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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3 01:18
정우영 9회 마무리 할때 너무 편안...그 자체...
데뷔 1년차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어디다 가져다 놔도 잘할것 같아요
19/05/03 01:23
저걸 원래 2루타가 될 타구였다고 본다면 실책을 안 줄 수는 있는데.. 음... 외야의 안타/실책 판정은 좀 응? 싶을 때가 많습니다. 뭔가 지침이 있기는 하겠죠.
그리고 정우영은 뭐 이제 모르겠습니다. 그냥 마음 비웠어요. 현장은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제가 뭐라고 한다고 안 내보낼 것도 아니고, 혹사라는 게 당장 티가 나는 일이 거의 없다 보니 이틀 쯤 쉬고 나오면 또 뭐가 혹사냐는 말 나오는 게 일상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나올 일이 없도록 크게 지기를 바랄 수도 없고... 그저 버텨 주기만 바랄 뿐입니다. 그건 그렇고, 오늘 전까지 김현수의 홈런이 없었다는 건 홈런을 친 뒤에야 알았습니다. 아니 타율도 안 나쁘면서 그동안 한 방도 못 쳤던 거냐... 크크크
19/05/03 01:36
컴패리슨이 임창용이니 고무팔도 임창용급이기를 기도하거나... 아니면 어떻게 올해는 버티고 내년부터 본인 바람대로 선발로 가는 게 장기적으론 가장 좋아보입니다.
19/05/03 01:38
그게 최선인 것 같긴 합니다.
화요일에 쓸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진 이해해도 2이닝 올린게 여전히 납득이 안 갑니다 쩝(...)
19/05/03 01:47
선발이 일찍 내려간거 치곤 선발 포함 4명으로 마무리 지은점은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주말 두산전은 첫번째 위기라 생각됩니다. 최근 몇년간 초반에 잘 나가다 특정팀 스윕당하면서 분위기가 가라 앉는 패턴이 연속 되었는데 올해는 그러한 악순환이 반복되질 않기 바랍니다.
19/05/03 01:53
우석이보다 더 마무리감인듯 하네요 크크~ 이런 복덩이가 진짜 어디서 나타난건지!!!
선발로 뛰는 것도 보고 싶고 클로저로 마무리 하는 것도 보고싶고...
19/05/03 02:05
그래도 정우영이 정말 투구수 적게 스트레스없이 끝내더라구요 이닝에 비해 투구수는 확실히 적을거 같고 거기에 희망을 걸어야할듯....
19/05/03 04:09
김현수 홈런치고 라뱅한테 꼭 안길 땐 진짜 짠했어요.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으면ㅠㅜ 1점차 마무리 상황에서 정우영 보일 때 부터 소름이 소름이 와.. 최연소 세이브라는데 올해 신인왕은 정우영 김칫국 마셔도 되겠죠 크크. 오늘 공동 1위 찍고 기분좋아서 계속 하이라이트 돌려보고 짤 찾아보고 너무 신납니다!!!!
19/05/03 10:22
기계는 혈만 뚫리면 무서울 정도로 잘할거라 믿었기 때문에 별 생각이 없 크크크크...
불펜으로 신인왕을 받는다는건 마냥 좋기만 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우영이 등판 페이스는 걱정입니다ㅠㅠ
19/05/03 06:32
8연승 공동1등!! 시즌은 기니까 아껴 썼으면 좋겠는데 자꾸보이는게 신경쓰이긴하네요.
오랜만에 중계로 봤는데 안타치고 손흔드는거 보기좋더군요. 어색해하면서 손흔드는게 왜케웃긴지 크크
19/05/03 07:19
최일언 코치도 혹사에서 자유로운 분은 아니라...쩝ㅠ
애초에 저번주 토요일 7대0일때 지난주 등판 횟수 0이라고 점검 같은 개념으로 올린게 이해가 안 갑니다ㅠ
19/05/03 10:25
전 그것보다 화요일 2이닝이 더 심했다고 봐서-_-
애초에 올라오자마자 그냥 미친듯이 쳐맞던 신정락이 제일 문제, 그렇다고 애를 2이닝이나 굴린게 두번째 문제, 굴렸으면 어제도 다른 답을 찾았어야했는데 그러지 않았던게 세번째 문제라고 봅니다.
