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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8 02:01
KBO에서 한창 뛸 때가 육상부들이 득실대던 시기에 한화 포수들이 어깨가 썩...좋은 편은 아니라 단련이 어마어마하게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19/06/18 02:57
범모는 한화시절 사이드스로로 도루저지도 곧잘 하고 폼 좋았는데 오모시로이 간독쿠가 못하게해서 저지율 떡락했죠. 그 금지어감독 나가자마자 다시 사이드로 회귀해서 저지율 상승했죠. 근데 엔씨가서는 경기를 안봐서 모르겠네요.
19/06/18 03:02
김성근 감독은 유격수도 사이드로 던진다고 안 썼다고 하던데 정말 기계적으로 선수들을 만들려고 시도했군요. 퇴출되어 마땅한 시대의 사람이긴 하네요.
19/06/18 03:46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96&aid=0000160421
사실은 재대로 알고 쓰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19/06/18 11:21
뭐가 사실이 아니죠? 사이드 송구 말나온건 사실인데 대단하다는 듯이 모바일에서 봐지지도 않는 링크 올리셨네요.
사이드 송구 가지고 그래서 말 안나왔나요??
19/06/18 03:52
공을 사이드로 던지는게 공이 휘어서 야수에게 안 좋긴 합니다. 삼성 류중일 감독 인터뷰도 있구요. "삼성 류중일 감독은 사견임을 전제로 “오버핸드로 던지는 것이 맞다. 사이드 송구는 볼이 싱커처럼 휘기도 하는데, 베이스 위로만 와주면 된다. 베이스 오른쪽에 발을 두고 태그하라고 배웠다. 처음부터 잘 배워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냥 김성근이라는 이름 쓰시는게 어떤가요? 굳이 일본어 써서 재일동포 부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19/06/18 11:14
선수가 원한다는데 하게 해주는게 좋죠. 당시 그 사이드 송구로도 sk유격수중에서 수비가 제일 좋았습니다. 2군가서 몸조리 하면서 푹 쉬니까 다시 괜찮아 진거구요.전형적인 일본식 야구관인데요. 요즘은 일본도 이렇게 안하죠. 자유롭게 배팅하고 자유롭게 수비하는 팀이 대세에요.
19/06/18 11:53
그리고 이대수가 타츠야님이 올리신 기사와는 다르게 트레이드 이후에 다시 사이드송구를 섞어서 합니다. 07년 두산에 가서도 지속적으로 사이드랑 오버를 섞어서 송구를 하고요. 다시 한화로 틀드 되었을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사 대로라면 김성근 감독님의 모든것을 꿰뚫어보는 혜안으로 사이드 송구가 수정되어서 오버로 던졌겠죠? 근데 아니거든요. 그냥 이대수는 아마때부터 프로까지 원래 그렇게 하던 선수인데 그냥 맘에 안든다고 바꾸려고 하니까 그게 바뀔리가 있습니까?
19/06/18 03:27
한화 시절에는 신경현이 거의 전담했고, 신경현 은퇴할 때는 류현진이 거의 완성된 상태였죠. 정범모는 물론 하드웨어가 좋지만...전 아직도 정범모의 외야 전향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19/06/18 03:48
네 저도 정범모 선수는 애초에 포수가 안 맞는 선수였고 진작 포지션 변경을 했다면 공격력 살리고 수비 부담도 줄어서 더 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9/06/18 11:25
정작 정범모는 외야 컨버전할 정도로 타격툴을 보여준적이 없죠.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정범모 정도의 선수가 아직 프로에 남아있는 이유는 포수이기 때문입니다.
19/06/18 11:50
이게 정답이죠. 포수니까 타격에서 못써먹을 선수여도 맨날 선수들 아프고 다치는 포수자리 특성상 백업으로라도 지속적으로 자리가 나니까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이어오는거죠. 포수 아니었으면 대체 어느팀에서 Wrc+ 20대로 100게임이나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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