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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25 14:15:47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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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0_Tottenham_Hotspur_v_Liverpool_UEFA_Champions_League.jpg (46.0 KB), Download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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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해축] 마네 "네이션스컵을 위해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도 내놓을 수 있어" (수정됨)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sadio-mane-admits-would-swap-17154232

기사 내용은 뭐 그냥 제곧내 수준입니다. 대충 네이션스컵 우승 못해봐서 정말 간절하다, 빅이어랑도 바꿀 수 있다는 뉘앙스의 글.


예전에 메시가 우승했던 챔스 트로피를 전부 내놓더라도 월드컵이 우승하고 싶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어서 월드컵>>챔스다 라고 주장하던 의견들도 있었는데 이런걸 보면 그냥 간절함이란 다들 상대적이라고 봐야죠.

여담이지만 요즘 코파 아메리카 대회를 가지고 상관도 없는 아시아 팀들을 초청하느냐, 근본력이 떨어지는 대회다 라는 의견이 타 축구 사이트에서 꽤 보이던데 마땅히 초청할만한 팀이 아시아 팀 밖에 없어서 그렇다는걸 아는 사람은 별로 없던 것 같더군요. 올해 북중미 골드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모두 곧 개최되기 때문에 초청국이 필수적인 코파쪽 입장에서도 꽤 난감한 상황이었죠. 심지어 얘네 둘은 2년 주기 대회인데다가, 피파 규정을 보면 이제 1년에 한 선수가 대륙컵 2대회를 동시에 뛰지 못하게 하는 규정도 생긴 것 같아서... 물론 이제 개최주기가 바뀌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내년에 바로 또 개최하는건 노답이 맞는듯.

그러고보니 아직도 개막전이 꽤 늦은 네이션스컵 대회 때문에 살라와 마네가 시즌 개막전 때까지 풀핏을 끌어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뉴스도 종종 보이네요. 리버풀은 다음 시즌 쓰리톱이 모두 피로도가 상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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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ULOLU
19/06/25 14: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겨울에 해서 시즌 중간에 했던 때 보다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코파 권위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참 황당합니다.
비오는월요일
19/06/25 14:35
수정 아이콘
FM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진짜 그지같죠 크크크
Summer Pockets
19/06/25 14:41
수정 아이콘
시즌중반에 사라지는것도 그지같은데 부상달고 오면....
우리는 하나의 빛
19/06/25 16:09
수정 아이콘
그럴 땐 그냥 로딩 혹은 fmrte를..
及時雨
19/06/25 16:18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은 여전히 겨울에 해서 더 싫습니다 크크
19/06/25 14:44
수정 아이콘
그건 안된다 이놈아....
19/06/25 14:47
수정 아이콘
뭐 이런 말도 못하나요 크크 이거 가지고 말 많은데 뭐 그럴게 있나 싶어요
서쪽으로가자
19/06/25 14:48
수정 아이콘
7/20이 결승이니, 개막(8/10)까지 딱 3주 남으니 (보통 이런 경우 휴가 3주 줄텐데)
시즌 초엔 좀 힘들수 있겠네요.

그래도 예전처럼 시즌 중은 아니니 다행이랄까요
아우구스투스
19/06/25 15: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즌 초에 리버풀이 조금 바쁘긴 합니다.

커뮤니티 실드가 8월 4일에 시작되고 UEFA 슈퍼컵이 8월 14일에 있어서 8월 10일 개막전까지 하면 좀 빡빡하긴 하죠.

8월 4일(커뮤니티 실드)
VS 맨시티
8월 10일(PL)
VS 노리치
8월 14일(UEFA 슈퍼컵)
VS 첼시
8월 17일(PL)
VS 소튼
8월 24일(PL)
VS 아스날
8월 31일(PL)
VS 번리

까지 8월에만 6경기를 치뤄야 하죠.

