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예약 판매가 끝났고 내일부터 2차 예약 판매 한다고 하네요
민주 사진에 있는 인터뷰 내용
히토미 인터뷰
- 채연과 같은 방을 쓴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겨울에 제가 추위를 너무 많이 타는데, 담요를 제대로 덮지 못했었거든요.
그때 채연 언니가 잘 덮어줬어요. 몰랐다가 나중에 알았는데 정말 고마웠어요.
- 한국 활동을 하면서 가장 즐거운 건 뭐에요?
역시 음악방송. 꿈이 이뤄졌으니까요. 콘서트도 진짜 좋아요. 제 이름이 들어간 슬로건이나 응원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어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생각해요.
그리고 활동을 하면서도 여러 공부도 하고 있고요. 후회하고 싶지 않아요. 인생은 한 번이니까.
- 좌우명이 '일기일회'라던데 이유가 뭔가요.
여러 가지 있는데, 일본어로 말하면 '일기'가 '이찌고'인데, 딸기도 '이찌고'에요. 제가 딸기를 좋아하거든요.(웃음)
그런데 정말 이 순간, 이 순간에 만난 사람이 너무 중요하니까요.
- 프로듀스48도 '일기일회'였을까요?
프로듀스48 때 처음 만난 사람들이 점점 떨어졌는데, 무대를 만들면서 진짜 친해졌거든요. 음... 어렵다.
근데 일본어로도 어렵다. (웃음) 그때 만남이 다 소중했어요. 친구들이 탈락할 땐 너무 슬폈어요.
친구들 덕분에 제가 잘할 수 있던 것도 있으니까 진짜 미안하고.
- 본인도 탈락 위기를 느꼈던 순간이 있나요?
Touch라는 곡을 할 때는 춤 만들어 본 사람이 없어서 정말 불안했어요, '여기서 떨어지나'.
제가 아크로바틱을 할 수 있으니까 그걸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월클 토미'는 어때요?
깜짝 놀랐어요. 저 월드클래스 아닌데(웃음) 그래도 나중엔 꼭 되고 싶어요. 월드클래스하면 아리아나 그란데가 떠올라요.
세상 사람들이 다 아니까요.
그런데 아리아나 그란데의 무대는 제가 원하는 콘셉트는 아니라서 따라 하지는 못할 것 같고 보는 걸로 만족할래요.
- 그럼 2018MAMA에서 보여준 라푼젤 같은 캐릭터는 어때요?
좋아요. 다음에는 기회가 있다면 팅커벨 같은 캐릭터도 해보고 싶어요. 입고 있는 의상도 좋고, 요정 신발도 좋아해요.
- 날개는 어때요?
아, 콘서트에서 하고 싶어요. 하늘을 나는 것처럼, 와이어를 달고 콘서트장을 날아다니고 싶어요!
-사진에서 내용이 짤려있는 부분
동그란 거 같아서 싫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좋아요. 사람들이 이제 매력이라고 말해주니까 '아 그런가' 했어요. (웃음)
민주 인터뷰
- 유진 씨와 같이 학교 다니는 건 어때요?
데뷔 전 혼자 다닐 땐 아침에 지하철 타고 학교 가는데 제가 잠들어서 뺑뺑 돌기도 했어요. 그런데 유진이가 있으니까
서로 잠들었을 때 깨워줄 수 있고 좋더라고요. 동생이 있다는 건 참 좋아요. (웃음)
- 학교 다니기는 어때요? 프로듀스48 당시 담임 선생님이 SNS에 지각하지 않으려고
아침 6시에 운동장에 차를 세워두고 자다 등교하더란 글을 쓴 게 기억나는데.
오늘 못 갔어요. (웃음) 수업은 못 들어도 가능하면 선생님께 인사라도 드리고 가요.
프로듀스48 할 때는 연습이 새벽 4시쯤에 끝나니까 집에서 씻기만 하고 나왔어요.
방송할 때는 조퇴를 해야 해서, 벌칙으로 방과 후 청소를 할 수도 없는데 지각하면 이상한 거잖아요.
그건 진짜 아닌 것 같아서 최대한 지각을 안 하려고 했어요. 저는 연습생이고, 학교엔 연습생이 아닌 친구들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