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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6 17:53
예전에 류중일 머리 빠진 짤 하고 김태형 살찐 짤 올리면서 썼던 내용인데
당시에 그 두 양반은 (류 감독은 엘지 가기전, 김태형 감독은 2연패 후) 역대 크보에서도 손꼽히게 성적으로 축복받은 감독들인데도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 빠지고 먹는걸로 풀어서 살찌고 그러는거 보면서 성적 안나오는 감독들을 얼마나 심할까 썼었거든요. 그런데도 서로 못해서들 난리고 ..... 돈도 돈인데 그 통솔하는 매력이 강렬한가 봅니다... 살짝 마약 같다고도 생각합니다. 물론 몸 건강히 오래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김진욱 감독님이 의외 였습니다. 감독 생활 그렇게 힘들어 해서 가족들이 말렸음에도 복귀 했었으니....
19/05/16 19:30
인터넷에 뭐뭐하는 대신에 10억 이런거 올라오는데 평균적으로 적게는 3년에 10억 많게는 20억을 받는데요. 코치는 1년차에 5000밖에 못받고요. 10자리밖에 없는 희소성에 자기 사람 쓸 수 있는 인사권까지 정말 매력적인 자리죠.
19/05/16 17:54
김시진과 선동렬은 감독으로서 거진 볼만큼 다 봤다고 생각하고
이만수는 궁금하긴 합니다. 이만수를 겪어봤던 팀의 팬 입장에서는 이만수는 선수들과의 관계 문제가 제일 크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최근 몇년간은 봉사활동도 하시고 그래서 그런가 저 문제는 좀 나아질여지가 있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19/05/16 18:30
이만수의 경우 선수 보는 눈이 다른 둘하곤 차원이 다르긴 했죠. 이만수가 찍은 선수는 언제 터졌느냐가 문제지 크든 작든 다 터졌습니다. 이만수는 순전히 조직관리 측면에서 실패한거라고 봐야......야구팀도 조직이라는걸 망각한 리더가 어떻게 팀 케미를 말아먹는지 보여주는 예라 봅니다.
19/05/16 18:40
저도 프로팀 감독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야구 불모지에서 재능있는 이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게 훨씬 맞다고 생각.
19/05/16 18:42
이상화 선수 이번에 은퇴하면서 다시는 누군가와 경쟁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더라구요. 이분들은 은퇴하고 승부의 세계를 떠나 처음 맛 본 행복이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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