초반에 고전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스케쥴이긴 합니다.
서쪽으로가자
19/06/25 15:33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실드에 슈퍼컵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0-
세네갈, 이집트가 빨리 집에 가길 바래야 할까요....
(마네는 첫 경기는 안나왔길래 보니, 경고누적 출장정지였네요)
아우구스투스
19/06/25 15:42
수정 아이콘
웃긴게 마누라 백업으로 노리는게 릴의 니콜라스 페페인데, 이 선수도 국적이 코트디부아르라서 네이션스 컵에 나오죠.
시즌 초는 포기하는게 편할까 싶기도 합니다.
서쪽으로가자
19/06/25 14: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네는 축구 처음 할 때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가출했던 얘기도 인터뷰 크크
쥬갈치
19/06/25 14:50
수정 아이콘
충분히 할법한 이야기죠
유럽처럼 각 도시 클럽이 우선시되는지역이 아니면 사실 클럽보다 국가대표가 그나라에서 좀더 비중이 큰경우도 많으니까요
손금불산입
19/06/25 14:58
수정 아이콘
사실 유럽도 국가대항전 들어가면 어지간해서는 다 위아더네이션 모드죠 크크크
쥬갈치
19/06/25 15:01
수정 아이콘
그렇긴하죠 그래도 유럽은 그 밸런스가 좀 맞다면
그외 국가들보면 비중이 국대가 좀더큰편이니...
우리나라만 봐도 뭐
김피곤씨
19/06/25 15:19
수정 아이콘
에레이 뻥글놈들.. ㅠ
설탕가루인형
19/06/25 15:49
수정 아이콘
국가대항전 특)
시작 전 : 야 이 씨 또 왜 선수들 갈아가지구 부상 당하면 어쩌려구 그려냐 대회 망해라 조기 탈락해버려라
시작 후 : 오 하느님 제발 우리나라 이기게 해주세요!
작별의온도
19/06/25 14:53
수정 아이콘
원래 없는 게 아쉬운 법입니다 크크
19/06/25 15:02
수정 아이콘
이미 챔스 들고 난 다음에 하는 얘긴데 먼 문제 있겠어요.
결승전 전에 하는 얘기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적절치 못한 인터뷰가 되겠지만.
19/06/25 15:13
수정 아이콘
그럴꺼면 첨부터 흥미니 주지 ㅠㅠ
감별사
19/06/25 15:15
수정 아이콘
코파는 참가팀보다 주기가 문제죠.
세상에 6년 동안 4번 열리는 대회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아우구스투스
19/06/25 15: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논점이 자꾸 흐려지는데 누가 낮춘게 아니라 자기들이 마구 개최해서 권위가 떨어지는걸 엄한 한국팬들에게 뭐라하는지 모르겠네요.
진짜는 초청국 문제가 아니라 15년에 개최하고서 16년은 100주년이라고 19년에는 15년하고 4년차이라고 20년에는 유로하고 맞춘다면서 개최해놓고서는 권위 이야기 나오면 초청은 원래했고 100년 넘은 세계에서 오래된 대회느니 뭐니 하는데 완전히 다른 부분인거죠.
감별사
19/06/25 15:27
수정 아이콘
결국 자기들이 책임져야 할 문제겠죠.
그리고 논점이 흐려진다고 하셨는데 제 주장에 뭐 잘못된 부분이 있나요?
그냥 사실만 이야기하고 있는 건데...
아우구스투스
19/06/25 15:30
수정 아이콘
저는 감별사님과 동일한 생각입니다.
논점이 흐려졌다는건 사실 본문 글쓴분께 드리는 말씀이고요.
감별사
19/06/25 15:33
수정 아이콘
아;;
저한테 답글로 다셔서 오해했네요.
글쓴이님도 뭐, 내년에 또 열린다는 걸 노답이라고 표현하신 거 보면 ;;
...이래저래 참 문제이긴 해요.
아우구스투스
19/06/25 15:39
수정 아이콘
동의의 댓글이었는데 이거 대댓글로 다니까 오해하실만 하네요.
그 부분 사과드리겠습니다.
사실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논란이 된 90%는 초청보다도 대회주기때문이죠.
메시의 마지막 코파 우승 도전이라는 글에 댓글로 "놀랍게도 내년에 또 열린다고 합니다."라고 하니까요.
초청국 이야기는 거기에 뭐 더 논란을 붓는 정도랄까 싶네요.
감별사
19/06/25 15:47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별 말씀을요.
이래저래 메시 팬분들은 '이겨도 권위 없는 대회라 조롱받을 거 같고 지면 그 권위 없는 대회마저 탈락했다고 욕먹을 거 같고.'
가불기 상황이네요.
그래도 이긴 게 더 낫겠죠.
아우구스투스
19/06/25 15:17
수정 아이콘
저기 네이션스컵 1차전은 2경기빼고 모두 완료가 되었습니다만???
손금불산입
19/06/25 15:23
수정 아이콘
이번주 토요일 개막인줄 알았는데 저번 토요일이었군요? 워낙 관련 뉴스가 없어서 체크를 못했네요.
19/06/25 15:33
수정 아이콘
모드리치도 결승 앞두고 자신이 가진 챔스 3개랑 바꿔서라도 월드컵에 우승하고 싶다고 했었죠.
기분이 참 별로기도 했었고, 요즘도 월드컵이 그렇게 크게 다가오는구나 싶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9/06/25 15:40
수정 아이콘
[피파 규정을 보면 이제 1년에 한 선수가 대륙컵 2대회를 동시에 뛰지 못하게 하는 규정도 생긴 것 같아서]
이게 맞으면 카타르와 일본도 원래는 못 나오는게 맞는거 같아서 그건 아닌듯 합니다.
손금불산입
19/06/25 16:17
수정 아이콘
[2013년에 제정된 피파의 새로운 규정 : 1년에 두 대륙 선수권에 출전 할 수 없다. 같은 선수를 두 대회에 출전시킬 수 없다는 얘기인 듯하다. 실제로 이번 코파에서 멕시코는 2군이 왔다.] 라고 쓰여있는걸 저번 코파 대회 위키를 보다가 줏어가져온거라 저도 확실한 워딩으로 쓰지 않았는데 말씀듣고 이것저것 찾아봤으나 확실하게 확인을 못하겠네요. 그 사이에 또 개정된건지 카타르는 아시안컵이랑 스쿼드가 거의 그대로 나왔던데..
아우구스투스
19/06/25 16:32
수정 아이콘
일본도 아시안컵에 나온 선수가 몇몇 나온거 보면 아마 유명무실한 규정이 아닌가 싶네요.
19/06/25 19:04
수정 아이콘
당장 메날두 부터가 자기가 가진 컵들 싹다 바꿔서라도 얻고싶다고 해서... 그나마 호날두가 유로로 소원성취했고 메시는 이번에 제발 코파 땄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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