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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08 23:06:53
Name 야부키 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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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포모스
Subject [연예]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사망한 여배우의 미스테리




오늘 오후 검색어에 얼핏 '20대 여배우'가 떠있는걸 봤는데 이 사건이었군요.

사망사건에 사고가 일어난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가져오기 조금 망설여졌던 글인데 최대한 조심스럽게 글을 써봅니다

사고과정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과정으로 전개가 되는데

돌아가신분을 100% 안타까워 할 수 없는 의문점이 있어 넷상에선 갑론을박중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사건이 어찌됐던 마무리에 돌아가신 분의 추모는 해야될것 같아 적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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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8 23:08
수정 아이콘
고속도로 2차로 한복판에 차를 세우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긴 하네요

그것도 한국의 아우토반이라 불리는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새벽에......
대장햄토리
19/05/08 23:10
수정 아이콘
둘이 싸운거 아닐까요??
야부키 나코
19/05/08 23:11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부인은 죽었고, 남편만 증언할 수 있는 상황이라 남편이 화장실때문에 정차한걸로 둘러댄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더군요.
화장실 정차면 굳이 차 밖에 안나와도 되는데...
케갈량
19/05/08 23:31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는 누가 봐도 부부싸움인데 그러면 남편이 거짓증언을 할 이유가 없긴 하죠.
화장실이 급하다고 해서 고속도로에서 정차가 허용되는것도 아니고 부인의 죽음에 남편의 법적 책임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마 남편분이 너무 큰 충격(도의적 책임은 있으니)을 받아서 사리판단이 안되시는 것일수도...
츠라빈스카야
19/05/08 23:10
수정 아이콘
대체 왜 3차선 고속도로...그것도 카메라도 지나간지 꽤 된 지점의 직선구간이라 속도들 많이 내는 곳에서 2차선에 차를 세운건지..
보통 저런 상황이면 남편이 바깥쪽으로 차 빼라고 말을 할텐데 거기서 그냥 내려서 소변보러갔다는게 좀 응? 스럽더군요..
19/05/08 23:11
수정 아이콘
화장실이고 뭐고 오전에도 못할 고속도로 2차로 정차를 야밤에 하다니...
19/05/0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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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중에 열받아서 세운거 아닐까요;? 용변 때문에 2차선 정차는 말이 안되는것 같고 운전자가 밖으로 나와야 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돼지바
19/05/0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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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가운데 차를 세울 생각을? 그리고 거기서 내릴 생각을?? 했던건데
운전자가 연예인 이었네요
완성형폭풍저그
19/05/08 23:23
수정 아이콘
이건 혼자였다면 몰라도, 동승자가 있었다면 일어날 수 없는 사고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목격자가 있으니 사실관계는 파악이 되겠지만.. 이게 정말 사고라면 후....;;;;
19/05/08 23: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남편은 사고 직후에 화장실을 가긴 했나?
영수오빠야
19/05/09 00:03
수정 아이콘
볼일을 보고 나니 아내가 사고를 당했다 라고 증언했던걸로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꿈꾸는용
19/05/0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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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차에 블박이 있어서 확인해본 결과 증언대로 남자가 먼저 내리고 여성분이 좀 있다 내렸다가 사고를 당했다고는 하던데요..아무리봐도 이해가 안되는 사고에요..
19/05/08 23:31
수정 아이콘
조사가 필요하겠네요. 2차선에 세운다는 것은 정말 급박한 상황이었을텐데

그런 상황이었다면 급정거를 했을테고 그렇다면 타이어 자국이 남았을 겁니다.

고속도로에서 그것도 중간 차로에 차를 세우는 건 어지간해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일입니다.
그린우드
19/05/08 23:34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이해가 안되는 사건이라서 여러 추측도 해봤는데 아직까지도 그 추측에 맞을만한 경찰 보도가 안나오는거 보면 설마 진짜로 화장실 간다고 하니까 2차선에 세우고 남자는 화장실가고 여자는 대체 왜내린건지 모르지만 내리다 사고가 난건가 싶기도 합니다.
19/05/08 23:38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도무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별의별 추측이 다 나오고 있고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인거 같고..-_-;
뚜루루루루루쨘~
19/05/08 23:43
수정 아이콘
아무리 화장실이 급해도 2차선에 내려서 걸어가는것과 3차선에 내려서 걸어가는 것 비교가 안될텐데...

솔직히 다툼 말고는 해석될 수 있는게 있을까 싶어요.
칼라미티
19/05/08 23:43
수정 아이콘
부부싸움했다고 딱히 남편이 뭐 잘못한 건 아니니;
사람이 가끔 뭐에 씌인 것처럼 이상한 행동을 할 때가 있죠. 딱 그런 경우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19/05/08 23:43
수정 아이콘
아 이게 그거군요 펨코에서 제보했다는 글을 보고 뭔가 했네요. 화장실 가려고 2차선에 세운거 같진 않네요.
설사왕
19/05/08 23:46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 혹시 운전한지 얼마 안 된게 아닐까요.
그래서 저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고 그냥 2차선애 세운 거구요. 그래서 내리기까지 했구요.
의구점은 왜 남자가 갓길에 세우게 유도하지 않았냐는 건데, 혹시 남자는 자다가 깨서 2차선에 정차한걸 모른지 않았을까요? 하여튼 미스테리입니다.
19/05/08 23:49
수정 아이콘
전 둘이 싸우다가 “세워!!!!” 이래서 진짜 세우고 남자 내려버리고 여자 따라내렸다가 사고난거 아닌가 싶어요. 제 회로엔 그게 맞아보입니다
19/05/09 02:1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에 한표를....
19/05/09 08:31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스트레칭이 설명이 안되네요.
그런 상황에서 스트레칭을 할 여유가..
19/05/09 09:11
수정 아이콘
정확히 스트레칭이라기보단 스트레칭하듯이 몸을 휘둘렀다고 하길래요.
페스티
19/05/08 23:49
수정 아이콘
블랙박스에 음성 녹음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츠라빈스카야
19/05/09 12:25
수정 아이콘
기사에는 음소거 모드였다는군요
마스터카드
19/05/08 23:49
수정 아이콘
전 생각을 멈췄습니다.. 결과가 나오겠죠...
솔로14년차
19/05/08 23:51
수정 아이콘
사건을 봤는데 부부라기에 마냥 중년 부부를 생각했는데 젊었군요.
영수오빠야
19/05/08 23:52
수정 아이콘
그냥 답답해서 대충 여기세우고 나는 걸어갈게 했을수도 있겠네요 근데 운전자는 왜 차에서 내린건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19/05/09 00:20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best/1798220158

