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26 17:20
이 사건과 효린 사건은 연관짓기 어려운게 효린사건 피해자라는 사람은 3년내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다는 겁니다 이건처럼 단순히 소문을 퍼뜨렸다는 건 충분히 기억이 안날 수 있지만 3년동안 괴롭혔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일이 기억이 안날수가 있을까요? 최소한 3년동안 괴롭히지 않았단건 기억할 수 있어야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효린이 정말 억울하다면 다시 한번 제대로 입장을 발표해야 최소한 피지알 같은 곳에선 여론이 돌아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9/05/26 17:22
'나는 3년간 누구누구를 괴롭힌 적이 없다'라고 증명하지 않으면 유죄로 추정하는 것은 아니시겠죠. 미투 때나 곰탕집 성추행 의혹 때나 피지알에서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다수 의견이었다고 기억하는데 그 사이에 피지알 여론이 바뀐 건지 아니면 당시 활동하던 분들이 스연게는 안들어오시는 건지 헷갈립니다.
19/05/26 17:25
처음 효린글이 피지알에 올라왔을땐 효린옹호가 대다수였습니다 근데 해명이라고 내놓은 게 너무 이상하니까 사람들이 돌아선거고요 제가 괴롭힌적 없다고 해명했다면 최소한 여기선 절대 안까였을겁니다
19/05/26 17:29
아니 전 효린이 무조건 학폭을 했다는게 아닙니다 왜 사람들이 효린을 안믿게 됐는지 말하는 겁니다 해명이 너무 이상했어요 그니까 확실하게 제대로 해명하면 최소한 피지알에선 절대 안까일거란 말을 하고 싶은겁니다
19/05/26 17:23
개인적으론 이 글의 안예은씨의 대응이 칭찬(?)받을 대응이면 대응이지
효린의 대응이 구리다고 비난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부분에서 성급한 부분은 있는것 같아요. 뭔가 어설픔.. 근데 또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이라 온갖 요소 고려하다보니 어정쩡한 대응이 나온것 같은.. 효린이 안예은씨와 똑같이 대응했어도 반응이 안예은씨랑 똑같이 나올것인가? 에 대해 회의적이라... 개인적으로 저는 안예은씨 대응보단 이진욱씨의 대응스타일을 더 선호해서...
19/05/26 17:42
저도 당연히 무죄추정하고 별 생각없는데..
생각해보면 소속사 대응이 영 별론거 같아요.. 당연히 기억이 선명하지 않을수있고 그렇긴 한데 3년간 괴롭힘 주장.(3년간 괴롭혔는데 기억이 안남?) + 잔나비에서 바로 이어지는 모양새라 차라리 이런건은 확실하면 빠르고 강경하게 나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공식입장 나오면서 더 욕먹는 느낌이;;; 피지알만 보더라도 처음 차오루님이 올린글과 공식입장글 올라온 글의 댓글 온도차가 넘사벽입니다...
19/05/26 17:51
안예은은 과거 조각을 들여다보면 페미니즘 할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본격적으로 저 노선을 타고부터 본인과 아무 상관없는 제가 저 사람 음악에 집중이 잘 안되긴 했는데...
음악만 묵묵히 했으면 홍자코인 타고 떡상했을지도 모르는데 사람 일 참 몰라요. 아무튼 대처는 참 좋은거 아닌가요? 사람 기억이 별거 없습니다. 내가 기억하던 것과 완전히 다른 학창시절 이야기를 제가 많이 경험해봐서 일단 알아봐야 한다 및 팩트 교차검증은 매우 현명한 것 같습니다만
19/05/26 18:21
효린 사건의 옹호 또는 불타기를 위해 안예은씨를 언급한다는 오해를 받기 딱 좋은 글이네요.
왠 뜬금없는 안예은...거기에 페미니스트라는 수식어까지 사용하는것은 사실여부를 떠나서 매우 옳지 못합니다...
19/05/26 19:20
저도 이 건에서 페미니스트를 자처했다는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를 찾기 위해 몇번을 읽어봤네요.
심지어는 그런 수식을 붙인 의도마저 잘 모르겠습니다...
19/05/26 20:48
미투 이후에 기억 나지 않는다는 거의 빼박으러 몰아가는 분위기죠
그알 애청자니 뭐니 하면서 그알에서 자기가 하지 않았으면 기억 나지 않는다는 인정이라고 해버리니 새로운 유형의 대처가 나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