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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7 20:17
전 슈퍼팀은 별 느낌 없었는데 이제 어나더레벨들은 계약도 상관 없는 거 같네요. 이 판은 좀 아닌 거 같습니다.
리그에서 FA라는 게 어떤 의미인데... 이거 자칫하면 탑스타들이 선수들 권리 다 박살내는 그림으로 갈 수 있어요.
19/07/07 20:21
샐러리갭은 유지한채로 지금 맥스 상한선을 풀면 어떨까 싶어요 그러면 전력 밸런스가 맞을텐데요
돈으로 무리하게 선수영입하면 사치세가 엄청나서 무리일테니가요 르브론 같은선수가 지금 같은 맥스가 연봉 6천만에서 8천만을 받는다면 슈퍼팀은 만들기 어렵겠죠 2옵션 3옵션 선수가 자진해서 페이컷한다면 그건 어쩔수없겠지만 그건 흔한일은 아닐겁니다 자신의 연봉을 자진해서 많이 깍는건 쉽지않죠 이건 상황에 따라서 너도 나도 맥스받으니가 당연히 슈퍼에이스급 1옵션들은 어차피 받는 돈은 비슷하니가 슈퍼팀 만들어서 쉽게 우승하려들죠 르브론 카와이 같은 슈퍼에이스가 샐러리갭내에서최대 90프로 까지 받을수있다면 90프로즘 받고 나머지돈으로 미니멈으로 채우고 원맨팀으로 우승도전해도 그림이 뭔가 멋지잖아요 몸값에 맞게 대우 받고 본인도 슈퍼에이스로 원맨쇼 하구요 조던이 참 멋있었어요 시카고 마지막 시즌 연봉도 많이 받고 또 그만큼 자신을 증명도 했죠 요즘 슈퍼스타들은 너무 쉬운길만가요 지금 제도 자체의 맹점도 있구요 2옵션3옵션 선수나 1옵션 슈퍼에이스나 맥스받는건 비슷하거나 오히려 연차에 따라서 2옵션이 많이 받는경우도 흔하죠 지금 슈퍼에이스 카와이가 맥스 4년142밀이던가요? 다른 선수들이랑 비교하면 진짜 저렴합니다 제가 카와이라도 어차피 돈받는건 비슷한데 맥스급 친구들과 한팀되서 우승한번이라도 더하겠어요
19/07/07 20:21
CBA 룰을 갈아엎을 시기가 오긴했죠. 아이러니하게 이러한 제도가 제 구실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와중에 NBA 리그 자체의 인기는 정점을 찍고 있는 와중이라 참 건들기 애매할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리그가 프로 의식이나 경쟁심, 투쟁심보다는 리그를 주도할만한 슈퍼스타 셀럽들의 자기 영향력 과시 위주로 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끊임없이 제기되는 약물 논란은 덤이고...
19/07/07 20:30
나를 원한다면 폴조지를 데려와를 보고나니.
듀빙조 네츠 페이컷은 말할것도 없고, 마이애미 빅3도 도원결의 마냥 멋져보이네요. 최소한 저들은 fa끼리뭉치기라도했지...
19/07/07 20:34
그건 아니죠 레이커스팬들 입장이구요
전체 농구팬들 입장에서는 카와이랑 폴조지가 클퍼가는게 춘추전국시대 흥미진진하죠 오히려 르브론 아래로 들어가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는 카와이가 더 멋져보입니다 클블1기때 나의 재능을 마이애미로 간다고 했을때 르브론 저 태우고 현지 클블팬들 장난아니였죠 카와이는 토론토 우승시키고 나와서 큰잡음 없습니다 그냥 레이커스 안가서 레이커스팬이나 르브론 팬들이 약오를 뿐인거죠 에이디는 레이커스 가고 싶다고시즌중 개판쳐서 뉴올시즌 전체를 망쳤죠 폴조지는 오클에 1라운드픽 7장 안겨주고 좋게 좋게 옮긴거죠 애초에 팀옮기고 슈퍼팀 유행의 출발점이 르브론인데요
19/07/07 20:38
무슨 소리에요. 제 닉만 보고 그러시는거면 핀트 잘못 잡았어요. 레이커스 입장에서 쓰자면 한도 끝도 없을테니 차치하더라도
카와이덕에 okc는 서브룩마저 트레이드블록에 올리는 리빌딩길을 걷게 됐는데요. 자신의 길을 갈거면 혼자 가던가 남의 프렌차이즈 망쳐가면거 가는게 뭐가 멋져요. 샌안 나올때부터 영악하다 생각은 했는데 이젠 하다하다 계약기간 3년남은 선수도 데려오라고 압박넣고 대단하네요,
19/07/07 20:44
냉정히 남의 프랜차이즈 망친건 아니죠
폴조지도 오클에서 우승이 어려워 보이고 여러가지 상황들이 그렇게 돌아간거죠 뉴올 시즌 망치고 레이커스로간 에이디 보다야 폴조지는 좋게 하고 나간편이죠 클퍼도 카와이가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 최대한 카와이 의견대로 폴조지 영입해서 슈퍼듀오 만든거죠 마이애미 빅3때 전미국적으로 욕먹은 르브론에 비하면 조용하고 신속하게 일처리한 카와이가 깔끔하죠
19/07/07 20:53
Ad와 폴조지는 경욱가 다르죠. 저도 시즌중에 땡캉피운 ad가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비판받을 건 받아야죠.
