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06 00:12
루시가 진짜 좋더군요. 요즘 취향의 적당히 트렌디하고 세련된 음악을 자기들 색깔 딱 입혀서 하는 게 강력한 우승후보가 아닌가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자이로팀을 응원하지만 보컬이 너무 많아서 집중도가 떨어지고, 홍이삭 보컬이 너무 따로 논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오늘 무대도 벤지, 자이로, 김우성은 서로 목소리가 잘 묻고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홍이삭 보컬은 좀 결이 달라서 꽤나 이질적이더라구요. 저번주 무대도 그랬고. 파이널에서 좋은 무대 보여주려면 과감히 홍이삭을 보컬롤에서 쳐내고 벤지, 김우성 위주로 가면서 오늘처럼 자이로가 벌스에서 컨셉 잡아주는 게 더 낫지 싶습니다. 자이로가 홍이삭과 하기로 한 건 슈퍼밴드 최악의 미쓰픽이라고 생각해요.. 호피폴라는 보컬만 놓고 봤을 때 아일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보컬시너지도 네 팀 중에서는 가장 좋은 것 같구요.
19/07/06 00:17
오늘 방송은 아직 못봤지만...ㅠㅠ
루시랑 퍼플레인 응원합니다! 두 팀이 취향에 맞더라구요 흐흐 무대에서 제일 기대되는건 벤지라서 기대했는데 사령탑이 이미 많은 저 팀에 왜 갔는지 아쉽고 안타까웠는데.. 오늘 무대에선 잘 놀았기를 바랍니다~
19/07/06 13:47
애프터문이 참 안타까워요. 비포 선라이즈는 개취로 이번 슈밴 자작곡들 중에 가장 좋았는데...
케빈오 노래들이 본방으로 볼 때는 뭔가 잔잔하고 재미없는데 음원으로 들으면 들을수록 빠지더라구요. 파이어플라이도 그렇고 타임 애프터 타임도 그렇구요. 누구 없소는 본방부터 쩔었고...
19/07/06 10:55
퍼플레인 제가 생각했던 완벽한 조합이라서 너무 좋습니다..
베이시스트 김하진의 매력이 결선 직전 2무대로 느껴지더군요.. 그전까진 김형우나 이종훈에 밀린다 생각했었는데.... 이 팀은 채보훈 이나우 양지완의 케미가 너무 좋습니다.. 특히 퍼스트맨인 양지완의 사운드 메이킹이 압도적입니다.. 루시도 산뜻해서 좋긴한데... 약간 취향을 타는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선잠 무대는 너무 좋더군요.... 호피폴라도 홍진호 김영소 조합에 아일 보컬이 너무 좋네요 자이로팀은 보컬이 너무 과해서... 확실히 저도 홍이삭 보컬이 좀 따로 논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19/07/06 13:49
퍼플레인 무대는 접할 때마다 압도적인 거 같아요.
제가 원하던 전통락밴드에 가장 가까운 팀이기도 하고. 응원 중입니다. 전 김하진의 베이스라인이 가장 좋더라구요. 루시는 팀 컬러가 완전히 잡히긴 했는데 슬슬 엠비언스에 질리기 시작해서... 근데 진짜 세상 처음 보는 밴드긴 합니다. 완성도도 엄청나구요.
19/07/07 01:49
루시 음악은 완전 취향저격이네요. 특히 swim은 오디션 역사상최고의 무대라고 생각하고 선잠도 최고였습니다.
슈퍼밴드보면서 각분야의 최고들은 어딜가든 조화가 된다는게 느껴지네요. 신예찬 바이올린 홍진호 첼로 이나우 피아노 뭔가 한계가있는 밴드악기 같은데 각 팀에서 중요한 사운드를 내는거보니 최고들은 역시 다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