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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9 09:38
저야 류현진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다저스 경기 보는게 다인데
한번씩 이런류의 선수들이 보이더라구요 크크크 타율을 겨우 2할인데 때린 안타의 반이 홈런인.. 이런류 선수들 평가가 어떻게 될지 크크크 5번 나오면 2번 삼진먹고 겨우 한번 안타치는데 그 한번의 안타가 50퍼 확률로 홈런이다.... 내가 응원하는 팀에 있었으면 와 크크크
19/05/09 09:53
갈로에 대한 편견과 예전 모습만 기억하시는거 같네요
주력이나 수비는 원래 준수한 편이고, 올시즌은 팀 내 타격지표에서 수위권입니다. 슬래시라인 죽여줘요..
19/05/09 09:56
사실 예전 모습도 그리 평가절하당할 선수는 아니었죠. 주루도 준수, 수비도 못한다 소리 들을 수준은 아니고 ops도 막상 870-810 (17-18시즌 각각 33-54위) 찍어줬죠. 주전급으로는 충분한 퍼포먼스죠.
19/05/09 16:22
https://www.mlb.com/player/joey-gallo-608336
매번 OPS상위권 선수들에 익숙해 진 것 일수 있겠지만 커리어 0.842에 올해 1.1이 넘는 OPS라면 매우 생산적인 선수 입니다.
19/05/09 09:55
요즘 mlb는 아예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가끔씩 기사들 읽어보면 예전처럼 타율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발사각 이론 정립하고 장타생산률 늘리는데 치중하는거 같아요. 물론 저 선수가 거기에 해당되는 선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흐흐
19/05/09 11:21
생산성은 딱 리그 평균 수준인거죠. 저는 이 선수를 안좋게 보는게...
세이버 관점에서야 평균이 나오는거지, 미시적인 관점에서 경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컨택 위주의 다운 스윙과 장타 위주의 파워 스윙의 조화가 전혀 없이 일단 휘두르고 보는거죠. 커리어 내내 희생타가 올해에 단 하나, 즉 커리어 내내 희생타가 0개인게 그 상황을 증명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암만 선수들이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스포츠라 주장하지만 너무하다는거죠. 무사만루건, 1사만루건, 루상에 아무도 없건 일단 홈런 만드려고 닥치고 휘두르고 보는 타자. 그런데 그렇게 휘둘러서 나오는 타격지표는 딱 리그 평균. 아무리 메이저리그가 빅볼을 선호하는 시대라지만 너무한 수준인거죠.
19/05/09 11:50
방어율 9.00 투수는 방출이지만
1이닝 1실점 보장된 투수는 연봉 수십억도 가능한게 야구인데.. 이 선수는 불확실성이 너무 심해서 기존의 스탯보다 저평가 될 여지가 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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