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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3 20:28
좋은 활약을 할때마다 더 많은 힘을 사용하게 된다
이부분 찡하네요 본인이 제일 잘 알테죠 옥새(월드컵우승)만 없었을뿐 축구를 지배했던 왕이었다고봅니다 메시의 플레이는 메시밖에 못했어요 ㅜㅜ
19/07/03 20:39
성격은 역시 호날두랑 너무 다르네요
호날두는 자기 잘한거 셀프 자랑 인스타하던데 흐흐흐 둘 다 몸관리 잘하고, 팀에서도 관리 좀 해주고, 국대는 왠만하면 은퇴해서 좀 더 오래도록 해먹어줬으면 좋겠습니다 ㅠ
19/07/03 20:45
그래도 아직 스탯만큼은 최고라서... 저 말하고 또 귀신같이 40골 이상 박으면 상관없죠 크크
다만 스탯도 무너지면 그 땐 진짜 느껴질듯요.
19/07/03 20:47
사실 호날두도 세부지표 보면 여러 능력면에서 맛이 왕창 가고 있는중인걸로 보이는데 성격이나 외모 때문인지 , 아니면 비교적 최근까지도 챔스 우승 & 토너먼트에서의 솔리드함 , 네이션스리그 우승등의 위너 이미지가 유지 되고 있어서 그런건지 노쇠화에 대해서 다가오는 느낌이 메시와는 사뭇 다르네요.
19/07/03 20:52
속상하네요.
개인적으로 호날두보다 메시를 훨씬 좋아해서 코파라도 우승해서 발롱도르 6회 받고 최소한 2000년 후반 ~ 2020년까지 확실한 1인자로 남길 바랐는데 못 받을 것 같아요. 국대 커리어 때문에 이제 호날두랑 애매해지네요. 호날두가 더 선수생활을 오래 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면.. 전성기는 메시가 위였지만 축구 선수로서는 호날두가 더 위대했다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 같아요.. 호날두도 대단합니다. 가끔씩 보여주는 졸렬함(?)이 승부욕, 실력의 원천인 것 같기도 하고.. 참..
19/07/03 21:44
이론적으론 그런데. 축구의 신이었던 선수가 서브롤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아니 팀에서 시킬 수가 있을지요. 그때는 그냥 은퇴하겠지요 ㅠㅠ
19/07/03 21:20
[어쩌면 나에게도 끝이 다가온 모양이다.] ㅜㅜ
요즘드는 생각은 진즉에 국제대회 트로피 하나 들었었으면 부담감도 덜했지 않았을가 싶습니다.
19/07/03 22:04
바르샤에서는 지금도 일주일에 1경기만 뛰면 충분히 할 것 다 하는 전세계 no1 선수인데,
그 이면에는 그걸 뒷받침해주는 다른 선수들과 전술들이 있기는 합니다. 아르헨은 암것도 안되는 상황이고... 은퇴를 하게 된다면 여러모로 큰 족적을 남기고 떠나겠네요. 그래도 깜누에서 메시 직관해봐서 저는 됐습니다 크
19/07/03 22:53
2004년 데뷔, 2000년대 중후, 2010년대 초중후 다 생각남..
올해 든 생각이 호날두도 지단 은퇴할 때 나이 넘었다는 것이었죠.
19/07/03 23:24
그런데 저렇게 말하는 선수의 올해 기록을 보면...
본인 느끼기에 예전만 못할수는 있는데 수상여부와는 별개로 올해 가장 잘한 선수 중 하나였죠.
19/07/04 00:30
마일리지가 엄청 쌓이긴 했죠. 모르긴 몰라도 다른 선수들 30대 후반 정도는 되었을때의 경기수를 소화했을 겁니다.
활동량 논쟁이 있지만 사실 호날두나 메시나 팀에서 그 정도 활동량이나 수비가담을 배려해줘서 지금까지 뛰는 것이라 봐요. 그만큼 인간의 능력으론 한계치의 경기수를 오랜기간 소화했기 때문이죠. 지금 수비에선 전혀 에너지를 못쓰고 있는 르브론도 그렇구요. 오히려 예상외로 호날두보다 메시가 보조자 롤을 못 받아들일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저 발언이 사실이라면 메시의 은퇴가 좀 더 빠를수도 있을 것 같네요.
19/07/04 01:27
라이언 긱스(~40살)
통산 911경기, 플레이타임 67319분 프란체스코 토티(~40살) 통산 785경기, 플레이타임 59516분 리오넬 메시(~32살) 통산 687경기, 플레이타임 5550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살) 통산 803경기, 플레이타임 65131분 두 선수 모두 어마어마하게 뛰었죠. 긱스가 넘사벽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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