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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0 20:35
4화 막판 전개가 대단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구성이었어요 이야 이거 미치겠는데 실제로도 저럴거 같다는 현실감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출연진의 호연으로 몰입도가 좋은데 그중에서도 본문내용과 같이 손석구가 단연 돋보입니다 현재까지 딱 하나의 문제이자 너무 큰 문제는 강한나에요.....
19/07/10 21:01
강한나가 나오기만 하면 드라마 장르가 스릴러 명작에서 시트콤으로 바뀌는 느낌입니다
쓸때없이 힘만 잔득들어가서 뭐하자는건지... 그것 말고는 미국판 보다 훨 잼나는것 같습니다~
19/07/10 21:19
괜찮게 진행되고 있나 보네요? 전 2화였나요, 비서실장이 지하벙커 들어와서 "권한대행님!...으어(쓰러짐)" 할 때 저게 뭐야...하면서 안봤거든요. 그 부분에서 스킵하지 말고 계속 봐보겠습니다.
19/07/10 21:23
여자 주연? 나올때마다 몰입도가 확 깨지더군요.
전형적인 여성형 수사관 캐릭터를 너무나 전형적이고 진부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해야되나? 엥간하면 중간 하차 잘 안하는데 이건 하차할거 같네요.
19/07/10 21:32
원작도 지적받았던 한나 파트가 리메이크 되고 나서는 더욱....극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정치파트에서는 진중한 흐름에 약간의 유머가 첨가되어 숨을 돌리게 해주는데 수사파트는 한나가 등장하면 그냥 이건 머... 그래도 여러 사건들이 한국 사정에 맞춰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는 재미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허준호씨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김갑수씨의 보좌관에서의 모습을 한번에 지워버리는 연기력은 진짜....
19/07/10 21:37
1화가 개인적으론 그다지 와닿지 않아서 안 봤는데 그래도 이후 평은 괜찮아진 모양이어서 다행입니다.
1화의 과거전환도 모자라 과거의 과거까지 이어진 구성이나, 갑작스런 웨딩드레스신으로의 전환, 결코 그런식으로 이뤄지는 게 아닌 엉터리 협상장면 등이 몰입을 많이 깼거든요. 협상장에서 환경부 장관이 쪽지를 꺼내야 했던 계산 정도는 경제학을 모르는 저라도 바로 이해할 정도라서 협상 시나리오에 기본으로 들어가는게 당연하고 즉석 계산으로도 반박 가능해야합니다. 또 통역 필요없는 영어 협상과 외부 영상 유출 방지가 기본일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라면 여야 막론하고 붍참해서 생존자가 많았을 거 같네요. 드라마에서처럼 항의해서 빠진 야당의원이 아니더라도요. 주인공도 원작처럼 지정생존자로 모처에서 대기한 게 아니라서 다른 장관이 대기했어야 맞을 것도 같네요.
19/07/10 22:15
강한나 얘기야 수없이 많으니 패스하고...
손석구는 정말 매력있는 페이스에, 연기도 참 능글능글한게 보면 볼수록 호감입니다. 최고의 이혼때 처음 본 배우인데 굉장히 매력있네요.
19/07/11 11:24
커크먼 역의 지진희가 원작에 비해 엄청난 너프를 먹어서 저는
좀 답답하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원작 주인공은 이러나 저러나 미국 대통령이다보니 원하는대로 정책 시행도 하고 이것저것 하던데, 지진희는 권한대행에다 자유한국당(으로 보이는) 의원들 공세에 서울시장 공세에 정책 시행은 커녕 제정신으로 60일을 살아남으면 그나마 성공으로 보이는 상황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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