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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6 16:54
예전처럼 N자가 아니라 1위팀이 계속 꼴찌인 방식이군요.
확실히 이런방식이면 어설프가 8~9위 하느니 10위를 하는게 리빌딩엔 더 도움이 될꺼같네요.
19/08/26 16:55
이종민 꺼려하던 키움팬들이 좀 보이던데 왜 그런건가요? 하해웅 얘기까지 나오던데 피지컬이 안좋아서 그런가... 다른픽 보면 2라 신준우랑 4라 김병휘는 타격성적만 보면 라운드가 바뀐거 아닌가 싶을정돈데 신준우의 수비가 그만큼 대단한건지... 여기에 문찬종까지 뽑으면서 김하성 미국보낼 준비 확실하게 하는 느낌이네요....흑흑
19/08/26 17:09
구속이야 끌어올리려면 불가능하진 않은거니... 저는 제구 여부가 더 중요한거같습니다. 제구 안되는 좌완에 피토한 경험이 있다보니(....)
19/08/26 17:20
보통 구속상승은 체격 마른 선수들이 프로와서 체계적으로 몸 불리면서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친구는 이미 피지컬이 좋아서 부정적인 견해가 많습니다. 저도 굳이 2차 1라픽으로 뽑아야할 필요는 없었다고 봅니다만.... 키작좌가 그나마 키큰좌가 되었다는 점에서 위안을...
19/08/27 00:25
구속 올린다는 것도 쉬운게 아니고
구속을 올린다는 것도 145 나오는 선수를 150 나오게 하는거지 130 나오는 선수 구속 올려봐야 140도 힘들죠. 그리고 보통은 구속 구위 위주로 선수를 뽑고 프로에서 제구를 다듬죠 구속이나 구위는 타고난 어깨에 달렸지만 제구는 폼의 문제라서 교정 가능하다고 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물론 이런식으로 칼제구는 무리겠지만 크보는 워낙 태평양 존이다 보니
19/08/26 16:58
피지컬은 나쁘지 않은데 그 피지컬로 평속 135km라고 하니 화성에 있는 서모 선수 생각이 안날 수가 없... 막말로 최근 몇몇의 성공사례처럼 평속 10km 올린다해도 145km인데 1라픽의 스펙으론 아쉽죠. 김성민이 지금 선발이나 필승조로 못 가고있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문찬종은 쉬는 동안 감을 완전 잃지만 않았다면 스틸픽 예상합니다.
19/08/26 17:08
홍민기가 밀린다길래 좀 기대했는데 역시 덧없는 기대였던걸로...흑흑, 사실 7픽에 서울 1차지명 후보자 뽑은거면 그래도 선방이라고 보긴 하는데 아쉬운건 어쩔수 없네요.
19/08/26 17:16
기사보면 사실 키움만 1차후보로 봤던거라서 좋게 표현하면 소신픽 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오버드랩 한거죠. 전 이번 2차드랩은 거의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서 갑툭튀하는게 드랩의 매력이고 스카우트의 능력이지만요 흐흐
19/08/26 17:06
신준우는 중학교 때부터 탑 유망주긴 했습니다. 수비도 괜찮고 주력도 괜찮은데 어깨와 타격이...분명히 포텐은 있어보이는데 고교 무대에서는 터진 적이 없어서 아쉽죠.
19/08/26 17:30
청대 연습경기에서 5번으로 나왔다는데 현장에서 높게 평가하는 툴이 있긴 한거 같습니다.(아무래도 고교는 성적만큼 툴도 중요하니)
사실 2차 2라면 좀 빠른감이 있긴 하지만 주루되는 김지수만 되도 1군 백업 챙기는거니 쏠쏠한 픽이죠.
19/08/26 16:57
개인적으론 다들 깜짝 픽들이 좀 있어서 결과적으로 흥미로운 드래프트가 됐습니다. 5년쯤 후에 돌이켜보면 '꿀잼이던가 대폭망이던가'일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크크
19/08/26 17:19
대체 뭘 봤길래 저 선수를 저 라운드에 뽑았는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그 김선빈도 8라운드였나 9라운드였는데... 근데 신기한게 삼카우터가 그래도 지금까지 실적이 구린 팀은 아니었거든요. 근데 이번은 정말 종잡을 수 없는 지명이라..
