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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2 15:02
가만 보면 일반인보다 훨씬 풍족한 사람들이 굳이 돈만 보고 결혼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애초에 저 자리에서 만나는 이성의 풀이 당연히 이름 있는 집안, 경제력 있는 남성일 건 뻔하니.. 그 중 누굴 골라도 그럴 듯한 커플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잘난 사람들끼리 만나는 데 그 중에서 마음 맞는 사람을 찾은거죠. 링크의 포털 댓글 같은데서 비아냥 안 당하려면 어디 이름모를 중소기업 회사원 A랑 해야 할 듯 하지만 뭐 그럴 필요 있나요. 여튼 결론은 축하합니다. 행복하시길..
19/04/22 15:32
진실은 아무 것도 모르는거고, 호사가들이 얘기하기 편하게 몰아가는거죠.
막말로 내가 정말 사람이 좋아서 결혼했는데 그 사람이 돈이 많을수도 있는건데 말이죠.
19/04/22 17:23
창덕시절부터 팬이어서 구 여친(창덕여고 합창반 후배)에게 맞아가면서까지 이야기 묻곤 했었는데...
봄눈 같은 노래 좀 또 내주세요 ㅠㅠ(2)
19/04/22 15:51
역시 남자는 돈 이고 여자는 미모죠
저는 솔직히 그게 나쁘다고 생각 안합니다 유전적으로나 본능적으로 당연한거죠 결혼은 사랑하고 아이낳고 키워야 되니가요 남자도 여자에게 사랑을 느껴야되고 여자는 남자에게 보호 받아야 되니가요 보편적으로는 그게 정상이니가요 남편감으로 의사 판사 검사 사업가 등이 인기 많은건 당연한거죠 근데 카카오면 우리가 쓰는 카카오톡 대표인거죠? 어쩌면 돈도 매력의 아주 중요한부분이죠 일반인도 남자 직업 보는데요 그래서 남자들은 성공해야 이상형을 만나기 쉽습니다 아니면 원빈형같이 잘생기게 태어나던가요
19/04/22 15:55
제가 나름 내린 결론은, '여자는 남자의 재력도 매력 중 하나라고 본다'입니다.
근데 저 매력이..남자가 여자를 보고 느끼는 '예쁘다~'의 감정과 별 차이 없다고 보는거고. 외모차, 나이차, 재력차가 많든 적든, 결혼 했으면 서로 잘먹고 잘살면 되는거고 주변에서 주절주절 떠들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요새 저런 모습이 너무 자주 보여서 솔직히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하하;;)
19/04/22 16:11
1도 알 수 없는 처지지만 추측컨대 이런 경우엔,,
돈 액수를 보고 뿅 한다기보다는...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여유나 아우라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거 아닐지
19/04/22 16:13
남성적인 매력이 전혀 안느껴지지만 돈이 많아서 결혼한다가 아닌,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의 액수가 남성적인 매력에 포함되는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4/22 16:21
결혼생활 오래하신 분께서 조언해주시길 첫번째 무조건 돈많은 남자를 만나라
두번째 그게 안되면 착하고 말잘듣는 남자를 만나라 이러셨던 게 기억나네요 크크
19/04/22 16:18
돈이 많은걸 매력으로 느껴 결혼하는게 이상한게 아니죠.
근데 왜 열에 아홉은 돈보고 결혼한 사람한테 "돈 보고 결혼했지?" 라고 물으면 기분 나빠할까요? 진짜 안그래서 그럴까요 아님 그게 속물적이다라고 느껴서일까요.
19/04/22 16:57
질문의 의도가 "남의 돈으로 호의호식 할려고 결혼하는거지?" 라고 들리기 때문이겠죠.
질문도 아 다르고 어 다르며 세간에 인식도 있기 때문에 민감한 사항은 질문을 안하거나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19/04/22 16:44
Mr.Lee 로 가수복귀 성공적인가 했더니만 프라이머리 표절...
진짜 프라이머리 극혐입니다. 뭐 결혼할 때가 되었고, 좋은 사람 생겨서 하는 거겠지만, 미스틱으로 간 이후 가수로 다시 해보려는 결심 같은게 보였는데, 이제 은퇴가 아닐까 싶네요.
19/04/22 17:36
사실 박지윤도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평생 먹고 살수있을 정도로 많이 벌어놓은 사람이죠; 돈보고 결혼했다기엔 저분이 ceo트랙 타오신 전문 창업가도 아니고 (물론 그렇다 해도 문제가 아니지만) 유명한 브랜드 디자이너 출신이라... 문화적 소양이 상당하신 분이죠. 저도 예전에 매거진B 보고 되게 멋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고요. (http://magazine-b.com/category/issues/)
암튼 기사에도 관련 내용이 나오네요.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하며 친분을 쌓았고, 조수용 대표는 거기 출연하면서 디자인과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등 분야를 다루면서 마니아층을 만들었다고. 그리고 두 사람은 디자인과 예술, 음악과 영화 등에서 공통된 관심사를 발견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사실 이게 훨씬 더 그럴싸한 설명 같아 보입니다..
19/04/22 18:04
박지윤이 아직 38밖에 안 되었군요. 데뷔할 때부터 웬지 누나일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아직 젊네요...
요즘 30대 말이면 아직 한창 매력있는 나이인데 박지윤 정도면 더 말할 나위도 없겠네요.
19/04/22 18:57
돈 보고 결혼 하는 게 뭐 나쁜건가요.
존경심이 들 정도의 훌륭한 인성에 끌렸다, 훤칠한 외모나 매력적인 몸매에 끌렸다 이런 것들이랑 똑같이 여러가지 매력들 중에 하나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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