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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7 23:00
어느정부던지 유승준 입국 허가하는 정부는 지지율 떨어지는게 보일꺼라서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입국 못하게 할것같은데 어떻게 할까요
19/09/17 23:18
필요없기는 한데 이번에 판결보면 그동안 재외국민을 우대하는 조항중에서
좀 문제소지가 있는 조항이 있을수도 있어서 걸리적거리면 손볼수도 있다 이런거죠. 외국인 입국거부는 그 나라 주권문제긴 한데 법에 우대사항이 적혀있어서 적용해야할것같으면 지우는 작업을 해야할수도 있는 상황이라서요. 국제법적 문제는 전혀 아니고 국내법상의 걸리적거리는게 있으면 치워야죠
19/09/17 23:09
한 20년 못 들어왔는데 그간 세금 계속 미룰 수 있었나요?
지금 와서 버는 거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 한국 온다고 절세 엄청해서 부자될 거 같지는 않은뎅
19/09/17 23:11
저는 저거 들어오게 허용하는 정부는 어느당이든 선거때 투표 안줄거에요
감정의 문제라서 이성적 토론은 사양합니다 민주당이든 자한당이든 그 어떤 정치인이든 저거 실드치거나 찬성하면 끝까지 안티할겁니다 솔직히 군복무 안한 모든 정치인들도 아웃시키고 싶구요 당연히 민주화운동으로 감옥가신분들은 제외하구요 제가 최전방 철책선 지오피에서 고생해서요 군대기피자들은 극혐입니다 미국인으로 미국에서 잘사세요 저거 법원에서 승소 판결해주는 판사가 혹시라도 있다면 정치적 낙선운동 해야죠
19/09/17 23:12
음 근데 무슨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 당연히 그냥 저 말처럼 한국말쓰고 한국에서 살았는데 오고 싶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기 본인은 잘못에 비해 과하게 댓가를 치룬다고 생각할거구요.
19/09/17 23:16
관광비자로 오는거 막는거면 저 말이 그런가보다 하는데 돈 벌수 있는 F-4로 입국하고 싶다고 행정소송하고 난리라 저 말의 신뢰도는 0이죠.
19/09/18 08:44
유승준 본인부터 잠깐 들어오는걸 원하지도 않아요. 애초에 그걸로 언플했으면 이렇게 욕도안먹죠. 인터뷰에서도 말하듯이 자기모르는사람 많으니 방송에 나가서 얼굴좀 알리겠다 그목적이죠
19/09/17 23:29
이제와선 자연인 스티브 유가 들어오는 거야 뭐 문제가 되겠냐는 생각입니다.
공중파건 케이블 이건 인방이건. 눈에 보이지만 않으면 되죠. 들어와서 기부 좀 하고 봉사활동 좀 하고 그렇게 3~4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면 그 때 다시 활동하시던지 하구요. 그 당시 군대가 2년이 넘었는데 최소한 24개월은 어떤 식으로건 물심양면으로 반성하셔야죠.
19/09/17 23:30
저도 군필자지만 입국 찬성입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이익을 누리는 검머외들 얼마나 많은데, 20년 입국금지면 이제 그만할 때도 되었다 생각해요.
19/09/17 23:34
군필이지만 지읒같은 군대 안가는 놈이 잘하는거라고 생각해서 그때도 지금도 악감정은 없고 노래들 딱 신날때 부르기 좋아서 좋아합니다 크크.
이쒜쌍에!
19/09/17 23:36
17년이면 얼마 안 됐네요. 군대 못 갈 수준의 몸상태인 사람도 어지간하면 군대로 끌고 가려고 기를 쓰는 나라에서 될 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웃깁니다.
71년 뒤면 모를까.
19/09/17 23:43
아니 미성년자가 '어린 마음에'란 단어 쓰는것도 전 매우 싫어하는데
다 큰 성인 때 한 행동을 '어린 마음에'라고 변명하는게 역겹네요 한국에 못들어 오는게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한 결과이고 본인이 책임져야합니다.
19/09/17 23:49
절대 반대입니다.
국민의 의무 져버리고 미국런한 사람이 굳이 왜 자신이 버린 나라를 들어오고 싶어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성이고 뭐고간에 감정적으로라도 저 인간은 못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19/09/17 23:54
솔직히 저는 세금이니 이런이유로 오려고 하는거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세월이 흐른만큼 본인 입장에서 자기합리화도 됐겠고 오기같은게 있겠죠.
19/09/18 00:09
한국 사회에서 제대로 먹히는 착하고 건실한 청년 이미지로 남녀노소 온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이 나라에서 최대한 뽑아 먹었으면서 결국 미국으로 도망가놓고서는,
그냥 조용히 살았다면 치기어린 시절 한순간의 실수라 생각하며 측은한 맘이라도 들텐데 끝까지 변명과 남탓하며 돌아오겠다니 정말 꼴보기가 싫으네요.
19/09/18 00:10
뭐.. 그 때는 작은 아이가 그러라고 했나보죠.
뭐 어쩌겠습니까. 자신이 그 이미지로 높은 곳에 올라갔으니 추락하는 것도 감수해야죠.
19/09/18 00:37
입다물고 살다가 15년쯤 뒤에 조용히 입국신청했으면 어그로 안끌렸겠죠
계속 장작 넣어주고 계시면서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쿨 돌때마다 도발 누르시면서 어그로 안튄다고 말하시면 그냥 이판이 그렇다 외에 드릴 말씀이 있나 싶네요
19/09/18 00:53
억울할순 있겠지만 대사관 직원한테 말대답 한번 잘못했다가 블랙리스트 오르는게 비자 세상인데
스티브 사건 당하고 비자 내주는 나라가 호구죠.
