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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6 18:54
아마 2009년~10년(?) 정도의 KBO리그 각팀 감독 라인업인데.. 각 감독들이 칼라가 확실한 사람들이고 입도 잘 터는 사람들이라 이래저래 팬들의 이야깃거리도 많고 깔것도 많고 리그가 참 재미졌던 시절이었죠. (물론 추억보정일수도 있지만요) 마침 08년 베이징올림픽 우승 이후 야구 인기가 엄청 치솟던 시절이기도 했고요.
19/05/16 19:35
벌떼 야구 야신 - 화수분 육상부 김경문 - 두려워 하지 말라 로이스터 - 지키는 야구 선동열
재활용과 믿음의 야구 김인식 - 선발+뻥 야구 조범현 - 덕장 김시진 - 내려올 팀은 내려온다는 김재박 이 정도 생각나네요. 팀별로 저렇게 서로 다른 색깔을 가졌던 시기가 크보 역사상 별로 없어서 회자되는 것 같습니다.
19/05/16 19:12
그냥든 뻘생각인데 저위에 분들이 감독 코치로 팀맞으면 진짜 어떨지..크크크 감벤져스
김성근 감독에 수석코치 김경문 투수코치 (김시진OR 선동열) 배터리코치 조범현 주루코치 김재박.... 크크크
19/05/16 19:19
김시진 감독님은 순하지 않나요.나름 덕장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남은 러인업이 미쳐서 그런가 lg는 별로 기억이 없네요.한화는 야왕이 진짜 재밌었어요.
19/05/16 19:36
김재박, 김시진 둘 다 투수혹사가 심한 감독이었습니다.
김재박 밑에서 투코한 김시진도 똑같이 운용했죠. 이와 별개로 선수 보는 눈은 있었어요. 박병호, 서건창 터뜨린걸로 선수 보는 눈은 증명됐다고 봐야됩니다.
19/05/16 21:16
재박량님이라니 내려갈 팀은 언젠가 내려간다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어느팀이 내려갑니까? 위대한 물리학자님을 오랫만에 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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