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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2 23:21
김성근 감독은 혹사 제외하고 선수들에게 평가는 좋은 사람이라 두 감독은 서로 다릅니다.
임창용 선수 인터뷰를 보면 김기태 감독은 답이 안 나오죠.
19/05/22 23:45
당연히 있겠죠. 유재석씨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마당에. 호불호가 갈리는게 전자라면 후자인 김기태 감독은 호를 거의 찾을 수가 없죠.
19/05/22 23:47
김성근도 요즘엔 불호가 갈려요. 대충 은퇴하거나 30대 중후반에는 호가 많았는데 요즘 시대에서는 불호죠.
한화는 선수단 자체가 다 싫어했으니..
19/05/23 00:06
한화 선수단중에 김성근 감독 싫다고 한 선수가 있었나요?
어느팀, 어느감독이 있어도 태업했을 선수라면 모를까, 딱히 없는것 같은데요? 박종훈 사단빼곤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19/05/23 00:09
취임하자마자 한화 선수단이 선수협에 헬프쳐서 제발 비시즌 강제 훈련좀 없애달라고 했죠. 선수협이 김성근 저격한 이유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대놓고 싫다고 누가 말합니까. 김성근 야구계에서는 가장 최고참인데...
19/05/23 00:17
부임전 한화 선수들의 마음그릇이 그땐 최악이었죠,
1.아무도 FA때 돈 30프로 더줘도 안가는 팀이었고, 2.한화는 좋은 투수만 몸풀면 지레 자멸하는 손쉬운 하찮은 팀이었죠. 3.역사상 다른 어느팀도 없었던 그런 최악의 패배의식 쪄들었던 시기의 선수단의 마음이 오롯이 온당하기만 했을까요? 그런자리에는 우리나라 어느 명망있는 감독이 부임되었든 비슷했을테고요. 속된말로 충치들이 이빨 딲기만 해도 아우성칠텐데, 메스들이데니 발악한거죠.
19/05/23 00:29
아라온 님// 당장 구단-선수간의 약속은 비시즌간 훈련금지였습니다. 그걸 대놓고 어긴게 김성근이에요. 부상선수들 다 끌고가서 재활이 아니라 훈련시키려고 간다. 그렇게 끌고간 이태양 토미존 터트린게 김성근이죠. 그리고 시즌중에 김민우라는 신인 잘던지니까 이리저리 굴리다가 어깨터트린게 김성근이죠.
이용규 정근우는 김성근 이전에 왔고 권혁도 김성근 부임과 관계 없이 영입했습니다. 패배의식 쪄들었네 뭐네 하는데 이건 2012년이랑 2013년쯤이고요. 그리고 김성근 와서 무슨 패배의식 떨쳐내내 뭐내 했는데 그 선수들 다 어깨붙잡고 수술대 올라가거나 은퇴해서 얼마 남지도 않았어요. 주 52시간 어쩌고 떠들면서 선수단은 점심시간 30분 주고 하루 12~13시간씩 굴려야한다라는게 그 감독 팬들 사상인데 노예제도를 부활시키면 대한민국 경제가 세계 1위 먹는다는 소리랑 동급이죠.
19/05/22 23:57
보고 싶은 것만 보시는 거에요.
당장 며칠 전 양현종이 울면서 인터뷰 했는데... 심지어 선수협 문제까지 있었던 이승엽도 김기태 잘 따릅니다..
19/05/23 00:06
하긴 김기태나 김성근이나 자기사람이라 생각되면 잘 챙겨주고 1군에 철밥통처럼 박아놓죠. 덤빈다 싶으면 바로 2군 처박고 훈련으로 고문하고 트레이드 시키고 방출하고...... 심지어 다른팀 가면 자기사람은 어떻게든 데려오죠.
그런 선수들 입장에서는 불호일 수가 없죠.
19/05/23 00:08
맞습니다.
몇시즌을 동행동행 하고 다녔는데요. 타츠야님은 그 동행이 안된 임창용만 보신 거고, 그 동행에 함께하는 선수들은 좋아하죠 무조건 써주는데...
19/05/23 16:55
김기태 감독 호를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은 확인된 얘기입니까?
제가 알기로는 프론트, 선수단은 김기태 감독에 대한 불호가 별로 없는 걸로 아는데요.
19/05/22 22:39
감독 바뀌고 야구 다시 보고 있는데 투수 이닝 쪼개기? 좌타면 좌투수 원포인트 쓰고 다시 우투수로... 뭐 이런거 안해서 좋네요. 선수들도 자주 웃는 게 티비에 잡히고요.
19/05/22 22:59
성적이 좋으니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기아팬들끼리 의견 안 갈리는게 제일 좋네요. 김기태감독은 호불호가 강한 사람이라 기아팬들끼리 내전이 심했어요.
19/05/22 23:07
시즌 첫 3연승을 했으니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한 것은 맞는데... 더 지켜봐야죠.
일단 팬서비스는 기존과 다르게 바뀐 모습일거고 경기력은 더 봐야죠. 한화 상대로는 좋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솔직히 롯데는 최근 연패중이었기 때문에 대진운이 좋았습니다. 주말에 만나는 KT와의 경기력도 좋다면 감독 사퇴 후 바뀌고 있다고 봐도 되겠죠.
19/05/23 09:01
저도 띄엄띄엄 봤는데 고비때마다 희생플라이 타점 올리고, 8,9회말에는 호수비에, 물론 9회 실책 1개가 있었지만 어쨌든 막고...
아무튼 기아랑 할때만 그런 건지 문규현의 존재감은 장난 아니더라고요. 저 끝내기 장면도 전진수비로 인한 거라 사실 잡기 힘들었던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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