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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3 21:26
그건 박동원 잘못이 아닌거라....(혹시나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면 전 오히려 얻어맞은 엘지팬이고 박동원 별로 안 좋아합니다;;;)
19/08/13 21:22
저는 키움팬은 아니지만 보다보니 궁금한 게 있는데요.
박동원 선수가 일부러 저러는 게 아니라면 야구 연혁(?)을 보면 타자가 스윙하는 거에 맞는 건 포수의 책임으로 봐야하는 거 아닌가요?
19/08/13 21:28
음.. 제가 알고있기로는 포수가 타자에 딱 붙어 앉는 건 '낫아웃 시 1루로 살려보내지 않기위함' 이 아닌가 해서요.
그래서 원래 초창기 야구에서 포수는 저 멀찍이 있다가 포수 장비가 개선되면서 타자쪽으로 붙게 된걸로 알아서요.
19/08/13 21:23
타자의 스윙에 맞아 포수가 부상을 입으면 무언가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지속되는 게 신기함.
포수의 책임이면 포수가, 타자의 책임이면 타자가 어찌되었든 반복되는 건 막아야죠
19/08/13 21:27
아직도 저런 짓거리를 하고 있나요?
저걸로 포수 부상 교체당하는 팀은 박동원 다음 타석에 빈볼 던져도 저는 이해합니다... 경기규정으로도 규제 못해, 심판도 못막아, 동업자정신 실종인 선수 본인도 고칠 생각이 없어 이런 노답인 상태라면 별로 좋아하는 방식은 아닙니다만 전통적인 불문율을 꺼내들 수 밖에 없죠.
19/08/13 21:32
이걸 항의하기도 그렇죠.
고의가 아니라 실수라고 하면 뭐라고 더 따져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성우옹 큰 부상이면 안 되는데ㅠㅠ
19/08/13 21:46
이건...선수의 양심인건데...양심없는놈이 하나 있으니...규정을 만드는 수 밖에 없겠네요...
규정을 안만들면...협회의 모자란거...
19/08/13 21:53
다른 스포츠는 모르겠는데 야구는 부상의 위험이 높은 플레이를 제한하기 위한 규정 설립이 너무 더디죠.
헤드샷 퇴장도 그리 오래 안 됐고 홈 차징도 그렇고.
19/08/13 21:53
규정이 없다면 방법은 하나죠. 저놈 포수볼때 똑같이 해주면 됩니다. 지도 뚝배기 깨지고 팔꿈치 아작나봐야 알겠죠. 그냥냅두면 죽었다 깨나도 모를껍니다.
19/08/13 21:55
룰의 헛점이라는 게 참...고의라면 싸이코패쓰고 (이건 아닐 것 같습니다) 고의가 아니라도 동업자 정신 결여에 고치겠다는 노력도 안 하는 선수인 건데 그냥 넘어갈 수 있나요...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징계 줘야죠. 저런 선수 둘 있으면 포수 전멸할 텐데요.
19/08/13 22:03
안전을 위해서 선수 머리에 공을 맞춘다는 말을 이해를 못했었는데 저딴짓을 계속하면 머리에 공을 계속 맞아야 바꾸겠네요
규정이 없다고 계속 저짓하게 놔두는게 콜로세움이지 무슨 스포츠인가요 크크크
19/08/13 22:21
저 스윙 만들어준게 스펜서인데, 저거 다시 교정하기엔 스펜서가 없습니다...그와 별개로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저러는거 자체가 문제입니다.
19/08/13 22:31
뭐 이건 야구 문제를 떠나서 도의적인 문제이고. 규정이 없다는건 야구가 규정이 허술하다는 느낌밖에 안 드네요. 어차피 이렇게 해봤자 허구한날 빈볼 맞을테니 전략적으로 반칙 쓰지 못하지만.
19/08/13 22:57
다른 선수는 별 문제가 없는데 한 선수만 계속 반복되면 그 선수 문제죠.
타석 위치를 좀 바꾸던가 하는 식으로 해야 하는데 자기에게 손해가 없으니 그냥 가는 군요.
19/08/13 23:13
이걸 규정으로 막기엔 반대로 악용하는 케이스 (포수가 은근슬쩍 일부러 배트터치를 한다던가)가 생길 수 있어서 힘들거에요.
박동원 경우를 제외하고는 진짜 실수로 어쩌다 생기는 사고라 박동원 하나때문에 룰을 새로 만드는 것도 이상하고 그냥 혼자만 스윙폼 바꾸면 되는걸 왜 안바꾸는지 또 왜 코치진은 그걸 가만 내비두는지 그게참 이해 못할 일이에요
19/08/14 00:38
지난 몇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저 사고에 야구계 반응이 너무 시원찮아요. 크보나 방송사, 언론, 심지어 피해받은 선수나 코칭스탶 조차도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정도로 보는거 같아 의아합니다.
다른 선수가 저러는건 정말 재수 없을 때 나오는 사고지만 박동원은 매 타석 1구 1구 마다 저런 스윙으로 아슬아슬한데요. 규정 문제는 없다치더라도 고치도록 강제 해야죠. 본인 스스로 고칠 생각은 없어보이니. 키움 팬으로서 야구볼때마다 저 선수가 안타를 칠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보다 또 상대 포수 칠까 걱정하는 마음이 더 크니 참 지치네요.
19/08/14 03:48
키움팬인데 진짜 적당히 해야 커버를 치죠. 오늘 직관 갔는데 박동원 또 일낸거 보고 주위 팬들 전부 박동원이 또...하면서 한숨 쉬었거든요. 야가다 스윙은 무슨 살인 스윙이지 아무리 우리 팀 선수라지만 빈볼 몇개는 날아와야 정신 차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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