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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5 02:07
기다렸습니다. 사실 정우영 나와도 할말 없는 상황이었지만 드디어 문광은-진해수만으로 마무리까지 이었다는게 참 좋았습니다. 사실 팬 입장에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긴 쉬워도 정작 감독 자리에 있다면 검증된 필승카드를 아끼기가 쉽지 않은데, 그 어려운 일을 해낸 점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19/07/05 02:14
이렇게 눈 딱 감고 써서 대박나면 그 선수가 필승조 추가되는거죠.
맨날 우영아~우석아~하다보면 정작 그 둘이 진짜로 필요할 때 없게 될 수 있으니깐요. 오늘 참았으니 어제 1.1이닝 시켰다고 디스한거 사과드립니다 류감
19/07/05 02:19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참아내는 감독이 별로 없고-개인적으로 류감독은 참을 의지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행보로 봤을 때...-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이런 활용이 9월까지는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저도 어제 멀티이닝 먹은 부분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계속 믿고 지켜보렵니다. 내일도 뵐 수 있길 바라요.
19/07/05 02:21
오늘도 안 던졌으면 어제 1.1이닝 정도는 익스큐즈할 수 있죠.
6일 동안 1.1이닝 던진 셈이니깐요. 어차피 내일은 양현종이니 주말에 3연투 할 일도 없을테고 흑흑...
19/07/05 02:25
그렇게 되겠네요... 사실 1.1이닝은 그 자체보다는 풀시즌 이닝소화 페이스+멀티이닝에 대한 부담이 더 큰거니 큰 문제는 아니기는 하네요. 내일은 쉬어가실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기대합니다~
19/07/05 02:16
주자가 홈에 들어올 때 대기 타석에 있던 타자가 주자에게 송구가 어디쯤 왔는지, 어느 방향으로 오는지 사인을 주고 주자는 그 사인을 보고 슬라이딩을 할지 말지, 한다면 방향을 어떻게 할지를 정하게 되는데 오늘 오지환이 그걸 안 했죠.
당연히 홈에 넉넉히 들어오는 타구였지만, 어쨌든 추격하는 상황에서 기본을 잊은거기 때문에 주장한테 혼나도 할 말 없죠.
19/07/05 02:42
우리 엘지, 올해는 잘하고 있는거 맞죠?
우승같은건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올해는 가을야구 했으면 좋겠네요. 엘지팬이라고 놀림 받는거 정말 싫어요.....
19/07/05 02:52
1위랑 게임차이가 8.5게임차라 생각만큼 잘하고 있는거 같지도 않은 것 같은 인상이 듭니다만, 그건 1등이 이상한거지 잘하고 있는거 맞습니다.
6등이랑은 9게임 차거든요(...)
19/07/05 03:28
5회까지 보고 상대 선발 내려가야 점수내겠다 싶었는데 6회에 4점 내는거 보고 역시나.크크크
일부러 생략하신거 같은데 오늘 경기의 핫 이슈는 문동균 1루심이죠. 제발 남은 LG 경기에선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19/07/05 08:20
19/07/05 08:59
하아.. 저 문동균 심같새...
예전부터 저 심판한테. 피해 너무 많이 봐서 제발 엘지전에는 배정되지 않았으면 해요. P.s. 저 심판이 옛날에 엘지 봐준다고 숙부라이크라고 할때 진짜 피꺼솟이 뭔지 느꼈죠. 아니 제발 저 심판 우리가 피하고 싶다고. 다른 구단은 알지도 못하면서 욕하는것 보고 진짜 어이가 없었더랬죠. 아니 진짜 우리가 이득이 보면 덜 억울하지... 하아..
19/07/05 09:10
2군 갔다오자마자 복귀전이 또 LG 경기면 더 집중해서 볼만한데 크크크크 역시 우리 신판님들 그냥 휴가 다녀오셨던 걸로 크크크크
19/07/05 07:22
후기 감사합니다
오늘은 매치업을 보니 쉬실 수 있겠네요 크 불펜이면 모를까 선발 김대현은 솔직히 기아 타자들이 단체 식중독이라도 걸리지 않는 이상 잘할 거라는 기대가 0도 들지 않네요 ㅠㅠ
19/07/05 08:34
신민재는 본인 발을 너무 과신하는 건지, 아니면 1군에 남으려고 무리하는 건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주루센스가 없는 건지... 암튼 이틀 연속 무리수를 던지네요. 그저껜 걸사마가 돌렸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암튼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플옵 가면 류감이 쏠쏠하게 써먹을 강명구 롤이 될테니 흐흐
전민수도 이틀 연속 적시타 치면서 눈도장 확실히 찍은 것 같고(왠지 작년 이천웅이 생각나는 롤이네요) 구본혁도 늘 잘 하는 수비, 어제 기습 번트 안타, 오늘 전력질주로 눈도장 찍어서 2군은 안갈 것 같아요. 딱 류감이 좋아하는 류의 선수라 1군 라인업이 작년 쓸놈쓸과 다르게 류감이 삼성시절 이야기하던 부상 공백을 적절히 매우는 신인(대부분 중고지만..;) 출현의 선순환 구조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류감 따라 보는 저도 기분이 좋네요.
19/07/05 09:15
발에 비해 센스가 부족하긴 합니다. 뭐 그래도 이 정도 대주자가 어디인가 싶기도 하고(...)
다음달인가 이번달에는 신민재와 같이 주워 온 이진석도 제대하는데 이 친구와 육상부 경쟁 볼만할겁니다. 중고신인의 장점은 엔간하면 군필이라는데 있죠 크크크크
19/07/05 10:01
항상 감사합니다.
공은 사람보다 빠르다..라고 하는데, 김태균을 보니 확실히 알겠네요... 도루 실패 후 심판콜도 안보고 쿨하게 덕아웃으로 향하는 호잉도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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