근데 이번 폴조지케이스는 도가 지나쳤죠. 애초에 계약기간 3년남은 선수를 데려오라고했고 그 와중에 레이커스 토론토 저울질하며 압박도 넣었죠. 영리하긴한데 멋지고 깔끔한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언해피뜬 스타를 스몰마켓에서 잡아둘 방법이 없어요. 본인이 제일 잘 알죠 그런식으로 나왔으니까. 그 와중에 okc가 딜을 잘한건 맞는데 애당초 okc는 리빌딩할 생각 자체가 없었는데 구단 플랜 자체를 꼬아놓고 아무 책임이 없다고하기엔 너무 뻔뻔하죠.
19/07/07 20:55
그래서 일부욕도 먹잖아요
사실 저는 카와이가 레이커스 갔다면 진짜 농구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을것 같아서 카와이든 르브론이든 레이커스든 극혐 될뻔 했거든요 그걸 막은 카와이의 선택만으로도 백번 칭찬합니다
19/07/07 20:59
그럼 애초에 제 댓글에 레이커스 어쩌구하시면 안됐었죠.
전 카와이가 레이커스안와서 화가 났던게 아니었으니까요. 그리고 애초에 그걸 막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카와이는 레이커스는 간보기 대상이었을 뿐이에요. 레이커스도 그걸 알았다면 다른 방향으로 fa시장을 치뤘겠지만... 열받으니까 여기까지만 하죠.
19/07/07 21:05
아니 저는 카와이가 레이커스에 안와서 욕하는게 아닌데 님이 레이커스팬 입장 어쩌구하며 댓글을 다셨잖아요.
그게 아니었다면 제가 이렇게 댓글 달 일도 없었을테구요. 의견교환이랄게 있었나요?
19/07/07 21:04
샐러리 막힌 상황에도 그 와중에 아둥바둥 거면서 전력보강하던 팀이 그 리쿠르팅 때문에 팀 역사 그 자체인 선수 트레이드 얘기 나올 정도로 강제 리셋 모드 들어갔죠. 팀 플랜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그나마 클리퍼스도 절실하니까 픽이라도 받은 거지 좋게 좋게 옮기긴요. 1라운드 중반 픽이 올스타 레벨까지 터지는 경우가 흔한 것도 아니고.. 1픽도 기대만큼 다 안 터지는데요. 흥미진진해 할 수야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터진 남의 프랜차이즈는 멋대로 해석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9/07/08 13:50
AD 랑 폴조지는 뭐가 또 다른가요
막말로 언해피 뜬 장기 3년 계약자 도저히 못 팔겠다고 OKC 가 했으면 레이커스나 토론토로 카와이가 갈수도 있었어요 그게 장기계약의 위엄이고 조용하게 오히려 제값받고 나올 수 있었어요 누구들 처럼 에이전트 끼고 언플해서 도저히 못팔게 만든것도 아니고요 레이커스대 펠리컨스 그리고 클리퍼스대 썬더로 보면 오히려 클리퍼스는 레이커스보다 제값 주고 데리고 온거같은데요 FA 얼마 안남은 선수 구단 내외부로 흔들어서 어디 협상도 못하게 만든건 레이커스 아닙니까? 그런 관점으로 보면 저는 레이커스가 더한 것 같은데요?
19/07/08 17:43
애초에 순서가 다르죠. 조지는 재계약후 카와이가 꼬드겨서 트레이드요쳥 한 케이스고 Ad는 재계약 안한다는 사실이 언론에 흘려져 나간뒤로 트레이드가 진행된 케이스잖아요.
Ad가 재계약 안하겠다고 한것마저 레이커스탓이라고한다면 더는 할 말 없겠네요. 언플이고 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애초에 시작점이 다른게 두선수인데 무슨 다 레이커스가 잘못이네요.
19/07/07 21:10
오클이 처음부터 리빌딩할생각이 아니라 폴조지 꼬드겨서 언해피 뜨는바람에 강제리빌딩 된거죠.
말은 바로해야..그과정에 잘땡겨서 미래챙긴건 오클이 잘한거고. 막말로 르브론이야 지혼자 디시전쇼하고 어그로끌어서 혼자 욕쳐먹었지 남의팀은 안건듬.. 굳이 따지자면 르브론이 AD데려온거랑 카와이가 폴조지 트레이드 압박넣은거랑 뭐가 다른가요.