19/08/26 17:23
아 그런 의미에서 기대한다는 뜻이셨군요 크크
이번 드랩은 재밌습니다 엔엘슼 외에는 나중에 재밌을 것 같아요 크크
19/08/26 17:18
한화는 순번대비 무난하게 뽑았네요 올해는 아마야구를 많이 못 챙겨봐서 단언하기 어렵지만 신지후 남지민 한승주 임종찬이면 타팀에 비해 딱히 밀리지는 않는 것 같아요
19/08/26 17:27
엘지는 잘뽑았네요. 하위라운드는 진짜 로또라 잘모르겠지만 상위라운드는 팀에서 필요한 포지션에 팜에서 키워볼만한 선수들로 채웠습니다.
19/08/26 17:35
조영민 SK 스카웃 팀장이 웃음을 숨기지 않던데 그만큼 만족스러운 픽이네요. 크크
죽어라 요몇년간 투수픽만 하다보니 야수팜이 말라버렸는데 괜찮은 야수 쏙쏙 잘뽑았습니다. 거기다가 꼴픽 박시후까지 크크
19/08/26 18:15
조영민 팀장이 지도자 잘못 만나서 선수로 꽃을 못 피웠는데(김인식, 김성근), 프런트쪽에서 잘 되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혹사와 벌투 없었으면 꽤나 공이 좋았던 선수고, 수싸움이 뛰어날 정도로 머리도 좋았어요.
19/08/26 18:19
키움은 소신픽했네요. 김하성 해외진출 대비와 서건창, 박병호의 노쇠화를 대비한 내야수집픽이었네요. 이종민은 지켜봐야죠. 드래프트 당시 실링을 고려했을때 김하성이 엄청나게 넝장하고 임병욱이 안 터질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19/08/26 18:30
하긴 2차 1라 중에 뽑아서 구속상승한 투수가 단 1명도 없었다는게...ㅠㅠ 그나마 하영민이 잠시 올랐던거 말곤...
19/08/26 19:06
네. 맞습니다. 예전 부상경력 있는 선수들 긁어봤던 16 드래프트 이후 야수스카우트를 확실하게 합니다. 이번 이종민픽은 고형욱의 좌완사랑으로 찍은거라 생각하면 납득이 가긴 하죠.
19/08/27 00:26
이정후 김혜성은 이정후는 당시 3라운드에서도 뽑을 수 있다는 소리 듣던 선수라 더 충격이었죠
터진건 결과론이고 1차로 안 뽑아도 뽑을 수 있었으니까요.
19/08/26 18:46
초반부터 의외픽들이 남발되면서 nc는 일단 네임밸류로는 대박쳤습니다. 4라까지 다 1라 후보로 한번씩 얘기 나왔던 친구들이라 크크
좌완 선발감에 외야 좌타우타 하나씩 그리고 공빠른 사이드암까지...부족한 부분도 잘 긁은 느낌이고... NC팬 입장에서는 작년에 10위한 걸 이번 드랩으로 위로받는 느낌입니다 크크
19/08/26 18:51
기아 이게 대체 뭐죠? 내야 중요하다지만 외야도 급한 팀이 박시원은 안 뽑고, 문제있는 홍종표는 뽑고 뒷 순위도 이거 뭐. 기아 완전 망이네요
19/08/26 19:54
홍종표 실력은 진짜배기죠. 유급해서 한 살 많은거 감안해도 재능은 충분하다보고, 1 2라 중복픽인건 안치홍 김선빈 다 놓치는 상황 가정하고 쓸만한 내야자원을 둘 이상 채우려는데 3라면 짤린다 봐서 빠르게 가져간것 같구요. 전병두 건은 뭐... 학폭도 뛰는데 팬의 메불메 이상으로 스카웃에까지 고려할 요소는 아닌게 현실인지라.
19/08/26 20:54
KT는 계속 2순위로 뽑은거니 맘에드는픽 뽑은거겠죠?
드알못인데 1픽이 포수고 내야수 계속 뽑은거보니 스카우트와 제가 보는 우리팀 문제는 분명 같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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