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세이는, 여성 아이돌 붐이었죠. 모닝구 무스메., 그리고 AKB그룹을 필두로 여러가지 아이돌이 활약했습니다.
그 중에서 단연 톱으로 인기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건 누구입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10~40대의 남녀를 대상으로 특히 인기가 있었던 헤이세이의 여성 아이돌에 대해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랭킹화 했습니다.
■질문내용
특히 인기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헤이세이의 여성 아이돌은 누구입니까? 3개 이내로 고르십시오.
■조사 결과
1위: 마에다 아츠코(전 AKB48) 28.0%
2위: 시라이시 마이(노기자카46) 23.0%
3위: 고토 마키(전 모닝구 무스메.) 20.0%
4위: 오오시마 유코(전 AKB48) 16.0%
5위: 하시모토 칸나(전 Rev. from DVL) 15.0%
6위: 마츠우라 아야 10.0%
7위: 아베 나츠미(전 모닝구 무스메.) 8.0%
8위: 와타나베 마유(전 AKB48) 7.0%
8위: 야마모토 사야카(전 NMB48) 7.0%
10위: 니시노 나나세(노기자카46) 6.0%
● 1위 마에다 아츠코(전 AKB48)
1위는 전 AKB48의 마에다 아츠코 씨입니다.
"앗짱"이라는 애칭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전 AKB의 절대적 센터.
2011년 "AKB48 22nd 싱글 선발 멤버 총선거"에서 "저를 싫어하시더라도 AKB는 싫어하지 말아 주세요!"라는 대사는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낯가림에 인도어, 분명 섬세한 여자일 거예요. 겨우 19세의 소녀가 AKB를 짊어지고 날린 말에 감명을 받은 팬도 많을 것입니다.
이 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던 마에다 씨는 AKB48 22번째 싱글 "플라잉 겟"의 센터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배우 카츠지 료 씨와 결혼하셨네요.
● 2위 시라이시 마이(노기자카46)
2위는 노기자카46의 시라이시 마이 씨입니다.
노기자카46을 잡은 정통파 미인 아이돌 시라이시 씨는 "마이얀"의 애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CM이나 사진집의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는, 정말로 매료되어 버리네요. 하지만 시라이시 씨의 매력은 이 아름다움 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아름다운데 버라이어티에 전력으로 임하거나 악수회에서의 소탈한 대응이었습니다. 미인=비싸지 않을까? 하고 경원하기 쉬운 팬의 마음을, 딱 잡고 말았습니다.
● 3위 고토 마키(전 모닝구 무스메.)
3위는 전 모닝구 무스메. 의 고토 마키 씨입니다.
"10년에 한 명의 인재"라고 층쿠♂ 씨에게 불리며 "LOVE머신"에서 센터를 담당하자 순식간에 인기를 모았습니다.
당시 약관 14세! 그러나 나이에 비해서 어른스러운 외모는 다른 멤버들과는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눈에 띄더군요. "곳찡" "고마키"라고 해 사랑받고 있었습니다.
■지나치게 가혹한 아이돌
그 밖에 전 AKB48의 오오시마 유코 씨, 전 Rev. from DVL의 하시모토 칸나 씨도 차지되고 있습니다.
남성 아이돌이라면 쟈니스 사무소죠. 쟈니스 아이돌이라고 하면, 주니어로 육성되어 데뷔하고 쟈니스를 좋아하는 여성에게 지지를 받아 일견 순풍만범에 활동하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뒤에서는 여러가지 고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여성 아이돌의 경우, 지나치게 가혹한 점이 우리에게도 삐딱하게 전해지지 않습니까?
다양한 아이돌이 존재하지만 쟈니스와는 달리 그룹이 아닌 개인 승부 경향이 강하네요. 필사적으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여간 힘든 것 같아요.
헤이세이는 平成 이라는 한자입니다. 다음달 5월부터는 令和(레이와)로 바뀌죠 여담으로 헤이세이까지는 중국 문헌이나 고서에 차용해서 연호를 정했는데 올해는 일본 전통 고서인 만엽집(万葉集)에서 따왔다고 하더군요...대충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아름답게 꽃을 피워라...이런 뜻을 가지고 있다고...SMAP의 유명한 노래에서도 착안을 받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