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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7 08:49
이거만 봐도 딱 보이는게 플옵 확률은 팀전체적인 밸런스나 벤치 구성 등을 중요시 여기는게 보이고(덴버, 유타) 우승 확률은 슈퍼스타 유무가 중요한게(레이커스, 클리퍼스) 보이네요.
그나저나 휴스턴보다 레이커스나 클리퍼스가 더 강력할꺼라 생각했는데 의외군요.
19/07/17 11:20
저두요.. 클립스 순위가 너무 낮네요.
그리고 아직 검증되지 않은 버닝후의 하든과 서부룩 콤비가 카와이-폴조지보다 높은 점수를 받다니..
19/07/17 09:24
사실상 538보다 통계적으로 더 좋은 예상은 힘듭니다.
그만큼 플레이바이플레이 플러스마이너스 2차스탯을 기반으로한 시뮬레이션이라.. 이번시즌은 트래킹형 수비형 2차스탯 DRAYMOND를 ELO에 추가했다고 합니다. 관리차원 많이 뛰지 않는것도 고려했다고하고.. 현재로써 플레이바이플레이+트래킹 데이터면 그냥 농구 2차스탯의 끝판왕이라고 보시면됩니다. 538의 신뢰성은 지난 미국대선 트럼프 당선확률로 꽤나 유명하죠. 이 예상에서 확 바뀌려면 트레이드나 부상밖엔 없을겁니다..
19/07/17 09:52
신이 아니니 시즌전 예상이 틀리는건 어쩔수 없고
작년기준 트래킹 데이터 없이도 베가스 베팅도 53퍼의 확률로 이기는 모델이라.. 지금 할수 있는 예상에서 최선이라고 봐야죠. 기억하기로는 시즌중반부터 남들이 다 밀워키라고 할때 토론토를 동부에서 파이널 갈 확률 1위로 놨던걸로.. 변수 제거되면서 엄청 정확해졌죠.
19/07/17 10:01
야 릅신이랑 갈매기라는데 어우랄 아니냐 뭔소리냐 카와이랑 폴조지라는데 어우클이지 이런 예상보다는 의미가 있죵. 어차피 예측을 하다보면 틀려서 쪽팔리는 경우 수두룩하지만 그 예측을 통해서 대단해질수도 있는거니.
19/07/17 10:18
538은 파이브서티에잇이라고 읽고 미국의 선거랑 스포츠를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하는게 주종목인 사이트입니다. 아마 이름은 미국의 대통령선거인단이 538명인데서 따온거 같습니다. 531은 오타입니다.
19/07/17 10:40
아무래도 시즌 전이라 CARMELO player projections가 심각한 노이즈로 작용하는 거 같습니다. 17-18 시즌 버린 카와이나 18-19 시즌 반쯤 휴업했던 갈매기는 차기 시즌 예상이 저평가 될 수밖에 없죠. 반면 서버럭 같은 경우 개인 스탯 볼륨으로 인해 썬더의 승수가 좀 과대평가 되는 경향이 있고 그래서 16-17과 17-18 18-19 시즌 전 예상과 시즌 후 예상을 대조 해보면 시즌 전 예상보다 4~5승 정도 깎인 결과가 나옵니다. 지난 18-19 시즌에는 camelo에서도 최악의 생산성을 낸 것으로 나왔지만 그 이전 시즌 스탯이 워낙 좋아서 다음 시즌에도 상당한 활약을 할 것으로 측정되었고요. camelo에 따르면 갈매기 ≥ 서브룩 >> 크리스 폴 ≥ 카와이 정도로 평가되는데 이건 말 그대로 참고만 해야 하는 수준..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carmelo/kawhi-leonard/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carmelo/anthony-davis/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carmelo/russell-westbrook/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carmelo/chris-paul/
19/07/17 11:04
carmelo는 bpm+rpm기준으로 정규시즌과 플옵 따로 시뮬돌려서 별 의미 없습니다.
사이트에서 볼수 있는 player projection은 아마 정규시즌일거고 정규시즌 bpm기준 카와이가 저평가 받는게 모델이 틀린게 아니라 실제로 그렇습니다. 지난시즌 카와이 출장안했을시 토론토 승률이 70퍼가 넘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도 정규시즌은 연습이라고 할정도로 관리받으면서 백퍼로 안뛰죠. 즉 정규시즌 기여도로본다면 엠비피급이 아닌 그냥 올스타급이죠. 모델에는 이미 카와이가 정규시즌을 버리는 플옵형 선수라는게 포함되있는거죠. 클리퍼스 보시면 정규와 플옵 carmelo가 엄청 차이나는데 이게 카와이 지분일겁니다. 플옵 토너먼트 시뮬은 조정된 carmelo로 하기때문에 우승확률에 큰 차이 없을겁니다.
19/07/17 11:15
밑에 스크롤 내리시면 플옵 정규 다 뜹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카와이가 정규 시즌보다 플레이오프에 WAR가 올라가는 건 사실이지만 서브룩이나 폴과 비교하면 플레이오프 마진만 0.1 높은 정도로 거의 대등하고 플레이오프 82게임 스케일 WAR에서도 발립니다. 그냥 19-20 시즌 플레이오프 마켓 밸류만 봐도 서브룩이 73.7M이고 폴은 60.5M인데 카와이가 54.2M. 갈매기는 80.9M이고요. 심지어 19-20부터 23-24까지 5년 가치로 봐도 카와이의 플레이오프 마켓 밸류가 서브룩보다 한참 낮아요.
19/07/17 12:17
셀틱스 팬이지만 셀틱스 순위는 5~7위 봅니다..
현실적으로 작년보다 전력이 하강했는데 뭔 3위.. 동부상황을 보니 솔까 플옵은 간다고 자신하겠는데 상위시드 받을거라고는 전혀 생각이 안드네요
19/07/17 13:57
3위긴 3위인데 동부전력이 하도 약해서 그런거지 elo보면 서부에서 플옵턱걸이할 정도라 적절한 평가라고 보여지네요.
토론토와 네츠와 업치락 뒤치락할거 같아서 딱히 3위가 가능성 없진 않아보여요.
19/07/17 12:55
작년 여름에도 르브론이 떠난 동부 1위는 누가할까에 대한 예상에 호사가들은 셀틱스 노래를 불렀지만 538의 선택은 카와이가 합류한 랩터스였죠. 이번 파이널에서도 워리어스 노래를 부르던 팬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시종일관 랩터스의 손을 들어주었구요.
왠만한 팬들이나 전문가(?)의 예상보다는 538의 선택이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웨스트브룩이 합류한 로켓츠의 분전이 기대되는 것도 그 이유이구요. 다만 블레이져스는 예전부터 그랬지만 참 저평가네요. 릴장군님이 해주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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