19/05/03 08:40
일단 오지환이 완전히 만개한 건 좋은데
심하게 이야기하면 정우영이 내년에 어깨 부상이 아닌 토미존 정도로 끝나는게 최선이죠. 지금 이 성적은 철저하게 정우영의 희생으로 만들어 지고 있는거라서 정우영이 정우람 내구성이길 하늘에 간절하게 바래야죠. 코치진이 생각이 있으면 어린이날 시리즈 이후로 1번 말소는 해야됩니다. 이 페이스면 105.0이닝 입니다. 안 다치면 그게 더 이상합니다
19/05/03 10:26
솔직히 성적이 나는 팀이면 신인이고 뭐고 70이닝 초반까지는 던질 수 밖에 없다고 보는데...
팀이 몇 경기나 했다고 20이닝을 훌쩍 넘겼으니 쩝...
19/05/03 09:04
1. 김현수가 첫 홈런이라고요?
2. 과연 오지환은 FA로 얼마를받을것인가. 저는 SK팬이라 만약 담당자라면 과감하게 70억 지릅니다. 부럽습니다ㅜㅜ 3. 경문아 이래서 입 함부로 털면 안된다! 4. 정우영은... 신인인걸 감안하면 음... 5. 김용의는 진짜 3년주기설인가.
19/05/03 10:31
1. 믿기 힘드시겠지만 그렇습니다. 심지어 정주현도 홈런 쳤었는데 못 쳤...
2. 시즌 초에 하도 꼬라박은데다 올시즌 조정이 제대로 안 되서 wRC+ 수치가 좀 떨어지긴 했는데 이번 시즌 전까지 수치인 100은 유지하든가 넘길거라고 보면 통산 wRC+가 100인 유격수가 리그 역사를 탈탈 털어도 몇 없는 리그인지라 최소 4년 60억부터 출발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개인적으로 이 놈 고딩때부터 팬이라 유니폼도 번호 바꿀 때마다 다 샀고, 닉도 이러는데 한글날 닉네임 바꿀까 말까 심하게 고민하게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크크크크 4. 정우영은 신인인걸 감안 안 해도 미친 페이스죠 쿨럭... 5. 본인도 알고 있다는 3년주기설 크크크
19/05/03 10:13
우영이는 살짝 09년 고창성 느낌인데..
겨우 3연투 금지 이런 거 말고 좀더 타이트하게 관리해주길 바랍니다.. 근데 하필 오늘 윌슨 린드블럼 매치업이라 연투가 유력해 보이는군요 ㅠㅠ
19/05/03 11:01
사실 '정우영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되기를 희망한다'가 아니라
'어떤 상황이 되어도 정우영은 쓰지 않겠다'가 맞는 거 같은데.. 크보 코칭스탭은 대부분 이런 마인드가 아닌 거 같아요;; 오늘 접전이면 정우영 고우석 죄다 소환될 거라 봅니다.. 쩝;;
19/05/03 11:37
으아 드디어 두산전 3연전이네요.
8연승 뒤 8연패 전적이 있기 때문에 더 쫄리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두산전 보다 뒤에 있을 키움전이 더 쫄립니다. 연승도 은근히 피로가 누적이 되고 (게다가 1점차 승부가 마나서) 한번 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피로가 확 몰려 올수 있죠. 게다가 1,2,3 선발 내고서 두산전을 지면, 4,5,1 선발로 버텨야 하는 키움전에서 과부하가 올수도 있구요. 아무튼 이런 저런 기우는 승리로 씻어야 하는 듯 합니다. 오늘 경기가 1선발 정면 충돌이니 오늘 이기고, 두산이 요새 은근 좌상바 모드인지라 차때 기대를 해봐도 좋을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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