당시 블박 사진이라는 글이 있더군요.....
pppppppppp
19/05/09 00:32
수정 아이콘
그냥 남편 싸는거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바람이나 쎄야지 하고 나온걸 수도.. 밤이면 차도 없겠찌 생각하고..?
저도 친구들 차에서 잠깐 내릴 일 생기면 거의 항상 같이 내리는 입장이라..약간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2차선에 세운건 노답이지만
R.Oswalt
19/05/09 01:11
수정 아이콘
낮에 봤던 기사에는 여성 분이 내려서 몸을 비트는 스트레칭 동작이 있었다고 했는데, 도대체 뭔 일인지 논리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전혀 없음... 증언과 정황, 운전 상식 뭘 봐도 연결이 안 돼요.
탐나는도다
19/05/09 0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사건이에요
고속도로 3차로도 아니고 2차로에서 왜 정차해서 내리기까지 했을까요
그리고 블박상황상 남편이 먼저 내리고 아내가 내린거죠?
진짜 이해할수가 없네요...

고속도로에서 2차선 정차
동승자 내려서 차선을 지남
운전자 내려서 차량 뒷쪽으로
불려온주모
19/05/09 03:35
수정 아이콘
일단 고속도로 2차선에 차 세운 것부터 어떻게 설명이 안됩니다. 한밤 중에 차가 없으니까 그냥 기분이나 내려고 길 가운데 세워본건지...
本田 仁美
19/05/09 04:02
수정 아이콘
무슨 이유에서건 저기 차를 세우는게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 결과 나오는거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남광주보라
19/05/09 08:00
수정 아이콘
어쩌면 진짜 단순하게도, 정말로 안전불감증일지도 모르긴 합니다만
19/05/09 08:05
수정 아이콘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있나 싶은데요. 물론 뭔가 숨겨진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모종의 이유로(싸움을 했든, 진짜 볼일을 볼려고 했든) 차를 세웠고, 여자는 운전해서 굳은 몸 풀러나왔을수도 있고 바람이나 쐬러 나왔을수도 있고.

말이 되냐고요? 고속도로 2차선에 차를 세운다는 결정을 할수있는 사람이라면 그 뒤의 행동들은 이상할게 전혀 없습니다.
리니지M
19/05/09 09:28
수정 아이콘
정답 같네요
유념유상
19/05/09 08:24
수정 아이콘
운전자가 정신줄 놓고 2차선이 3차선이나 갓길로 잘못 생각해서 정차했고, 동승자도 갓길로 생각해서 내린것이 아닌가 생각됨.
율곡이이
19/05/09 08:26
수정 아이콘
두분다 만약 음주상태라면 저판단들이 이상하지는않을거같네요 .
19/05/09 08:30
수정 아이콘
마약이나 음주 아닐까 의심스럽네요.
샤를마뉴
19/05/09 09:09
수정 아이콘
음주상태였다면 이해됨..
아스날
19/05/09 09:10
수정 아이콘
둘다 음주상태인것같던데요..
유유히
19/05/09 09:26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 말씀대로 2차로를 3차로로 착각했다면 말이 되기는 합니다. 그 착각의 주된 원인이 음주일 가능성도 높아 보이고..
남광주보라
19/05/09 10:05
수정 아이콘
추가 제보 블박에 의하면, 여자 운전자가 내려서 구토를 하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는군요.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남편은 본인이 술을 마신 건 맞고, 아내는 술을 마셨는지 모른다고 하는데. .
19/05/09 10:55
수정 아이콘
제보가 사실이라면 거의 진실에 근접해갈 듯 하네요.
음주사고로 밝혀지면 사건수습이 더 복잡해질 것을 우려한 남편의 '못봤다' 진술일 듯 합니다.
안마셨다. 가 아니라 못봤다. 라.. 함께 그 자리에 있었는데 가능할까요? 전자는 위증이 될 수도 있지만 후자는 사실상 묵비권이죠.
둘다 술마셔서 벌어진 일이라면 설명이 되네요. 2차선에 차를 세운것도, 위험함에도 그렇게 내린 것도 말이죠.
남편은 화장실이 급했을 수도 있고, 구토가 나왔을 수도 있겠구요.
19/05/09 13:55
수정 아이콘
법 바껴서 음주운전 방조도 문제가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19/05/09 18:5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죽은 와이프 음주여부를 '못봤다'고 하는거죠.
와이프가 음주운전을 했다면 본인도 방조죄가 되는거니까요.
19/05/09 19:0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의심되니 댓글을 달았던겁니다.
다이어트
19/05/09 10:28
수정 아이콘
둘다 술 마신거 아닌가요?...
고피디
19/05/09 17:24
수정 아이콘
이거 뒤에서 충돌한 차는 어떻게 됬나요?
고인이 되신분은 안타깝지만 진짜 인생 조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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