19/07/07 20:40
슈퍼팀 유행의 출발점은 르브론이 아니라 보스턴 빅3라고 보는게 맞죠. 우승반지 없는 리그 초특급 선수 3명이 의기투합한 대표적인 사례고 르브론은 히트에서 그대로 따라한것뿐.. 애초에 르브론이 흑화(?) 한것도 플레이오프에서 혼자 똥꼬쇼하다가 두번이나 보스턴 빅3에게 발목을 잡힌게 가장 컸죠.
19/07/07 20:46
그렇기는 하지만 나이들고 원소속팀에서 오래 고생한 이미지덕분에 위화감도 적고 욕도 덜먹었요
마이애미당시에 르브론은 진짜 비판이 어마무시 했잔아요? 그건 펙트죠 클블2기에 그나마 우승해서 희석되었지만요
19/07/07 21:20
그초 그래서 이번에 카와이나 폴조지도 조용히 일처리해서 비난이 덜한편 아닐가요?
르브론이야 클블2기 우승했으니 결자해지 했으니 해피엔딩이기는 하죠
19/07/07 20:50
10년차 넘은 고독한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FA도 아니고 트레이드로 미래 전체와 현재의 일부를 모두 판 보스턴에 모인건데 마이애미 빅3하고는 비교도 안되죠.
19/07/07 21:21
10년 무관이 슈퍼팀 결성을 합리화시키는 명분도 아니고 이미 그런식으로 기존의 상식을 파괴하는 팀이 먼저 나오니까 다른 선수도 따라하면서 또 나오게 된거죠. 너도 나도 따라하니 이젠 그게 리그 트렌드가 된거구요. 이런저런 좋은 명분을 갖다붙여도 보스턴 빅3가 빅3메타의 선구자인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라 봅니다.
19/07/08 08:56
르브론이 요즘 유행하는 템퍼링급 리크루팅 창시자인데 뭐 비슷합니다. 카와이는 샌안 나올 때 하던 짓이 어디가겠나 싶고요. 그리고 폴조지가 OKC 나온데는 카와이 러브콜도 있겠지만 서버럭이 더 큰 영향 줬다고 생각합니다.
19/07/08 13:24
아랫 댓글로 갈음 하겠습니다. 카와이가 OKC 망친거나 르브론이 클블 망치면서 난리법석 떤 거나 별 차이 없다는 거에요. 거기다가 티비로 쇼까지 했는데... 아직도 생각 나네요. not 1, not 2, not 3... 노비츠키 감기 조롱한 것까지 쭉 밉상이었는데 클블 와서 다 갚았듯이.. 카와이도 잘하면 또 다들 말 쑥 들어갈겁니다.
19/07/08 09:48
폴조지 이탈에 서브룩 책임이 있는건 뇌피셜 레벨이고 그게 사실이라도 카와이 러브콜 및 트레이드 강요가 없었다면 지금 터질 확률은 낮죠.
19/07/08 13:22
뭐 올시즌 OKC 경기 보신 분들 중 농구 좀 해보신 분이면 뇌피셜인지 아닌지 그냥 알 수 있습니다. 서버럭 있는 팀은 앞으로 절대 우승 못합니다.
19/07/08 13:56
님이 말하는 건 뇌피셜이죠. 서브룩으로 우승 못한다는 것 (저도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만)과 서브룩의 한계 폴조지가 나가는데 카와이 러브콜보다 더 큰 팩터였다는건 다른 이야기거든요. 농만없이긴 하지만 카와이 러브콜이 없었으면 폴조지가 나갔을 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드는데요? 실제로 폴조지 이적은 누구도 생각 안하고 있다가 모두가 놀랄정도로 깜짝 이적이었는데요...;;
19/07/07 20:32
예전에 듀란트 골스행때도 지적했던 이야기인데 지금의 슈퍼팀 풍조는 반지만능주의가 만든, 반지갯수로 선수들 줄세우는 팬들의 여론이 만든거라 마냥 선수들만 탓할수도 없죠.
MLB야 커쇼가 우승반지없다고 해서 메디슨 범가너 > 클레이튼 커쇼를 주장하는 야구팬은 없지만 NBA에서 우승반지없는 팀의 에이스는 우승반지 있는 팀의 에이스 선수보다 무조건 평가에서 밀릴수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슈퍼스타들 보고 원클럽맨으로 팀을 우승시키라는건 그냥 기적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이야기죠. 듀란트도 그때 썬더에 계속 남았으면 지금쯤 아마 카와이 레너드보다 못한 선수 취급을 받고 있었을겁니다.
19/07/07 20:39
현재 구조상 슈퍼팀 안만드는게 바보죠. 카와이건 릅이건 커리건 멀쩡한 듀란트건 지금 원맨팀으로 우승시킬수있는선수 아무도 없어요.
샐캡은 손봐야해요.
