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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1 10:20
프듀조차 안나갔으면 훨씬 철저히 망했을겁니다
데뷔앨범 초동 500장 찍었었고... 당시 주목받던 맴버도 채연이 아니라, 전 리더였던 승희랑 지금은 탈퇴한 은진이였죠.. 그나마 프듀 나와서 팬덤이 훨씬 커진겁니다
19/07/01 10:45
저는 생각이 좀 다른게.. 프듀1에서 다이아가 잘안되어서 여기에 나왔다 라고 하는부분이 있고 이게 정설처럼 쭉 이어져오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따지고보면 데뷔앨범부터 팡 터지는 그룹이 얼마나 있나 싶습니다.. (물론 티아라 이후 회사 이미지가 완전 막장으로 가버렸다는것도 요소겠지만요) 그 당시 상황이 다이아 데뷔앨범 하나만 딱내고 정채연등을 탈퇴처리까지하면서 내보냈더라구요 왜그랬을까 생각해보면 그당시는 정말 프듀를 '발판'으로만 생각한것 같아요 하여 프듀에 나가서 저런딱지를 달고 돌아와 버림으로써, 다이아 = 망한그룹이 되어버렸어어요 선행되는 말이 실제가 되어버린거죠 물론 프로듀스에 나간덕에 이득을 본게 1도 없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y/n로 생각하기보다는 시점을 좀 다르게 보면 이런생각도 가능하다 라는수준의 이야기구요.. 하여튼 제가 다이아를(정확히는 다이아의 노래를) 좋아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이 그룹은 꽤나 찰진 노래들이 많아요 충분히 차별성을 가지면서 파이를 먹을수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하는데 굉장히 아쉽습니다 촌스럽긴해도 광수사장식 노래나 스타일도 괜찮긴 하거든요.. 또하나 아쉬운건 프듀에서 그렇게 이미지깍아먹고 그다음엔 더유닛에 나가서는 정채연만의 그룹이 아니라는둥.. 이건 뭐 확인사살도 아니고
19/07/01 13:39
지금하고 15년은 또 달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이야 바닥부터 시작하는게 익숙해졌지만
옛날 걸그룹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름없는 걸그룹도 아니고 김광수의 회사 걸그룹이고 티아라 후배그룹인데 초동 500장은 물론이고 노래자체가 유명하지 않았으니까요. 초반부터 화제성과 인기를 가지고 시작하는게 익숙한 시대였죠.
19/07/01 10:20
광수님의 어그로 능역이 반대로 발한 팀이죠..
티아라데뷔 때까지는 효과를 상당히 봤었는데 티아라사건 이후에는 하는 족족 마이너스로 돌아선....
19/07/01 10:18
이제와서 이런얘기해봐야 무슨소용이겠냐 생각하지만... 아이오아이 활동기간중 광수네랑 젤피가 중복운영만 안했어도 지금보단 훨 잘나갔을꺼라 생각해요. 아이오아이 팬덤이 자연스럽게 후속그룹에 흡수되어야하는데 워낙 학을떼고 관심조차 안준케이스가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19/07/01 10:19
구구단은 각자도생 준비하는듯 김나영 뮤지컬 들어가서 8월까지 하고...아마 그냥 끝난듯..위키미키는 회사가 개판인 상황이고 다이아는....
19/07/01 10:23
샐리는 중국서 나름 활동하는거 같고..
세정,미나는 걱정 필요없는데(나영이도 나름 자리 잡아가는거 같고) ,나머지 맴버들이....
19/07/01 10:35
구구단은 한서희사건으로 팬덤 분위기도 너무 안좋은터라 세정이 미나라도 살려야되는 분위기고 다이아는 이것저것 다 해보는데도 믿거 광수 분위기라 반등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위키미키도 성적이 좋다고는 할수 없지만 이번 피키피키 활동이 의상도 괜찮고 노래도 기존보다 대중적이어서 소소하게 반응이 오는 상태라 재결합에 유감스러운 팬들이 더러 보이긴하네요.
19/07/01 10:39
구구단은 결국 처음에 사람들이 말하던 것처럼 세미나 위주로 가는 느낌이네요. 일단 개인활동하면서 반응 봐서 세미나 앨범이나 한 번 더 시도해보고....
개인적으로는 혜연양이 좀 아쉽습니다.
19/07/01 10:47
위키미키는 좀 아쉽긴 하네요.
사실 다이아가 3년 반, 구구단이 3년 지났지만 위키미키는 아직 2년이 안된 그룹이라.... 성적은 내려가고 있지만 시행착오 끝에 이번 앨범에서는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대로 찾은 느낌이었는데
19/07/01 10:56
다이아, 구구단이 컨셉잡느라 이것저것 하는 동안
틴크러쉬안에서 작게 변형변형 하다가 드디어 맞는 옷 찾은 것 같아서 올해안에 컴백 한번 더 해주길 바랬는데 좀 많이 아쉽긴 합니다. 이렇게 된 이상 10월 I.O.I, 11월 위키미키로 도댕을 굴려야...
19/07/01 10:53
프듀1, 다이아, 정채연 등등 이런거 하나도 모른 상태로 행사를 간적이 있었는데
그길에서 듣고 '와우 컨셉 잘잡았는데?' 했었죠 근데 사장님이 팡수..
19/07/01 11:32
제가 그날 저격당한 곡이 두곡인데
하나가 그길에서 였고, 또 하나가 상상더하기 입니다.... 근데 왜... 어째서... 둘 다....
19/07/01 11:41
저 때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을때가
여친의 '유리구슬' 처음들었을때거든요(정도는 여기가 훨씬 셌지만..) 수요는 충분히 있는 컨셉이라 보는데 관리의 문제가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19/07/01 11:53
그시기에 한창 청순(+일본 두스푼)이 유행했잖아요
거기서 최종적으로 승리한건 결국 한국식 음악스타일을 보여준 여자친구고.. 그렇게 봅니다
19/07/01 11:35
아이오아이 개별 멤버가 가져가 줄 기대수익>현 그룹 전체수익 + 향후 기대치가 재결합의 전제조건이라 봤는데...
이 정도면 다시 뭉칠만 했네요..
19/07/01 12:06
초동 앨범이 구구단 4,3**장, 위키미키 5,3**장, 다이아 2,5**장 나갔네요. 이 정도면 회사 입장에서 아이오아이 파견 보내고 안전하게 배당 먹는 게 합리적인 선택일 것 같습니다. 재결합 흥행에 성공하면 연기나 유닛 활동에서 다른 기회를 노려볼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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