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7/04 01:25:09
Name 손금불산입
File #1 most_expensive_gk.jpg (283.8 KB), Download : 25
Link #1 트랜스퍼마크트
Subject [스포츠] [해축] 유럽축구 역대 골키퍼 이적료 순위.jpg (수정됨)


실레선 이적 당시에 나온 자료인데, 며칠 뒤에 네투가 26m로 이적함으로써 10위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아직도 케파 이적료는 어마어마한 오버페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알리송도 비쌌던게 맞긴한데 이번 시즌 알리송이 전 유럽에서 손꼽힐만한 활약을 보였는데다가, 리버풀은 다른 무대도 아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에서 골키퍼가 역사에 남을 삽질을 한게 직접적인 패배 원인이 되었던 팀이라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죠. 결과적으로 이번 시즌 저 이적료 가격이 합당해보일수도 있는 활약의 첫단추를 꼽기도 했고...

아무리봐도 케파는 한 반값 정도가 적절해보이는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04 01:27
수정 아이콘
부폰의 위엄.
무적LG오지환
19/07/04 01:28
수정 아이콘
케파 이적료는 뭐 급하게 사면 호구 잡힌다의 표본이죠(...)
19/07/04 09:28
수정 아이콘
현재 실적이 아니라 향후 캐파를 보고 지급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9/07/04 01:31
수정 아이콘
케파는 저게 그냥 바이아웃이라 협상이고 뭐고 없었죠.
손금불산입
19/07/04 01:33
수정 아이콘
케파 아니면 못살아도 아니고 애초에 쟤를 왜 타겟으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노릴만한 키퍼는 맞긴한데 가격표 봤으면 뒤 안돌아보고 나왔어야지 그걸 지를줄이야...
아우구스투스
19/07/04 01:35
수정 아이콘
쿠르트와는 나간다고 하는데 마땅한 매물 자체가 없던 것도 컸죠.
손금불산입
19/07/04 0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골키퍼에 저 가격을 질러놓고 매물이 없어서 어쩔수 없었다라고 하는건 우리 팀 백업 골키퍼 라인이 반시즌도 못버틸 정도로 허접하다는 판단에다가 스카우팅 팀이 제대로 일을 안하고 있다까지 겹쳐야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 이적으로 자리를 잃었던 나바스까지 안가고 당장 체흐한테 비상이라고 엎드려 빌었어도 모양새는 우습겠지만 골키퍼 때문에 팀이 무너질 일까지는 없었을 것 같은데...
19/07/04 05: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적료가 아니라 주급 퍼주고 있는 모 팀보다는 나은걸로 ㅡㅡ;;
아우구스투스
19/07/04 08:26
수정 아이콘
맨유 말씀이신가요?
19/07/04 13:25
수정 아이콘
네 크크
아우구스투스
19/07/04 08:2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것은 확실히 맞는 말씀이기는 하네요.
나바스같은 경우는 레알에 잔류한다고 했지만 체흐는 진짜 마지막 수단이라고 빌었다면 충분히 왔겠죠.
제가 볼때 스카우팅도 있지만 소위 사리볼에 적합한 골키퍼 위주로 보다가 돈을 많이 쓴듯 합니다.
미하라
19/07/04 02:19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 국가대표 골키퍼인 실리센이 이번에 35M인가에 이적했는데 바르셀로나는 그 당시에도 슈테겐 입지가 너무 확고했던데다 국왕컵용 선수로 쓰기엔 아까운 기량이었던지라 얘를 노렸으면 케파보다 훨씬 싸게 데려올수 있었을겁니다. 애초에 매물이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었죠.
아우구스투스
19/07/04 08:20
수정 아이콘
당시 실리센 나오던 루머 이적료가 60M 수준이었기에 지금 기준은 아니죠.
미하라
19/07/04 0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60M은 바이아웃 금액인데 실리센 팀내 상황을 봤을때 바르셀로나가 바이아웃 금액을 다 받을수 있는 상황이 못되었죠. 당시 슈테겐 입지가 워낙 확고해서 바르셀로나가 실리센 출전시간을 보장해줄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서 첼시가 주전입지를 약속함과 동시에 발렌시아처럼 적당한 금액에 오퍼했으면 바르셀로나가 딱히 잡을 명분이 없었을거라 봅니다. 브라보가 맨시티로 이적할때도 그런식으로 이적했지요. 아약스 - 바르셀로나를 거친 선수답게 발밑도 괜찮아서 사리볼에도 충분히 녹아들수 있는 키퍼였구요.
아우구스투스
19/07/04 10:36
수정 아이콘
저도 60M을 다 받을거라는건 아닌데 그때는 골키퍼가 급한 클럽들이 많았기에 약 50M이 예상되었죠.
알리송 지르기전에 80M 이야기 나와서 실러센 보니60M 이야기 나와서 그냥 오블락 지르자기도 했고요.
물론 케파 저 금액보다 실러센 50M이 합리적으로 보이죠.
19/07/04 0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폰은 100을 줬어도 혜자 소리 나왔을 듯 하네요 크크
케파는 35로 쿨트와 급하게 줬던 것 감안하여 1.5배인 50정도면 됐겠다 싶고,
데헤아는 또 반대로 두배인 50 줬어도 혜자..
공노비
19/07/04 06:19
수정 아이콘
케파는 감독겸직이라 그렇다니까 이해바랍니다
전립선
19/07/04 07:21
수정 아이콘
알리송은 사서 챔프우승 했으니 혜자 맞죠 흐흐
그와중에 부폰... 가격대는 비슷한데 시대가 20년 다르네요
버스를잡자
19/07/04 07:44
수정 아이콘
케파 빼고는 다들 납득이 가는 금액이긴 하네요
조용히살자
19/07/04 08:11
수정 아이콘
부폰이랑 지단은 진짜 어나더레벌인듯;;
작별의온도
19/07/04 09:08
수정 아이콘
부폰은 18년 할부라고 칩시다 크크
19/07/04 09:24
수정 아이콘
알리송 아니었으면 리버풀 챔스 16강따리였죠. 나폴리전 기적같은 선방... 흐흐 그 외에도 알리송이 기적적으로 막은 경기들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9/07/04 10:38
수정 아이콘
조별예선따리요
19/07/04 10:40
수정 아이콘
아 헷갈렸네요. 크크
풍각쟁이
19/07/04 10:05
수정 아이콘
롤토체스 하다 느꼈는데 필요한 카드가 제 때 나오는게 아니죠.
비싸도 눈물겹게 사게 됩니다.
한 두판 연패하면서 존버하면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뻐꾸기둘
19/07/04 10:30
수정 아이콘
오버페이 맞죠. 80m짜리 키퍼보다 40m짜리 필드 플레이어가 팀에 더 도움되니까요.