19/07/07 20:40
저는 이번에 카와이 다시 봤습니다 르브론 레이커스 가지 않고 오히려 본인 에이스로 클퍼에서 우승하려는 마음가짐에서 마치 올드스쿨의 자존심이나 투쟁심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토론토 창단첫 우승의 에이스를 이루었듯이 클퍼에서도 폴조지와 창단 첫우승 더 나가서 3핏 정도 해주면 참 좋겠습니다 3번 포지션의 빌러셀이 되서 반지의 제왕이 되면 더욱 좋겠죠
19/07/07 20:43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폴조지 언해피 띄워서 okc 리빌딩하게 만든게 뭐가 멋집니까.
그게 무슨 올드스쿨이에요. 무슨 자존심이고 투쟁심이에요.
19/07/07 20:50
올드스쿨이 언제부터 남의 팀 선수 트레이드 요구 시켜서 팀 만드는 걸 말하는 거였나요?
본인이 먼저가서 폴조지 트레이드 하는 것도 아니고 폴조지 영입 안해주면 안가 하는게 올드스쿨이라
19/07/08 14:30
듀란트 한테 리쿠르팅 하다 안돼서
폴죠지 한테 같이하자고 한 선수가 르브론 하고 같이안한걸로 멋진 선수가 되고있네요 이건 사람마다 다른게 아니고 그냥 르브론이 싫은거죠
19/07/07 20:49
지금의 NBA 연봉체계는 이상하긴 하죠. 같은 맥스여도 레너드처럼 리그 최고선수 다투는 급과 맥스 끝언저리는 그 가치가 많이 다른데 똑같이 맥스받는게 불합리하긴 해요. 선수연봉은 그냥 시장의 손에 맡기는게 타당하다 봅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식이... 빅3는 역하게 느끼지만, 빅2까지는 용인된다 정도인거 같습니다. 그게 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최대치 같은 느낌이네요
19/07/07 20:50
폴조지나 카와이는 엘에이가 고향인 선수들이죠
근데 르브론의 사이드킥이 되기는 싫었던것 같습니다 암튼 결과적으로 클퍼와 레이커스 도시 라이벌팀 대결은 전체 농구팬 입장에서는 흥미롭게 잘되었습니다 늙어가는 르브론이 최전성기 카와이 폴조지에게 플옵에서 멋지게 지면서 다음세대 선수들에게 바톤을 넘기는것도 보기 좋겠죠
19/07/07 21:00
과거에 느바 슈퍼스타들도 황혼기에는 대관식을 치루었죠 태양도 저무는 법이죠
조던 첫우승당시 매직이 그랬죠 솔직히 르브론도 많이 우승했고 슬슬 다음세대에게 밀려날 시기이기도하고 세월이 흐르는법이죠 물론 르브론이 호락호락 하지는 않겠죠 에이디와 저번시즌 부상 휴식후에 동기부여되서 얼마남지 않은 전성기 끝자락에 우승 도전하겠죠 뭐 다들 각자 응원팀이나 선수는 다르니가요 수많은 선수와 팬들만큼이나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겠죠 솔직히 팀레이커스도 르브론도 우승도 파이널도 자주했으니가요 저는 올시즌은 파이널도 못가본 클퍼와 카와이 폴조지의 슈퍼듀오 응원합니다 솔직히 얼마전까지만해도 수많은 레이커스팬들이 클퍼팬들 조롱한거에 비하면 이정도는 별것도 아니죠 카와이가 레이커스 오는거 기정 사실로 정해놓고 김치국부터 마신게 레이커스와 르브론팬들이죠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일부 극성 레이커스와 르브론 팬들이 오히려 도가 지나친것 같아요
19/07/07 21:13
일부 극성팬들이 도가 지나친건 맞는데.
님도 도가 지나치네요. 쉴드도 적당히 쳐야죠. 그리고 본문 댓글중에 레이커스껀으로 카와이 까대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자꾸 쉐도우복싱합니까.
