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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7 19:43
얼마 전에 친구랑 요시다가 역대 아시아 최고 아니냐고 하길래 그래도 아직은 브론즈볼 홍명보를 외쳤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유럽 상위리그에서 살아남는 것만으로 충분히 대단한 선수입니다만 흐흐...
19/07/17 20:14
고토쿠 은퇴했고 일본에 제대로된 유럽파라고 부를만한 선수가 사카이 히로키랑 도미야스 딱 2명 남았습니다.
나머지는 2,3부리그나 변방리그 뛰는중..
19/07/17 20:14
커리어 패스는 아시아 역대 최고가 맞긴한데, 진짜 역대 최고인지는 애매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꾸준히 살아남아서 입지를 다져놓은거보면 정말 대단하죠.
19/07/17 22:06
걔네들도 박지성 손흥민을 부러워하는거지 이영표나 기성용을 부러워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둘과 나머지 아시아선수들은 클라스 차이가 상당히나죠
19/07/17 23:54
아시아 역대최고는 홍명보죠. 요시다는 유럽에서 뛴다는거 말고는 아직 이하라도 넘었다도 못해요. 에이스는 아니더라도 임팩트가 없어서 언급도 안되는편이죠
19/07/18 00:55
애초에 수비는 칸나바로 같은 케이스 아니고서야 애초에 임팩트 발생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포지션이구요. 그리스 유로 우승시키고 대회 mvp먹은 자고라키스가 지금 와서 어느 정도로 평가받는지 생각해보면 뭐... 단지 월드컵 브론즈볼만으로 장기간 유럽 빅리그에서의 퍼포먼스를 능가할 수는 없죠.
19/07/18 01:20
월드컵 브론즈만이 아니죠. 홍명보 전성기땐 유럽진출이 쉬운시절도아닌데 단순히 그저 유럽만 다가 아니죠. 94월드컵때 수비수로 2골도있고 브론즈볼받을때도 월드컵 베스트11이었습니다 전성기 한참 지난나이에도 불구하고요. 리그에서도 최상급 수비수였고 그냥 선수시절에 홍명보가 요시다보다 클라스가 위라고 단언할수있습니다.
유럽에서만 뛴다고 석현준이 황선홍 최순호 보다도 클라스 높은선수가 되는게 아니죠
19/07/18 01:08
요시다가 역대 아시아 최고 센터백 맞다고 봅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리그는 계속 아시아무대에서 뛰고 국대에서는 활약해서 월드컵 브론즈볼 먹은 일본인 선수와, 일찌감치 유럽에 가서 빅리그까지 진출, 7-8년간 준주전급 센터백으로 꾸준히 활약한 한국인 선수가 있었다면 어떻게 서로 평가됬을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말하면 거의 비교대상으로 치지도 않았을거 같은데..
19/07/18 01:25
역대 브론즈볼 수상자나 좀 보고오세요. 월드컵 브론즈볼이면 누구나 인정하는 커리어에요. 일본인이 브론즈볼받았으면 그선수는 아시아 역대최고라고 칭송받겠죠.
19/07/18 02:51
이걸 비비나요 유럽 커리어 라는걸 지나치게 높이 평가 하는 분들이 많네요 그 당시 시대적인 상황도 생각해야 하고 전성기 임팩트 자체가 급이 다르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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