다른 포지션은 얼추 다 완성된 상태라 마지막 퍼즐로 키퍼를 사는거면 몰라도 키퍼에 저런 돈 쓴건 진짜 뻘짓.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414 [스포츠] [해축] 유럽축구 역대 골키퍼 이적료 순위.jpg [26] 손금불산입4403 19/07/04 4403 0
40413 [연예] 생일을 맞은 이해인.jpg [11] pioren7108 19/07/04 7108 0
40412 [스포츠] [KBO/LG] 이제는 웃는거야 Smile again~(데이터 주의) [20] 무적LG오지환2865 19/07/04 2865 0
40411 [연예] 베이비복스 22주년 [14] 나와 같다면5427 19/07/04 5427 0
40410 [스포츠] [해축] 맨시티, 로드리 바이아웃 지불 완료 [16] 손금불산입3636 19/07/04 3636 0
40409 [스포츠] [해축] 메시의 코파 탈락으로 발롱도르 배당률 1위에 올라선 반 다이크 [17] swear3866 19/07/04 3866 0
40408 [연예] [아이즈원] 김채원 살인예고.gfy (데이터주의) [6] pioren4309 19/07/04 4309 0
40406 [스포츠] [해축] 비니시우스 "아자르의 이적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6] 손금불산입3405 19/07/03 3405 0
40405 [연예] 95년 8월 셋째주 1위 후보 솔리드 DJDOC REF [5] style2648 19/07/03 2648 0
40404 [연예] 김종민 - 우리의 꿈(Feat. 정은지) [9] 노랑끼파랑끼4120 19/07/03 4120 0
40403 [스포츠] 예측불가능 - 2019 하나은행 FA컵 [8] JUFAFA2516 19/07/03 2516 0
40402 [연예] 퀸덤을 보고 생각난 일본의 오디션(?) 프로그램 [11] Gunners5709 19/07/03 5709 0
40401 [연예] 웃기만 하는데 웃김 [28] 카루오스8361 19/07/03 8361 0
40400 [스포츠] 두산, "송승환, …약물과는 무관" [34] 읍읍7811 19/07/03 7811 0
40399 [연예] AKB48의 살아있는 역사.JPG [13] MBAPE5071 19/07/03 5071 0
40398 [연예] 한국에서 인기몰이?중인 베트남 가수 뮤비 [21] 청자켓7952 19/07/03 7952 0
40397 [스포츠] [해축] 독일 디렉터 앞에서 영업하는 구자철.jpg [13] 손금불산입4304 19/07/03 4304 0
40396 [스포츠] [축구] FA컵 8강 결과 [22] 아이즈원_이채연2685 19/07/03 2685 0
40395 [스포츠] 해축) 맨체스터 두팀이 경쟁중인 센터백 [23] SNMA4064 19/07/03 4064 0
40394 [연예] 올해 국내 저작권료 압도적 1위 하실분 [34] 별이지는언덕8485 19/07/03 8485 0
40393 [스포츠] 메시 "예전의 내 몸이 아닌 거 같다" [38] 감별사7299 19/07/03 7299 0
40392 [연예] [MV]벤- 헤어져줘서 고마워 [27] conix4772 19/07/03 4772 0
40391 [연예] 멜론 진입순위는 대중성이 아니죠 [70] 1026562 19/07/03 65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