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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8 03:37
저딴 스쿼드라니....휴...
저런 스쿼드로 저들의 전성기를 낭비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호나우도.베컴 대신 마케레레를 지키고 네스타같은 수비수를 영입했었어야 하는 건데 ㅠㅠ
19/06/18 05:54
사실 수비수 영입을 안한건 아닌게 03/04 시즌 실패하고 당시 세리에A 특급 수비수였던 사무엘이랑 잉글랜드 수비진의 미래라고 불리던 우드게이트를 영입했는데 사무엘은 폭망. 우드게이트는 지금 베일이나 코엔트랑보다도 더 심각한 유리몸의 전설로 남으면서 레알 마드리드 센터백 잔혹사는 페페 영입전까지 쭉 이어집니다.
19/06/18 09:06
마케레레를 꼭 지켰어야했고, 수비수를 영입 안했다는건 이미 저때 피구,지단의 실력이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어서 1년 1년이 소중했거든요.
사무엘이나 칸나바로 같은 이탈리아 수비수들이 정신나간 포메이션의 레알와서 참 욕보긴했는데 호돈과 같은때(살짝 헷갈리네요) 네스타가 시장에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네스타였으면 다르지 않았을까 하며 아쉬워합니다.
19/06/18 04:00
전반기는 성적이 엄청 좋았죠..
그런데 케이로스가 로테를 안돌리면서 후반기부터 다들 퍼지면서.. 거기에다가 수비의 핵심이었던 마케렐레는 팔아버리고.. 파본이랑 브라보는 폭망하고..;;
19/06/18 10:01
안첼로티가 월클 중미의 모든 특징을 다 갖춘 선수라고 평하면서 진작에 중미로 컸으면 더 대단한 선수가 되었을거라 말한 적이 있었죠. 게다가 사이드에 배치한다고 하더라도 요즘은 측면 미드필더가 예전과 달리 중앙 지향적인 경우가 대다수이니..
19/06/18 10:29
손금불산입님께서 잘 말씀해 주셨지만 베컴을 우측에서 크로스 셔틀로 쓰는 건 베컴 역량의 70%정도밖에 안 쓰는 꼴이죠.
왕성한 활동량, 넓은 시야, 넓은 시야에 들어온 선수에게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킥. 베컴을 요즘 트렌드에 맞게 훈련시켜서 중미로 썼으면 토니 크로스 상위호환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9/06/18 08:29
막판 리그 5연패로 리그 우승 내준 시즌으로 기억하는데...어릴 때 티비 뉴스로 나왔던 게 기억나네요 크크
챔스는 8강에서 모리 부메랑 맞고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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