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23 01:40
상대 전력분석 개판인건 두말하면 입아픈수준인데
꾸준한 실력이나 당시(13~14시즌) 폼이 좋은 선수들이 있음에도 본인이 잘 알고 있다는 이유로 런던올림픽때 주축맴버로 대표팀을 꾸렸는데 (구자철은 부상복귀 후 폼이 메롱인 상태였고 박주영은 폼도 별로인데다 벤치에서만 반년가까이 있어서 풀타임 뛸 체력이 안됐었음) 경기력도 별로였어서 자길 버렸다는 말하면... 맞는 말임. 처맞는 말!!
19/07/23 02:11
경기력 올라온 선수 하나 안 쓰고
자기가 잘 쓰던 선수들에 부상이나 후보되어서 경기력 다 떨어지는 선수들만 돌리니 결과가 나올수가 없죠.. 거기에 전술도 거의 고정이였죠
19/07/23 00:00
국대가 워낙 과몰입이 심해서 그때는 열라게 욕하다가 시간지나고 나면 그래도 그렇게까지 욕할일은 아니었는데..스럽게 되는 경우가 많던데
조광래랑 홍명보는 그렇게 안 되더군요..
19/07/23 00:00
아니 전술 개떡같이 짜서 그지경을 만들고 버리다니..
할꺼다하고나서 버렸다는 소릴해야 인정이라도 해주지.. 아니 선수 홍명보말고 축구인 감독 홍명보는 파파괴여 완전
19/07/23 00:10
그전에 언론에서 호들갑떨면서 띄웠을때 그대로 수혜를 받은것도 홍명보고
밑천드러나서 언론에서 집중포화할때 온몸으로 다받아낸것도 홍명보죠. 설레발이라도 안쳤으면 모르겠는데 제가 볼땐 그냥 뿌린대로 거둔 것 같습니다
19/07/23 00:14
깜이 아닌데 국대감독을 시킨 축구협회가 미친거고 그걸 덥썩 받은 것도 미친거죠. 그 결과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은거고요. 버리긴 뭘 버려요. 선수로서의 평가와 감독으로서의 평가가 다른 것일 뿐이죠.
19/07/23 00:19
홍명보는 과대평가된 선수이자 과소평가된 감독이라 봅니다. 뭐, 축협이 결국 황태자를 망친거긴 하죠.
최강희도 그렇지만 축협에서 국대감독 하라고 강권하면 거절 할 수 있는 사람 없다고 봅니다.
19/07/23 00:21
(수정됨) 지금 박항서 감독을 베트남이 대우 안해주고 내치면 그게 '버린' 거죠. 홍명보씨는 본인이 낸 결과에 대한 정당한 책임을 받은 거구요.
19/07/23 00:26
정확히 말해서 버린건 축구협회죠. '국가대표'란 실험하거나 '검증'하는 자리가 아니고 보여줘야 하는 자리인데, 그게 감독이라고 예외일수는 없죠.
19/07/23 00:51
홍명보가 올림픽 대표팀 이끌면서 일정한 능력은 증명 했으니까 한두템포만 늦춰서 프로팀이나 국가대표팀 코치 하다가 국가대표 감독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그릇이 안 되는데 당시 상황상 덥석 맡아 버린 꼴이 되어서 홍명보 개인에게나 국가대표팀에게나 큰 상처가 남았습니다.
19/07/23 00:53
현재기준엔 안정환도 프로팀 감독은 못합니다. P급 자격따야 k리그감독 할 수 있는걸로 바꼈거든요. P급딸려면 실무경력이 있어야됩니다.
19/07/23 01:08
국대감독들 되돌아보면,
제기준에선 최강희 감독이나 신태용 감독정돈 저소리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조광래, 홍명보 감독이 저소리 하면 뒷목잡을꺼 같네요.
19/07/23 01:34
홍명보는 논란이 너무 많았죠. 말씀하신대로 국가대표자리는 검증된 사람이 가야하는 자리지 검증받으러 가는 자리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검증된 사람이 누구냐? 어느 기준점이냐? 라고 물어보면 할말은 없지만 최소한 홍명보감독은 아니였습니다.
신태용감독이라면 할말이 있겠지만.
19/07/23 01:42
홍명보가 2년도 안되는 시간 맡았었죠. 솔직히 말하면 그때 새로운 인원 언제 검증하겠으며 기존에 믿고있었던 인원들 박주영 같은 선수들 쓰는게 맞았죠. 평가전에서도 골 넣기도 했구요. 그리고 영국 올림픽에서 막대한 성과거뒀는데 홍명보가 유일한 잘못이 있다면 국가대표직을 거절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07/23 03:52
홍명보는 결과도 결과인데 외적으로 잡음이 너무 심했어요
최강희시절 대표팀 잡음 심할때 수습하기는 커녕 불만 지르고 다니다 월드컵에서 성적 꼬라박고
19/07/23 07:27
한국축구 국가대표 발탁 풍토를 정착시킨 인물들이죠 조광래 홍명보.