19/07/07 21:19
피지알이야 게임사이트라 덜하지만 농구나 스포츠 사이트 분위기 보면 카와이 레이커스와서 르브론 우승 횟수 계산기 두둘기던 팬들이 약이 바짝 오른 분위기는 있더군요
암튼 농구 전체판도나 농구팬 전체적으로는 카와이와 폴조지가 클퍼간게 흥미롭고 더 재미있는 시즌이 될겁니다
19/07/07 21:03
제가 NBA보면서 느낀게 두가지있습니다
첫째 슈퍼팀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없음 어그로 탑주제인 슈퍼팀, 페이컷 현실은 누가하면 착한슈퍼팀 누가하면 나쁜슈퍼팀 누가하면 스웩 누가하면 찌질 누가하면 착한페이컷 누가하면 리그 해치는 페이컷 다 자기가 좋아하고 싫어하고가 기본으로 뇌피셜 섞어서 판단함 똑같이 시즌중에 아니면 계약기간중에 땡깡부려서 트레이드해달라한건 똑같은데 누가하면 스웩이고 누가하면 추하고 누구는 FA로 멀쩡하게 이적했는데 욕먹고 누구는 트레이드 해달라고 배째서 팀옮겼는데 욕안먹고 걍 비즈니스는 비즈니스고 NBA는 이미 탑급 선수들이 구단 머리위에 선 동네이고 하는행동은 다 비슷합니다 하는 행동은 비슷한데 판단은 자기 주관만 잔뜩 섞어서 하죠 아니 솔직히 판단을 자기 주관섞어서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것까지는 상관없는데 그걸 맞는말이라고 당당하게 사람들 사이에서 주장하는게 문제 둘째 솔직히 팬들이 슈퍼팀 욕하는거 얼척없음 우승을 혼자서 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우승은 혼자서 못합니다. 팀, 동료, 감독, 구단, 본인의 캐리력 모두 다 필요하죠. 근데 선수가 드래프트될때 뭐 팀을 고를수 있습니까 자기가 단장이 되서 트레이드를 할수가 있습니까 걍 이건 운빨이에요. 선수 개인 능력이랑 별개로 원래 이런건 운빨이 중요합니다. 똑같이 1픽으로 뽑혀도 원래 잘하다가 로빈슨 부상으로 빠져서 딱 그해에 20승 62패한다음 확률도 세번짼데 1픽 먹어서 스퍼스에 뽑힌 던컨이랑 진짜로 어디 스몰마켓에 단장도 능력없고 팀운영도 드럽게 못하는 꼴찌팀에 뽑힌 1픽이랑 상황이 같나요? 그야말로 하늘과 땅차이가 나죠 근데 현실은 뭐냐면 어디 팀운영 못하는 꼴찌팀에 뽑혀서 혼자서 퍼스트팀 타고 북치고 장구치면서 1라 2라 맥스로 개고생하고있으면 무슨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한다느니 플옵에서 증명한게 없다느니 이런 소리를 합니다. 그래서 그런 소리 듣던 선수가 나도 빅마켓이나 좋은팀 슈퍼팀 가겠다 하면 이제 또 로얄티가 없느니 팬에 대한 배신이라느니 또 슈퍼팀이냐느니 하면서 욕하죠. 거의 가불기급임. 뭐 그런다고 슈퍼팀 안만들고 프랜차이즈로 묵묵히 하는 선수가 칭찬받냐 이것도 아니에요 대표적으로 서브룩 보세요 서브룩이 진짜로 간 한번 안본 리얼 오클맨인데 현실은 못하니까 욕만 신나게 먹고 조롱의 대상이 된지 오래죠. 거기에 선수평가는 무조건적인 우승, 파엠 만능주의죠. 전 지금의 NBA분위기는 첫째로 이상한 연봉체계 둘째로 팬과 언론의 무조건적인 우승만능주의 두가지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해서 슈퍼팀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야말로 얼척이 없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19/07/07 21:11
샐캡을 무조건 손봐야죠.
팀을 뿌리부터 바꿔놓는 S급선수랑 그냥 좋은 조각정도인 B+~A급선수랑 돈을 똑같이 받으니 S급선수가 슈퍼팀을 안만드는게 바보죠.
19/07/07 21:11
사실 슈퍼팀 논란의 코어는 결국 르브론이랑 듀란트인데... 둘 다 자초한 게 있긴 하죠
르브론은 생쇼를 했고 듀란트는 더블 어카운트... 개인적으로 지금 사람들의 슈퍼팀에 대한 분노는 저거에 대한 착시라고 생각합니다.
19/07/07 21:16
디시전쇼 리얼월드해서 싫어한다, 이중계정해서 싫어한다 추하다 이건 자기 자유인데
그건 그거고 슈퍼팀, 페이컷은 따론데 그 이미지를 후자에 덧붙여서 누가하면 착한슈퍼팀 누가하면 나쁜슈퍼팀 이런 주관이 섞인걸 맞는말이라고 하는게 문제
19/07/07 23:27
저번 글에서 댓글에 글 내용보다도 서버럭 비판 내용이 많은거 보고는 차라리 슈퍼팀 만들어서 비판받는게 낫지 팀에 충성하는건 어리석어 보이기까지 하네요.
19/07/07 23:40
정말 공감합니다.
선수들이 친한 친구들과의 뭉침, 연봉, 우승, 장기계약여부, 홈타운과의 거리 등...추구하는 가치만 다를 뿐이지 다 자신이 가장 원하는 방향에서 최대 이득이 되는 무브를 하고 있습니다. 그냥 비즈니스대로 움직이는 거죠. 근데 그 때 그 때의 분위기에 따라 누구는 행복농구가 되고 누구는 겁쟁이가 되니...이런 갈대같은 여론 신경써가며 슈퍼팀 안만드는 선수가 바보인거죠. 진짜 팬들이 원하는 올드스쿨 마인드는 현 느바에선 웨스트브룩 단 한 명 밖에 없습니다. 간 한 번 안보고, 불만 표출 한 번 없이 OKC를 보며 묵묵히 뛴 선수인데, 다른 선수들에게 적용되는 잣대대로라면 찬양받아야 마땅하나 또 선수 이미지 때문에 버럭스쿨 이야기 나오면서 조롱만 잔뜩 받고 있지요.
