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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26 22:00:09
Name 묘이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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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본인
Subject [연예] [트와이스] 진리의 막콘 후기 . (수정됨)







체조경기장이 집에서 자전거 타고 금방 가는 거리라 널널하게 경기장 가서 입장 준비.

입구에서 티켓 꺼내 보여줬더니 .....알바가 절 쳐다봅니다 .


아이즈온미 ?

머리가 띵한게 어? 이게 왜 ?? 육성으로 터지더군요 .

알바가 황당하게 절 보고 저도 얼척없어서 알바 보다가

황급하게 티켓 다시 받고 다시 집으로 가서  제대로 티켓 챙겨서 입장했네요 .

자리는 2층 10구역 앞에서 5열 .

보통 이정도면 명당으로 애들 돌출 나오면 잘 보이는데 체조는 경기장이 커서 낭패였네요 .

근데 대형 LED가 좋아서 무대반 LED 반 번갈아가면서 봤습니다 .

도쿄돔 대형 LED 부러웠는데 이정도면 만족입니다 .

무대는 패스하고 진리의 막콘이라는 멤버들 소감 타임....

전 막콘에서 항상 미사모쯔 자국어 소감을 매우 기대했는데 이번엔 없었습니다 .

일본에서 투어 돌다보니 이젠 자국어로 소감 말할 필요가 없어진거 같네요 .

다현이가 웃으면서 소감 말하다 콘서트 온 있지 멤버 생일이라고 소개하니 원스들이 생축 노래 불러줍니다 .

다현이가 부럽다고 말하니 다시 이번엔 다현이 생축 노래 불러줌 .

여기서 다현이가 울음이 터졌네요 .

이 흐름이 웃기면서 잼있습니다 .


그리고 사나의 소감.......

사나가 그동안 맘고생 많이 한게 절절하게 느껴져서 울컥울컥했네요 .

눈 앞에서 원스들 사라지면 어쩌나 두려웠다고 말하는데 새삼 연호 날조기사 낸 그 기자가 생각나더군요.

다 같이 울면서 서로 원진 만들어 토닥이는데 9명이 저렇게 뭉치면 이런일은 금방 털어낼거 같아서

믿음이 갔고 안심이됐습니다 .



무대도 좋았지만 엔딩 소감 말할때가 제일 좋았네요 .

