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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6 18:00
정말 자본주의의 끝판왕 미국이구나 싶습니다. 일단 돈 냄새 나기 시작하니깐 그냥 무한푸쉬모드...
국뽕차올라서 좋긴한데 저 정도명 좀 과한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미국에서 펌핑해주니까 오히려 한국사람인 제가 더 얼떨떨하네요. 물론 준비된 팀이라 시너지가 엄청난 것도 있구요. 어디까지 가나 궁금합니다.
19/05/16 18:54
미국이 정말 대단하죠.
저런거 한번 메인 스트림 들어가기 힘들어서 그렇지 한번 푸쉬받으면 그 안에서 푸쉬의 무한 뺑뺑이. 더 긍정적인건 BTS의 인기의 근원이 원 히트 원더가 아니라 팬덤 중심이다 보니 아직 끝이 아닌 것 같다입니다. 한가지 궁금한 건, 이 시점에서 과연 영어 앨범을 배워야 하는가 여부 입니다. 1. 영어 앨범 안내고 마이 웨이로 동양인들이 자신을 사랑하라고 메시지 던지는게 OP라서 인기를 끄는거다? 2. 영어 앨범내고 다 따라 부르게 만들면 더 엄청날 거다? 중에 어떤게 맞을지 모르겠네요. 현재로서는 BTS 특히 미국에서의 인기의 한축은 LGBT와 백인외 다수의 인종에게 먹히고 있어서라고 보거든요. 갑자기 미국화를 한다고 영어를 하고 그러면 인기가 좀 줄어들려나요...?
19/05/16 19:07
저도 예전에 비슷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주된 의견은 해외 아미들이 그걸 원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애초에 영어앨범으로 해외를 공략한 팀도 아니고 원래 있는 모습그대로 사랑을 받은거라 바뀌지 않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가끔 팬서비스 차원에서 한번씩 발표하는거면 몰라도 기본은 지금이 딱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방탄 본인들도 지금 방식 그대로가 메세지 전달에 더 좋기 때문에 노선을 유지할꺼라고 하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이미 한국어 노래로 영미권 팝스타도 얻기 힘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 굳이 모험을 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
19/05/16 20:21
일반 대중에 어필하는 컨셉이 아니라서 그냥 계속 한국어앨범 할것 같습니다. 뭔가 협업같은건 영어노래를 서비스차원해서 해줄것 같구요 크크크
19/05/16 21:49
뭐 확신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긴 한데, 북미 아미 말고 일반인들한테 제일 먹힌건 MIC DROP 이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제일 힙합스럽기도 하지만 또한 영어가사가 제일 많기도 하죠. 이런 걸 감안한다면 가끔 영어 싱글 정도는 낼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당장 협업 싱글 -스티브 아오키랑 낸 영어 싱글이 하나 있고, 향후 칼리드랑 낼 것도 던가- 을 영어로 낼 수 있겠죠. 하지만 영어 앨범은... 지금 방탄의 주된 컨텐츠 및 경쟁력 중 하나가 직접 송라이팅한 노래들이라는게 있죠.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19/05/16 23:48
영어 앨범 낸다고 인기가 줄고 그러진 않을 것 같네요. 근데 영어 오리지널 곡 내나 지금처럼 피쳐링으로 해외 가수 넣으나 흥행에 아주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지도...
19/05/16 21:43
국뽕 엄청 좋아하는 나라인데 정작 한국에서 젤 과소평가 받는 느낌.. 진짜 이쯤되면 끝나겠지 싶으면 한발짝 더 나가는게 감탄만 나오네요
부디 이 꿈을 좀더 오래오래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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