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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31 01:12
퍼거슨 원맨팀이었다는걸 퍼거슨 감독님 은퇴이후 맨유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전 언젠가부터 루니도 기록으로 해리케인만도 못하다는 사람들도 보고 스콜스도 과대포장설이 많고 사실 맨유 전성기에 챔결 3번진출한팀인데 호날두 말고는 개인기록으로 인정받는 선수 하나도 없고 그냥 이 팀은 영감님이 다 해먹은팀 아닌가 싶습니다.
19/07/31 01:14
맨 매니지먼트의 신 그 자체...
팀 기강 잡는다고 그당시 베컴 얼굴에 축구화를 걷어 찬 양반이니 뭐 .. 말해 뭐하겠습니까 만 크크
19/07/31 01:17
은퇴하고 미국, 영국 유수의 경영전문대에서 몇 차례 초청 강연을 하기도 했죠... 사람 다루기 및 '경영'에는 도가 튼 양반일테니 크크
19/07/31 01:19
퍼거슨이 흐콰 해서 걷어찬 축구화에 베컴느님 그 잘생긴 얼굴에 맞아서 피가 질질나는
그 라커룸의 분위기는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_-;;;;;;
19/07/31 01:20
수백억씩 받는 최고의 선수들이 떨어져서 보면 저런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흔한 몇마디 말에 마술과도 같이 경기에서의 퍼포먼스가 달라지고 한다는거 보면 정말로 감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사람이 가지는 어떤 카리스마나 아우라가 그 어느 직업보다도 잘 드러나는게 조련사와 감독이 아닐까 싶습니다
19/07/31 01:29
저 영감님 사람 다루는 방식을 기술처럼 카피 해서 써먹다 실패한 감독들이 수두룩 한 걸 보면,
확실한 전술적 능력이랄까,, 선수시절 혹은 감독으로써 확고한 커리어랄까 그런게 바탕이 되야 저런게 먹히지 싶어요 브랜단 로져스 이양반아..
19/08/01 15:07
Terry는 평소에도 종종 킥할 때 미끄러지는 경향이 있었다는군요. 저 경기 2년 전에 나온 Lampard의 자서전에도 그런 얘기가 있다고 합니다.
19/07/31 01:52
저때 제가 고2, 제주도로 수학여행 갔을때인데, 친구들&선생님들하고 맥주마시면서 동틀때까지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선발명단 떴을때 그 험악한 분위기는 지금도 안잊혀짐...크크
19/07/31 02:16
진짜 애교수준(..)으로 마셨습니다..크크
선생님들이 어차피 니들 우리 있든없든 먹을거 다 아니까 우리들 감독하에 먹어라...뭐 그런거죠... 막 날라리 학교는 아니어서, 수학여행 필수코스 체험. 맛보기. 정도였습니다...크크
19/07/31 02:02
전 퍼거슨 위대함이 베컴 기강 다지는 것 보다 로이킨 이 못하는 선수 지적 하고 까는 인터뷰 하자 말자 칼방출 시키는게 진짜 소름돋는 다고 생각 합니다.. 다른 선수도 아니고 로이킨 인데..
그어떤 존재라도 팀 케미 부수는 놈은 즉결 처분 한다 이걸 보여주니 기강이나 선수들 신망 가져 가는건 당연할듯..
19/07/31 09:22
백날 전술 잘 짜봐야 선수들이 안따라주면 말짱 황이죠. 특히나 저런 스타플레이어들이 있는 팀은 감독의 장악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퍼거슨이 있었으니 당대 최고 스타라던 선수들도 굽히고 말 알아먹는거지 조금만 만만히 보였다간 감독 개호구되는 케이스 너무많죠. 에메리 라던가 페예그리니 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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