멤버들간의 신뢰와 믿음과 감정의 공유감이 잘 보여서 좋았던 막콘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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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19/05/26 22:02
수정 아이콘
아 저도 후기 써야하는데 다들 쓰시면 그부분 빼고 쓰려고 기다리다가 아이즈온미에서 터졌네요 크크크크크크크
발적화
19/05/26 22:05
수정 아이콘
첫콘은 여기저기서 삐걱대는 부분이 좀 있었는데
어늘 막콘은 뭐 최고더라고요.
묘이 미나
19/05/26 22:07
수정 아이콘
엔딩 소감이 너무 임펙트가 쌔서 저는 무대보다 엔딩 생각만 나네요.
홍승식
19/05/26 22:09
수정 아이콘
트둥이들과 하나가 되는 순간을 맞이하셨군요.
수지느
19/05/26 22: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알바는 무슨생각이 들었을까요
뭐지 이게 악성팬덤인가 그런건가..?
묘이 미나
19/05/26 22:23
수정 아이콘
뭐지 ? 이 바보는 ? 이런 눈빛이였습니다.
108번뇌
19/05/26 22:12
수정 아이콘
일정쪼개고 쪼개서 힘들게 갔는데 새롭게 편곡한 무대를 듣고 보니깐 그렇게 힘들게 갔던 보람이 있더군요. 35구역이라서 크게 기대안했는데 LED가 너무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묘이 미나
19/05/26 2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LED가 너무 좋아서 보면서 이정도면 3층에서 봐도 싸이드만 아니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개백정
19/05/26 22:15
수정 아이콘
아이즈온미 크크크크크크크
Davi4ever
19/05/26 22:16
수정 아이콘
저도 두가지 표가 다 있어서 가지고 나갈 때 조심했습니다 크크크
저는 35구역 쪽이었어요! 재작년에 3층에서 볼 때보다는 그래도 나았습니다 ㅠㅠ
本田 仁美
19/05/26 22:1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이즈온미 저도 우여곡절끝에 아이즈원 막콘 첫콘 티켓을 구했습니다.
미나토자키 사나
19/05/26 22:19
수정 아이콘
위즈원스 크크크 헷갈릴만 합니다. 다음주죠? 아이즈원콘도 즐겁게 관람하시길 기원할게요 크크 2주 주말 사라지시겠네요 크
19/05/26 22:1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19/05/26 22:20
수정 아이콘
방탄콘서트하는데에 엑소 콘서트 티켓 보여준 느낌인데요.
19/05/26 22:29
수정 아이콘
막콘이 뭐에요?
강슬기
19/05/26 22:32
수정 아이콘
콘서트 일정 마지막날을 막콘이라고 불러요
헛된희망
19/05/26 22:34
수정 아이콘
아앗...타콘티켓 크리 크크
소감멘트에 빠지셨나보네요, 뭐 그럴만 하긴했죠...전 그래도 무대들도 어제 스포들로 봐서 걱정반 기대반 했는데 만족스럽고 자리가 안좋았는데도 전광판등 덕분에 충분히 즐겼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9/05/26 22:52
수정 아이콘
체조 3층 좌석 별로네요. 시야 먼건 당연히 알았는데(킹갓LED가 있어서 나름 괜찮았어요), 다닥다닥 붙어있는 의자라서 옆사람 어깨랑 부비부비가.....
리모델링이 좌석은 아니였나봐요...ㅡㅜ
체조는 두번째인데 첫번째는 플로어좌석으로 가서 몰랐네요. (작년 아이유콘이었는데, 그때 게스트가 트와이스여서 오늘보다 훨씬 가까이서 봤다는 함정이....)
헛된희망
19/05/26 23:16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좌석이 불편한게 오히려 제일 불만이였고 나머진 참 준비 잘했더라고요(체조 자체가 문제이지 콘서트는 최고였죠)
파이톤사이드
19/05/27 01:07
수정 아이콘
리모델링이 좌석은 전혀 손을 안댔어요.
매일푸쉬업
19/05/26 23:47
수정 아이콘
아이즈온미!
사나없이사나마나
19/05/26 23:51
수정 아이콘
후기가 여러 있는데 따로 쓰긴 애매해서 저도 여기에 써봅니다.
일단 먼저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했던 공개 콘서트나 팬미팅은 제일 처음에 올콘이 진리인지 모르고 첫콘만 갔던 걸 제외하면 전부다 가봤는데, 지금까지 중에서 애들이 정말 가장 너무 미치도록 이뻤습니다. 어쩜 하나같이 여신일 수 있는거지...?
무대도 돈들인 티가 나고, 예전에 god도 백일콘서트 하고나서 실력이 엄청 늘었다고 했었는데, 우리 애들도 콘서트를 많이 하다보니 노래와 춤 실력도 진짜 많이 늘고, 레퍼토리의 다양함은 물론, 무대에서의 여유로움과 노련함이 빛을 나더군요. 특히 지효의 유닛 무대는 깜짝 놀랐어요. 레드컨셉도 물론 나름 놀랄 일이었지만, 그래도 그런 무대는 가끔 종종 보여주기도 했으니 이상하지 않았는데, 처음에는 당연히 미나와 모모인 줄 알았는데 지효더라고요. 물론 지효 춤 잘 추는 거 알았지만, 이런 식의 무대는 항상 모모와 미나가 해왔어서인지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는데, 지효가 똭! 개인적으로 최고였습니다.
다만 체조에서 스탠딩은 아닙니다. 여러분... 물론 본인 키가 180이 넘는다, 혹은 앞번호대라서 팬스를 잡을 수 있다라는 거 아니면 체조에서는 스탠딩은 별...별로 안 좋아요... 실내에서는 그냥 뒤에서 여유롭게 즐기면서 애들 무대도 보면 됐는데, 이번에는 뒤에 공간도 별로 없고, 그러다보니 애들 무대가 잘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역시 스탠딩만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건 또 없으니깐, 다음에는 1스탠딩, 1좌석을 꼭 해야겠어요. 이제 다음 팬미팅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벌써 힘드네요
묘이 미나
19/05/26 2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2층 나름 명당이였는데도 체조가 커서 애들 얼굴을 제대로 못봤습니다 .
LED로만 얼굴보니 스탠딩이 그렇게 부러워지더군요 .
역시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법입니다 .
네오유키
19/05/28 11:47
수정 아이콘
그럼 의탠딩이었던 제 승리로 하겠습니다.
19/05/27 00:18
수정 아이콘
여기도 말많군요 진짜 덩치있으면 좌석너무불편해요 앞뒤간격은 괜찮지만 옆은 예전 무등경기장 좌석이 생각나더라구요
처음과마지막
19/05/27 0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콘서트도 영화관같이 푹신한 좌석이면 좋겠어요
트와이스 회전문 다들 매력 넘치더군요
특히 실물 쯔위는 경국지색이였습니다

콘서트 자체는 진짜 최고였어요
근데 무대를 좀더 넓게 쓰면 더 좋았을지도요
뒤에 있는 멀리 있는 관객들 입장에서는 퍼포먼스 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실물을 보고 싶거든요

암튼 대단히 즐겁고 만족스러운 트와이스 콘서트였습니다

그나저나 미나가만든 팔찌 당첨된 분들 대박부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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