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술진이 하는 프로젝트에 전혀 관여하지 못했다"
"그들은 내 생각과 내가 원했던 것, 그리고 내가 이 클럽에 쏟아온 것들을 알고도 정직한 태도로 날 원하지 않았다. 그들은 모든 결정에서 나를 제외시켰다"
"나는 로마인들이 항상 나를 대해준 방식 그대로 그들에게 고맙다. 필드 안팎에서 상호 존중이 있었다. 나는 로마를 계속 응원할 거라는 점만큼은 확실하게 할 수 있다. 이 클럽은 늘 그렇게 지지와 존경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내 눈에는 로마가 세계에서 제일 중요한 클럽이다. 지금 상태에서 그들을 보면 슬프다. 이것은 날 괴롭게 한다. 로마 팬들은 다른 팬들하고 다르다. 클럽에 대한 그들의 사랑은 끝이 없다"
"나는 언제나 로마를 응원할 것이다. 다음에 또 보자는 뜻이지 작별인사가 아니다. 로마 밖에서 토티를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는 이제 다른 길을 갈 것이다. 다른 클럽 오너가 나를 믿고자 할 때 난 언제나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제안들을 편안한 자세로 검토하고 있다"
"이 자리에 누구를 비난하려고 온 게 아니다. 우리는 같이 여정을 시작했는데 난 존중받지 못했고 그래서 나가는 것이다"
"그들이 나를 그만 뛰게 했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 그들은 내가 그만 뛰길 바랐다. 나는 이사로 6년 계약을 맺었고 필드와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는 사실을 알면서 조용히 시작했다"
"많은 약속이 있었고 그들은 전혀 지키지 않았다. 그들은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 판단할 것이다"
"많은 것들이 날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난 전혀 참여를 할 수 없었다. 그들은 2년 동안 날 회의에 10번 불렀다. 마치 내게 모른 척 하는 것처럼 매번 끝나기 전에 불렀다. 조금 지나서 정말 마음에 쌓였다"
"이것은 디렉터가 아닌 사람에 대한 존중의 결여다. 난 항상 이 클럽에 무언가를 가져다주려고 했지만 내 생각과 다른 모습을 보았다"
"내가 로마로 돌아가려면 새 오너가 와야 한다. 그게 우선이고 가장 중요하다. 새 오너가 나를 믿어주면 좋겠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나는 절대 로마를 다치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선수 은퇴할 때보다 최악이다. 로마를 떠나는 것은 죽는 것과 같다.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수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내가 이 클럽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고 했다. 방해가 된다는 거였다"
"나는 절대 돈 얘기를 꺼내거나 요구한 적도 없다. 좋은 선수를 찾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 기술 이사직을 요청했던 거고 모든 권한을 달라고 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결정을 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새 감독이나 선수 영입, 방출 등에 있어서 아무 것도 얘기를 안 하면 기술 이사로써 나는 대체 뭔가?"
"이미 새 감독이랑 계약을 끝냈다고 이틀 전에 전화를 받고 런던에 안 갔었다. 난 그들이 새 디렉터를 고용했는지 조차도 모른다"
"내가 유일하게 말한 감독은 콘테였다. 내가 가스페리니, 가투소, 미하일로비치에게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냈다는 소리는 사실이 아니다. 허구다"
"기술 이사는 새 감독을 데려오는데 중요한 의견을 내놓는 사람이다. 맞지 않나? 그러나 모든 걸 그들이 결정하는 걸 봤을 때 내가 할 게 뭔가? 일이 잘못 되면 나가서 폰세카는 내가 고르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나?"
출처는 위에 남겨놨습니다 (
https://serie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calciotalk&wr_id=2198259 )
데 로시에 이어 토티까지 떠나네요.
로마의 황제와 로마의 왕자가 동시에 떠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