19/07/08 13:30
서버럭이 MVP 컨텐더 급 동료와 준수한 로스터를 팀에서 갖춰줬는데도 성적을 그거 밖에 못 냈으면 비판 받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OKC 같은 스몰 마켓에 남아줬으니 닥치고 찬양해야 되나요?? OKC 포틀랜드 전 보셨으면 욕 안할 수가 없어요. OKC에서 무슨 구단 운영을 개판으로 한 것도 아니고 저 정도로 만들어줬으면 좀 성과를 내야 욕을 덜 먹죠. 경기 보면 진짜 욕 나옵니다.
19/07/08 16:00
지금 논점은 경기력이 아니라, 소위 슈퍼팀이라 부르는 스타들의 결성이 너무나 쉬워진 것을 말하는 것이죠. 서버럭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어떠한 욕을 한트럭으로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르브론 마이애미 이적 이전만해도 MVP급 선수들이 FA 시장 몇개월 전부터 입을모아 어디 팀이 캡이 언더이고 베이스 멤버도 좋으니 거기에서 모이자, 페이컷도 입맞추어 적절히 하고 이런 것들이 뭔가 터부시 되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자연스러워졌죠. 그것에 사람들이 반감을 갖는 것이구요. 지금 카와이가 그나마 레이커스 안가서 욕을 덜 먹는 것이지 예전만해도 멀쩡히 잘 뛰는 타팀 슈퍼스타에게 그 팀에 이적요청해서 계약하면 내가 FA로 갈게...아마 인터넷 폭발했을 겁니다. 사실 지금의 제도에선 그러한 행동들을 막을 명분도, 방법도 없죠. 비즈니스에 따라 움직이는 선수들을 욕할 것도 없구요. 그래도 그동안 억제기 역할을 한게 그나마 올드스쿨 마인드에 대한 존경심이었죠. 프랜차이즈와 지역에 대한 감사함, 충성심, 템퍼링이나 간 보기는 없는 묵묵함, 동료들을 이끄는 리더쉽, 나와 다른팀의 선수와는 친목보단 투쟁심 등... 현재 슈퍼스타급 선수 중에 소위 그러한 올드스쿨 마인드를 가진 선수는 서버럭밖에 없어요. OKC만 바라보고, 오클라호마 시티 사회에 봉사하고, 팬서비스좋고, 동료들의 리더이며, 미련하게 다른 팀 선수들 친구도 거의 없어요. OKC 팀원 빼고는 다 적으로 취급하고 뛰어요. 사람들이 정작 올드스쿨 마인드 쵝오, 르브론 듀란트는 겁쟁이, 슈퍼팀이 리그를 망쳐...하면서고 정작 이런 서버럭에 대해서도 그나마 존중해주는 모습이 있어야 다른 선수들도 꼭 우승은 못해도 저렇게 지역사회의 존경을 받고 사는 선수생활도 의미다 있구나...뭐 이런 가치관이 정립이 될텐데 지금의 분위기에선? 슈퍼팀 안만드는 선수가 미련한 게 되는거죠. 저 서버럭처럼 미련하게 남아 있어봤자 우승 못시키면 그저그런 선수되는거지...라는 분위기니까요. 결론은? 지금과 같이 팬들이 입으로는 올드스쿨을 외쳐도 정작 프랜차이즈에서 우승못하면 온갖 비판을 다 떠안고 가는 분위기에서 슈퍼팀의 결성은 제도가 획기적으로 바뀌던가, 원클럽맨에 대한 팬들의 존중이 늘어나지 않는 이상 막을수도 없고 더욱 노골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혹시 모르죠 나중에 샐캡이 더더욱 올라가서 선수들이 왠만큼의 연봉으로 만족할만큼이 되면 5명이 입을 맞추어 한팀을 이룰지도요...
19/07/09 07:22
그 세태에 대해선 저도 아쉽다고 생각합니다만 결국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지요. 그리고 프랜차이즈에 대한 로얄티가 플레이에 대한 변명이 될 순 없어요. 그런데 버럭스쿨이란 말은 무슨 뜻인지요? 나름 nba
25년차팬인데 처음 들어보는말이라...
19/07/07 21:04
요번 협상과정에서 카와이가 레이커스한테 특별히 빚진 건 없다고 보지만, 오클 쪽에선 충분히 화날 만하죠. 엄연히 오클이랑 다년계약된 선수를 다른 선수가 갑자기 컨택해서 뒤흔든 거니... 그 과정에서 보상을 얼마나 받았고 이런 건 둘째 문제구요.