19/09/18 01:13
안가는 거랑
못오는거랑은 사람에게 주는 심리적 타격감이 다르죠.. 20년이나 저랬으면 이제는 와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물론 뭐 영리활동은 못하게 한다거나 그런건 맞는말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솔직히 저거보다 더한인간도 많은데 저사람 혼자 덤태기쓰고 있는거 같아서 불쌍합니다 최소한 그점은 맞다고 봐요
19/09/18 02:40
사실 저는 마동석도 별로 안좋게 보는게
가족이 이민간다음 나이 먹고 국내들어와서 배우생활하는데 국적포기 까지는 이해되는데 32살정도에 국적회복(지금은 그렇게 어린나이로는 안됨) 하고 한국돌아와서 경제생활 하는게 올해부터는 군대안가면 무조건 41세전에는 국적회복 안된다고는 하는데 기존에 이런식으로 군면제 받은사람들 꽤 있을꺼임
19/09/18 05:58
마동석 케이스는 군복무 의무를 면탈하기 위해 간게 아니죠..
가족이 먹고 살려고 땡전한푼 없이 간거고.. 고생 고생 끝에 운칠기삼으로 성공했고 미국에서 꽤나 잘나가던 중에 배우하고 싶어서 무리해서 들어온 경우죠.
19/09/18 03:30
요약하면 별 생각없이 기자랑 나눈 사담이
갑자기 군 입대하겠다라는 기사로 나와서 떠밀리듯 인정해버렸다. 하지만 가기 싫어서 안갔다. 이거 같은데.. 딱히 여론을 뒤집을 내용은 없네요.. 근데 유승준, 엠씨몽. 이 두명은 잘못하긴 잘못했는데 유독 더 심하게 혹은 유독 둘만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느낌이에요. 비슷한놈, 더한놈들도 있는데 말이죠.
19/09/18 03:34
군대에 있을 때부터 이런 곳은 합법적으로 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다.. 이런 생각으로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니 악감정 자체는 없네요.
사실 무관심에 가깝긴 하지만..
19/09/18 04:11
이 비슷 사례로 안가는 분들 많지 않나요. 너무 유명한 연예인이라 그런 인터뷰도 하게되서 찍힌듯 보이는데 들어와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다 안되든지 유승준도 들어올 수 있게 하든지 하는걸로
19/09/18 06:06
장혁, 한재석 등등 병역 브로커까지 써가면서 불법으로 군대 안갔다가 걸린 사람들도 지금 활동만 잘하고 있는데 유승준은 이정도면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형평성 면에서 억울할만하죠..
19/09/18 06:43
뭐가 과하죠? 장혁이나 한재석은 법적인 절차를 거치고 군대 보냈습니다.
유승준은 미국인이라서 한국법 앞에 세울 수가 없습니다. 병역면탈 범죄자라 국적회복하여 형사처분을 받는 것도 법적으로 불가합니다. 한국인으로 죄를 저지르고도 한국법 앞에 선 적이 없는 자와, 법원 거쳐서 군대 다녀온 사람을 비교하면 안 되죠.
19/09/18 11:13
그둘은 결국 군대 다녀왔고
실제로 병무청도 아직 군복무의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소지의 인터뷰를 했었고(지금은 나이가 차서 안되겠지만) 그때마다 미국에 있던 스티브유는 "아 그건 좀;" 이라는 식으로 살살 피해왔었는데요
19/09/18 07:49
공평이라는 측면에서 다른 사람들도 동등하게 적용해야 적합하지 않을까요? 스티붕씨만 좀 가혹하게 하는 것도 옹졸하다고 생각합니다. 할꺼면 다른 검머외도 똑같이 해야지.
19/09/18 08:13
다른 연예인들과 유승준은 케이스가 완전히 다릅니다.
왜 자꾸 공익이나 면제 받은 다른 연예인들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아직도 신체검사까지 방송으로 찍었던 게 기억이 나는데요. 당시 최고의 인기스타가 말과 행동으로 당당하게 군대갈 것처럼 굴다가 뒤통수치고 빤스런 했는데 그냥 공익이나 면제하고는 케이스가 완전히 다르죠. 발치몽도 하다못해 해외도피는 안 했다고요. 유승준처럼 입을 열심히 털지도 않았고.
19/09/18 09:44
아니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병무청에 요청해서 특별대우로 출국해놓고서는, 그 특혜를 적극적으로 악용했으면서 마치 뭘 잘 몰라서 했던것처럼... 국민들의 배신감도 배신감이지만, 지금까지 연예계의 병역기피 사례를 봐도 원탑이라 할만큼 악질적으로 기피를 해놓고 참 혀가 기네
19/09/18 13:51
군대문제는 결국 갔다왔냐 안갔다왔냐가 핵심입니다. 싸이가 방산 부실근무니 뭐니 까였어도 군대 한번 더 갔다오니까 대중들 싸이보고 군문제로 아무도 뭐라 안하죠.
위에 언급된 장혁이나 한재석도 마찬가지. 그들은 결국 군대를 갔다옴으로써 자기 죄값을 어느정도 치른셈이죠. 국방의 의무가 죄값을 치르는 행위라는 표현을 써야하는게 웃기긴 한데 어쩌겠습니까, 우리나라 병영문화 수준이라는게 딱 그정도거든요. 그 죄값을 유승준은 치르지 않고 미국인이라서 강제로 치르게 할수도 없죠. 그러니 시간이 지나도 영원히 용서받을수 없는겁니다.
19/09/18 15:14
단군이래 전무후무한 케이스예요.
친일파 청산은 못 했지만 병역기피자 청산은 해야죠. 영구재입국 금지 정도가 적당해보입니다. 모든 일에는 결과가 있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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