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22 10:54
그때는 어느 정도 양쪽 입장이 다 나온 상태였고, 협회 내부 사람이 사퇴까지 한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이런 계약 옵션이 들어있는 줄 어떻게 알았겠나요? 게다가 감독이 스폰 찾으러 돌아다니는 상황 나올 정도로 협회가 방치할 줄은... 오히려 이 시나리오를 예상하면서 피카츄 배 긁자고 했으면 소설가 취급 받았을걸요.
19/04/22 12:28
배구에 딱히 관심은 없지만 위의 분 말처럼 위 상황에서 피카츄 배 만지라는건 판단을 아예 하지마라의 의미와 똑같다고 봅니다. 판단을 아예 하지않으면 틀릴일도 없겠죠. 에이밍 휘성 때 뇌절한분들이나 해당되는얘기지 이 건에 해당되는얘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19/04/22 10:30
계약서 상으로 문제없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배구판은 잘 몰라서 뭐라 말하기 그렇지만 기사만 봤을땐 감독이 징계먹을 필요가 없는거 같은데요;;
19/04/22 10:33
계약상 문제가 없다면 왜 징계 내린 거에요? 자기들이 쓴 계약서 내용도 기억 못하는 건가?
거기다 국대 감독이 스폰서 구하러 다녀야 하다니 이게 무슨...
19/04/22 10:46
랴... 협회 놈들 진짜 극소수 말곤 다 파렴치한 도둑놈들이군요.
계약 문제도 그렇고, 국제 대회를 나가는 비용을 왜 감독이 발로 뛰며 구해 와야 하는지... 배구에 애정이 깊고 짬도 높은 김호철 감독 정도 되니까 국제 대회 출전 비용을 구걸하러 다녔던 것인가요? 결국 스폰서 찾다가 그 스폰서 측에서 비용 대줄테니 나중에 우리 감독 좀 해 달라 한 건지, 아니면 나중에 그쪽 감독으로 갈테니 대회 출전 비용 지원해 달라고 한 건지.
19/04/22 12:31
현대팬인데 전 감독에 대한 마지막 애증이랄까요 그래서 댓글 안달고 속으로만 쌍욕했었는데 이런 통수가 덜덜
진짜 협회놈들 쌩양아치짓 잘 봤습니다. 호철감독님 죄송합니다 ㅠㅠ
19/04/22 13:46
그렇다고 먼저 제의하고는 아닌척한 김감독도 책임이 없는건 아니죠. 배구협회야 놀랍지도 않습니다...... 원래 기대조차 아예 없어서. 그냥 예전처럼 한전 사장이 자동으로 협회장 하던 시절로 돌아가는게 나아보일 정도네요.
19/04/22 13:48
뭐죠... 이러면 김호철 감독의 행보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거잖아요.
1단계였다면 배구협회의 행동이 이해가 되는데 2단계였다면 김호철 감독의 행보에 문제가 없는데 왜 징계를 하고 최천식 위원장은 왜 사퇴를 한 겁니까? 처음 이 건이 터졌을 때 나왔던 이야기가 계약서에 이직을 금한다는 조항까지 있다고 언급하는 언플과... 김호철 감독이 이직하려고 접촉했다는 것을 시인했다 는 기사들을 보면 누가봐도 김호철 감독의 잘못이었는데... 참 사람들 가지고 놀았네요. 이직을 금한다는 조항이 있던 것도 사실이었고 김호철 감독의 경우엔 이직이 허용된다는 조항이 있었는데 그것을 모르고 비난해서 죄송합니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보만 흘리는 언플에 얼마나 놀아나야 되는지... 그냥 씁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