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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5 00:41
역레발 좀 쳐보자면 일단 북부리그 팀을 상대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이렇게 좀 나가다가 상위권 팀을 만나 1차전 분패, 2차전 압도적 패배, 3차전 적당적당한 패배...라는 공식을 당해오지 않았습니까. 현 북부리그 팀은 모두 kt를 상대로 이렇게 승리해 본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만 그렇지 별로 위협들을 못 느낄 겁니다. 어느 정도는 하는 소리죠. 다만 팀 자체로 본다면 확실히 실책은 좀 줄은 듯 보이고, 심판 도움이 있다 말이 좀 있지만 마운드가 탄탄합니다. 유한준이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으며 로하스도 덕택에 동반상승중입니다. 뭐.... 이래봐야 상위팀 만나면 덧없이 털릴 수 있고요 (SK라든지... 잠실의 두 팀이라든지...) 여튼 팀 전력이 좋지는 않은게 총력전 한 번 하면 후유증이 오래가요. 그래서 3연전 첫 경기가 항상 중요합니다. 당장 주말부터 어이없이 스윕당할 수도 있는게 야구니까요.
19/07/05 01:05
잠실 두팀 중 한팀인 두산팬인데요.. 그동안 두산은 kt 상대전적이 상당히 좋았지만 작년부터는 그렇지 않아요. 특히 올시즌은 전적도 전적인데 경기 내용 자체가 정말 안좋습니다. 작년 올해 수원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참사를 모두 직관한 저는 정말 ㅠㅠㅠ 여튼 이강철 감독님 부임 이후 초반엔 좀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을 정말 잘 꾸리고 계신거 같아요. 선수들이 즐겁게 야구하는 게 보이고 무엇보다 위닝 멘탈리티가 팍팍 쌓여가는 게 보여 좋은팀이 되어 간다는 것이 너무나 선명하게 보입니다. 오래 기다리신 수원팬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kt의 가을야구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습니다.
19/07/05 01:20
어.... 아뇨. '잠실'의 두 팀을 말하는 거라는....
'수원'에서 만나는 건 생각보다 두렵지 않습니다. '잠실'이 문제죠. '잠실'이.... ㅜ.ㅜ kt가 잠실 성적이 정~말로 안좋은걸로... 말씀 감사합니다. 4년간 기대했다 실망도 많이해서 방어막 쳐두는거라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진심도 있지만요.
19/07/05 01:46
크트는 무조건 가을야구 해야됩니다. 왜냐면 지숙이가 가을야구 갔을때 레인보우 완전체로 무대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죠. A 불러준다던데 꼭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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