그전까진 소속팀에서 잘하면 국대 발탁된다는 희망이 있었는데 저 두명이 입맛에 맞는 선수만 고정시키는 바람에 많은 선수들이 의욕을 잃었다는 인터뷰도 하고 그랬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의외로 허정무가 소속팀에서 조금만 잘해도 다 뽑아서 써봤죠 물론 수비력이 떨어지는 공격수들에겐 냉정했지만(이동국 유병수)
19/07/23 10:21
감독을 하고 있을 때는 그 누구라도 까이는건 마찬가지죠. 하지만 사상 최초로 한국인감독 월드컵16강이라는 결과를 달성하고 물러났으니 명예로운 퇴장이었습니다.
19/07/23 21:09
2002년 월드컵 4강 뽕이 아직 안 빠졌을 때라 기대치가 높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원정 가도 성공한 감독이 되려면 8강 정도는 가줘야 하는거 아닌가? 박지성도 있는데. 원정 16강 정도는 꼭 허정무가 아니더라도 다 갈 수 있는거 아닌가?" 뭐 이런 분위기랄까요.
19/07/23 07:46
차근차근 키워나갔어야 했는데 축협에서 너무 성급하게 미래의 인재?를 망친 케이스죠
내부에서 축협의 권유를 거부할만한 분위기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홍명보 본인도 하면 안되는 자리였고..
19/07/23 08:20
조광래 이후에 최강희 쓰지말고 다른 감독으로 2014 월드컵까지 하고 2018에 홍명보 2022에 신태용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두 인재를 잃은게 참 아쉽네요
19/07/23 09:19
홍명보는 2010아시안게임 감독때부터 욕많이 먹었습니다
오직 4-2-3-1포메이션이고 무전술이라고 욕먹었죠 본인 말로는 수비를 강하게 하기 위한 전술이라고 했습니다만 한계가 있음을 2012올림픽에서 보여줬죠 이 포메이션으로 올림픽 동메달까지 가능했지만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완패했으니까요 그래도 주구장창 이 포메이션만 고집하고 압박의 강약 리듬도 없어서 이거 성인팀으로는 안될거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신태용은 전술을 다양하게 시도하는 타입인데 월드컵때는 중심이 될 선수들이었던 권창훈, 염기훈, 이근호의 부상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전술의 운영폭이 확 좁아졌죠 물론 교체타이밍이나 교체선수로 경기 분위기 바꾸는건 전에도 지적받던 부분이기에 여러 팀을 운영하면서 그 감을 가져야 하는데 그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안정환이 이탈리아 축구를 경험하면서 그 전술의 느낌을 꽃핀다로 표현했는데 청춘fc에서는 팀 상황도 있지만 전술가라는 점에서는 아직 의문이 남기에 빨리 팀 하나 맡아서 감독직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9/07/23 10:00
홍명보는 너무 유연하지가 못해요. 이름값이 거대해서 한참 다듬어진 후에 국대감독으로 썼으면 좋았을텐데, 감독으로서는 너무 덜 여물었죠.
19/07/23 10:47
만약 저라면 절대로 한국국대감독 안합니다..독이든 성배도 아니고 그냥 독 그자체.
국민들 눈높이는 이미 월드컵 16강은 기본에 경기력은 유럽축구에 있는데 거기에 걸맞는 성적이나 경기력 내기는 너무도 확률이 낮죠.. 대신 조금만 헛점 보여도 나노단위로 까이고. 부디 안정환이그저 예능인, 방송인으로 강호동처럼 성공했음 좋겠네요.
19/07/23 11:01
국대 감독하면 무조건 까이죠
기대이상 결과를 내야 그나마 약간 상쇄 되는거죠 신태용도 독일전 졌으면 아주 가루가 되었겠죠. 벤투도 거의 오자마자 까이기 시작해서 매경기 까이자나요 물론 홍명보는 객관적으로도 까일만한건 맞는데 그 정도가 지나치다보니 본인은 저렇게 느낄만하죠. 홍명보가 밑천 드러냈다곤 하지만 그전 성과까지만 해도 분명히 두고두고 쓸수 있는 인잰데 이젠 그러기 힘들겠죠. 뭐그리 죽을죄를 지었다고 차범근도 그렇고 크크
19/07/23 11:31
나름 프로에서 이름 좀 날린 신태용도 갑작스럽게 맞아서 그 고생을 했는데
더 준비안되어있던 홍명보야 말할것도 없죠 그야말로 보스형 감독인데 망하는게 당연한거고
19/07/23 11:54
홍명보는 까일만 했는데, 어차피 정도의 차이일뿐 방구석 전문가들에게 까이는건 다 똑같죠.
잃을게 있으신 분들은 그냥 국대 감독을 맡으면 안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