올드스쿨이라는 말은... 뭔가에 좀 너무 취한 느낌이네요. 이번 오프시즌에선 카와이가 아니라 버틀러한테나 어울릴 수사죠.
19/07/07 21:07
르브론이 그렇게 했으면 우주대폭발했을텐데...
이미지라는게 참... 생각해보면 카와이도 샌안나갈때 좋게 나간게 아닌데 왜 이리 이미지가 좋은지...
19/07/08 17:46
그게 이미지지 뭡니까? 막말로 르브론은 디시젼쇼 그깟 관종짓 좀 했다고 오만욕을 다 먹었는데.
이적 당시 쌓아놓은 업보로 따지면 카와이가 르브론보다 더 쌓여있다봐도 무방하죠. 샌안 나갈때 해놓은게 있는데, 그냥 르브론은 안티가 많아서 더 욕먹었던거고 카와이는 그게 덜하니까 파이어가 덜 나는거지 업보는 무슨...
19/07/07 23:34
이번 fa때도 독보적으로 올드스쿨이었어요 정말 크크 마이애미를 선택하다니.
웨이드 영향과 선수단 분위기로 선택한거라 정말 예상을 할 수가 없었죠
19/07/07 21:09
이미 NBA는 구단들 머리 위에 슈퍼스타들이 선 지 꽤 됐고 비즈니스는 누구나 다 비슷하게 하고있죠 급 되는 선수들은
지금 NBA에서 가장 의미없는 룰 하나만 꼽으면 템퍼링 금지룰일겁니다 이번에 시장 열리고 선수들 계약한거 보세요 누가 저걸보고 진짜로 시장 열린다음 협상해서 계약했다고 생각하겠어요 크크 듀란트 어빙 디조던 페이컷 딱딱해서 돈 맞춘거 보면 족히 몇달전부터 꼼꼼히 준비한거죠
19/07/07 21:15
그렇죠. 근데 FA 선수들이 말맞추는 거랑, 요번에 카와이 폴조지처럼 타팀 장기계약자 대령해놓으라고 시키는 건 느낌이 또 다르긴 하네요. 르브론 AD 클러치스포츠 라인도 넓게 보면 해당될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19/07/07 23:36
웃긴게 카와이 선택에 시간이 걸려서 말이 나오니까
다른 선수들이 템퍼링한게 문제지 카와이는 정석대로 하고 있다는 식의 말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것도 아니었죠 카와이도 이미 사전에 얘기 다 하고 만나고 했는데 알려지지 않았던 크크
19/07/07 21:23
카와이가 올드스쿨이라니... 본인 감정 취해서 혼자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건데, 이걸 생각의 다름 정도로 넘어가려는건 어이없네요. 본인이 한참 틀린걸 남들과 다름으로 이해 받으려고는 마시길..
19/07/07 21:30
암튼 결론은 카와이가 르브론의 레이커스 안간것 만으로도 진짜 농구판 전체에 다행한 일이죠
슈퍼 듀오간에 치고 받고 라이벌리와 쇼다운이 진정한 느바의 재미 아닐까요? 맥스 상한선이 샐러리갭 60프로에서 75프로 사이 정도만되도 슈퍼팀 논란은 없어질텐데요? 지금 최대 슈퍼 맥스가 대충 30에서 35프로 사이죠?
19/07/07 21:38
다행일수도 있고 슈퍼듀오 어쩌구가 재미있을수도 있는데 그 듀오 구성과정마저 올드스쿨 어쩌고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빨지는 맙시다.
19/07/07 22:28
캡처 해서 명예훼손 으로 고소 진행하겠습니다
하고 싶은대로 댓글 적었으니 그 책임은 본인이 지셔야 될겁니다 대한민국에는 법이라는게 있으니가요
19/07/07 23:00
이미 법적으로 고소 신고 처리중입니다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 접수 되었습니다 필요하면 추가로 변호사도 선임해서 고소 절차 진행하겠습니다
19/07/07 23:19
혹시 고소 성공하시면 자세한 후기 부탁드립니다. 지금 보이는 상황만 보면 고소요건도 충족 못해서 경찰들이 고소인의 얘긴 듣지도 않고 반려시킬 텐데 꼭 성공하셔서 그들이 반려 시키지 못할 선례를 남겨 주세요.
