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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0 19:58
갑자기 10년을 훅 올라가 버리시네...크크크
전 저때 꼬꼬마라 잘 몰라요.... 딱 하나 더 익숙한 느낌만으로 김건모 2집 뽑겠습니다. 그리고 저 김건모 2집은 판매량부분에서 국내대중가요 올타임 넘버원 취급받는걸로 알고 있는데...
19/09/10 20:06
아... 역시 제가 꼬꼬마였을때라 정보가 정확치 않았네요.크크
핑계랑 잘못된만남이 같은 앨범이 아니었군요. 저 앨범표지는 옛날에 한창 첫인상 저곡에 꽂혀서 들었을 때 많이봐서 익숙합니다.흐흐 긴머리~ 긴치마를 입은~
19/09/10 20:36
허허... 제가 완전 뒤죽박죽이군요.... 어쩐지 괄호열고 믹스버전이더라니...
암튼 난 저 앨범표지인 노래로 들었음. 그러니 내말이 맞음요.크크크
19/09/10 20:04
2집은 신승훈이죠. '보이지 않는 사랑' 저거 총판이 초초초 역대급 아닌가요?
그리고 김건모는 3집이 원탑이고 방탄이 빌보드200 1위하기 전까지 수십년간 [국내기네스북] 기록 유지했던걸로..
19/09/10 20:42
헐 보이지않는사랑은 역대급 히트친걸로 아는데 5집 타이틀곡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은 지금 첨들어봤는데 잘 모르겠네요; 근데 앨판 성적은 확실히 높은 것 같네요.
19/09/10 21:52
제 기억에 신승훈 2집은 음반 시장이 정점 을 찍기 전에 나온 앨범이라.....
김건모 3집 나오고 그 다음해에 신승훈 5집이 나왔던걸로 기억 됩니다. 딱 그 95~96이 음반 시장 최전성기였죠.
19/09/10 20:04
각 앨범 관련 기록을 추가하였습니다. 잘못된 만남이 초초메가히트를 쳐서 그렇지, 핑계도 초메가히트곡이어서 보이지 않는 사랑에 밀리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당시 방송 3사 대상+ 골든디스크+서울가요대상 다 휩쓸었었죠. 물론 보이지 않는 사랑도 초메가히트곡이었지만, 그 해 가요대상은 난 알아요랑 나눠먹은지라 보수적인 KBS와 골든디스크만 수상했죠. 대신 가요프로 총 우승트로피는 신승훈 2집이 더 많고(근데 이건 김건모 2집 활동 당시 MBC 순위프로그램이 없던 것도 한 몫하긴 했습니다), 판매량은 김건모 2집이 조금 더 많다는 게 정설이라, 사실 박빙이긴 합니다. 저야 신승훈 팬이라 신승훈 2집이 더 좋습니다만...
19/09/10 20:11
잘못된 만남이 너어어무 히트를 쳐서 그런 이미지가 강한데, 사실 1994년 최고의 히트곡이 핑계였고 같은 해 최고의 인기가수도 김건모긴 했습니다. 그걸 잘못된 만남이 다 지워버림.
19/09/10 21:53
그 레게가수 이미지가 2집때도 남아 있긴 한데 그 레게가수 이미지로 정점을 찍었죠.
핑계 만큼 히트 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 앨범이 딱 잘못된 만남.....
19/09/10 22:19
핑계가 어마어마했죠. 잘못된 만남이 더 어마어마해서 그렇지.
'국민가수'의 허들이 어느정도 높이인지는 알 수 없지만, 데뷔곡인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부터 히트송가수였고, 첫인상이 히트하면서 확실한 인기가수반열에 들어갔죠. 그 당시 원히트원더들이 많았으나 한 앨범에서 두 곡을 히트시켰으니. 그리고서 핑계의 슈퍼히트, 그리고 핑계조차 깨버린 잘못된 만남의 슈퍼히트. 근데, 2집은 핑계 덕에 많이 팔렸고 앨범을 구입한 사람들이 다른 곡들도 좋아하게 된 케이스지만, 3집은 잘못된 만남 덕에 많이 팔렸다고 하기엔 다른 곡들도 같이 히트해서 많이 팔린 감이 있습니다. 그 당시 '곡'의 인기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곡만 따지면 핑계가 잘못된 만남보다 당시시점으로 더 히트곡이었다고 생각해요. 잘못된 만남은 최다판매앨범의 타이틀이란 상징성도 가져갔고, 인트로의 신디라인이 어마어마해서 스테디셀러의 길을 갔지만요.
19/09/10 20:12
수상기록은 잘 모르겠고 당시 타이틀곡 임팩트로는 보이지않는 사랑 >>>> 핑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위 언제내려오냐 부터 시작해서 학교가면 개나소나 이히~레비토~~ 이러고 있었음
19/09/10 20:14
당시 레게 열풍을 몰고 온 핑계의 힘으로 봤을 때 김건모 2집우세로 봅니다. 당시 레게 열풍을 몰고와서 임종환? 그냥 걸었어 김흥국 레게파티 닥터레게 어려워정말 등등의 레게풍의 가요들이 아류로 무진장 나왔습니다.
19/09/10 20:44
변진섭은 1/4세대쯤 위고, 당시에는 신승훈 김건모 라이벌 기믹이 강했던지라 둘을 붙이긴 했습니다. 변진섭 2집때만해도 90년대 초중반과 가요계 분위기가 또 달랐던...
19/09/10 20:58
2집은 신승훈이죠!!인가가요 11주연속 1등했었죠
신승훈 2집은 진짜 모든노래가 다 좋았어요 전 특히 나중에는 쉬운이별을 좋아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19/09/10 21:49
신승훈 보이지 않는 사랑은 진짜 대박 히트곡이죠 그런데 잘못된 만남이 더 대박쳐서 그렇지 핑계도 엄청 히트했던걸로 기억되네요 다들 지금도~ 하고 다녔던거같아요. 내친김에 오늘 피쟐에 올라온 엠씨더맥스 2집 버즈 2집 김건모 2집 신승훈 2집 달려야겠습니다. 현재는 휘성 2집 듣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 만난 날은 노래방에서 엄청 불렀었는데 다른 노래들도 좋네요
19/09/10 22:27
김건모 잠못드는밤 바지내리고랑 핑계까지는 제취향이 아니었지만 핑계부터 제대로 터지기 시작한 것은 잘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설의 3집이 오고 말죠
19/09/11 10:29
저당시 가요톱텐 틀 때 마다 보이지 않는 사랑 1위해서 사랑해선 안 될게 너무 많아~를 흥얼거리고 다녔다고 명절이라 고향 내려온 삼촌이 말씀하시네요. 그런데 핑계도 엄청 히트한 곡이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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