잠깐 아쉽고 마는 정도로 끝나지만은 예전에는 스트레스 좀 받는다는 느낌이 있었어서 연구 결과가 신뢰가 매우 가네요.
19/03/28 17:45
몇년에 걸쳐서 LG가 레전드들 내치는(?) 것 보고 넥센으로 갈아탔다가 관심 끊은지 3~4년 된 것 같은데, 한창 볼때는 혼자 잠실에 자주 가기도 하곤 했는데, 관심 끊으니 하이라이트도 잘 안 보게 되더군요... 약도 그렇고 음주도 그렇고 정이 떨어져 버린게 다행이다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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