19/07/08 00:21
제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볼께요
제 보험담보중에 사이버명예훼손 보험금지원 담보도 있으니 변호사 상담해보면 도움이 되겠죠 고소 접수되고 처리기간이나 제가 경찰서도 직접 가야될수도 있어서 시간은 걸리겠지만요 이번기회에 사이버 명예훼손 고소 접수나 변호사를 통한 정신적 피해보상 신청 해보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겠죠
19/07/08 09:22
변호사부터 만난 후 경찰서로 가세요. 변호사와 함께 가면 더 좋구요. 경찰들은 피해자들이 잘 모른다는걸 이용해서 이런 사안 고소 요건이니 반려 제도니 들먹이면서 절대 안 받아줍니다. 피해자지만 가해자보다 못한 취급 받을 수 있으니 꼭 법률적으로 도움을 얻은 뒤에 가세요. 변호사와 잘 조율하신다면 좋은 결과 얻을거라 생각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19/07/07 21:34
오클리호마팬인데 솔직히 현타오네요.. 서버럭도 트레이드되면 NBA 안볼거 같습니다.. 팀하나 빠그려트려놓고 올드스쿨 운운하는 분은 진짜 희대의 개드립인듯
19/07/07 22:08
걍 르브론이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갈매기 온것도 르브론 욕하는 사람이 카와이가 폴조지 데리고 온걸 실드치면 부끄럽지도 않은지 참... 진짜 공놀이에 몰입하기 싫은데 참전하게 만드네요
19/07/07 22:09
결과적으론 한팀의 슈퍼팀보다 듀오 위주로 재편되어서 보는 재미는 있겠습니다.
가장 기대되는건 아무래도 카와이 - 폴조지 조합이네요.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 두명이 포진한 팀의 조직력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낼지요.
19/07/07 22:31
이 글보니까 이제서야 몇몇 NBA팬들이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게 된다는게 고무적이네요 크크크..
현 세대 선수들은 르브론과 듀란트에 감사해야.. 이 두 선수가 선수들의 권리를 많이 높여줬다고 봅니다. 슈퍼스타면 구단과 파워싸움에도 우위를 점할수있다는걸 일깨워준게 릅신이죠.
19/07/07 22:40
아이러니하게도 NBA인기는 빅3결성 슈퍼팀결성이 큰몫을 차지했으니까요
작년에 하퍼 마차도가 FA시장에 나왔어도 관심 1도없던 MLB 오프시즌을 생각해보면 NBA의 리그운영은 굉장히 스마트한거죠
19/07/07 22:46
또 뭔 일로 댓글이 폭주하나했더니 올드스쿨 크크크 그래요 뭐 올드스쿨 시절이라고 다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광경만 있었던건 아니니 그러려니 합시다.
모 선수는 그 시절 선수들 보면서 못된짓만 배웠는가보죠 뭐.
19/07/07 23:55
사실 저는 맥스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올바른 시장경쟁의 논리로 가야죠. 축구 이적시장이 맥스가 있는 시장이 아닌데도 잘 굴러가듯이 농구도 그리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너무 희생을 강요하는 측면이 있죠.
19/07/08 00:02
그래도 플옵은 가겠지 그런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흐흐
드로잔은 실력보단(드로잔의 풋워크 같은건 듀란트도 감탄하는 수준이니까요) 뭔가 멘탈적인 측면에서 껍질을 깨지못한 느낌이라 더 좋아질 여지가 분명 있다고 봐서 기대는하고 있구요.
19/07/08 00:51
우승으로 선수 줄세우는건 이 종목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스탯만으로 선수가 얼마나 팀의 승리에 기여했나를 명징하게 드러내기 어렵기 때문에 팀을 이기게 하는게 선수의 가치라고 봤을 때 결국 팀을 우승시켰냐 아니냐로 선수의 가치를 평가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가지고 팬들이 선수의 우승으로 선수의 가치를 평가해서 그릇되었다고 하는건 주객전도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종목이든 팀스포츠에서 선수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는 팀을 이기게 하는거지 스탯을 쌓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이적시장에서의 모습이 어색하게 보이는건 결국 샐러리캡시스템의 붕괴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단주는 무리하게 사치세를 내가면서 슈퍼스타들을 모아도 그걸 상회할만한 이득이 생기니까 더이상 사치세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타들은 30밀 이상씩 벌고 빅마켓에서 어마어마한 부수입을 거두기 시작하면 몇밀정도는 포기하면서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농구할 수 있게 되니까 과감하게 페이컷도 감행하면서 슈퍼팀을 만드는거라 생각합니다 가끔 우리가 선수 줄세우는거 때문에 nba선수들이 우승을 고집한다고 말하는데 물론 선수들이 명예도 중요하게 생각하겠지만 일개 팬들이 역대 탑10 하면서 줄세우는걸 그렇게 민감하게 생각하면서 연봉을 포기할까는 납득이 잘 안됩니다 선수들이 연봉을 포기하는건 패배하고 라커룸 돌아왔을때의 분위기나 언론과의 설전, 루징멘탈리티를 피하려고 하는거지 마치 팬들 줄세우기를 의식해서 수백억을 포기한다는건 너무 오버아닌가 싶습니다
19/07/08 10:47
개인적으로 그래서 올시즌은 뭔가 유타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이기도 하구요. 수비는 원래 좋았고 가장 마지막 샌안 우승때처럼 수비되면서 동시에 양궁팀을 잘 만들어놨고 사람들 생각보다 아이솔과 1on1을 정말 잘하는 고투가이도 데려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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