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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8 08:33
마지막 어시는 상대선수들 처리 미숙으로 업사이드 트랙이 깨져버렸네요
공격수가 마지막 터치를 실패하는 바람에 업사이드 안걸림...
19/09/18 11:29
그건 감독이 투톱이나 원톱에 어울리는 공격수가 딱 맞는 선수에게 윙어나 심지어 벤투는 윙백처럼 풀백으로 쓰려는게 미친짓인거죠.
지금 이번시즌 리그 컵 챔스 합쳐서 8경기 420분 뛰어서 5골 9도움 하고 있는 선수에게 맞지도 않는 옷 입히고 소화하라고 요구하면 그게 선수 문제일까요? 감독 문제일까요?
19/09/18 09:16
축구를 잘 몰라서 국대때 욕 많이 먹는것만 봐서 못하는 선순줄 알았는데, 감독의 용병술이 문제였던 건가요?
축구는 되게 심오한 스포츠네요
19/09/18 09:20
개인적으로 국대에서도 황희찬 좋아합니다.
피지컬만 좋은게 아니라 진짜 열심히 뛰는선수죠. 황희찬도 약간 공잡고 뭘해야 할지 모르는 선수같아서 감독이 단순한 롤만 부여하면 잘할것 같아요.
19/09/18 09:47
지인이 포항스틸러스 출신인데, 포항2군이 가끔 포철고랑 경기를 했대요. 포철고에 공격수 한명한테 수비수가 탈탈 털려서 수비수들이 "아 내가 오늘 몸이 무겁나?.." 라고 생각했대요. 그 공격수가 황희찬.
19/09/18 10:53
1. 원래 국대랑 클럽은 누구든 경기력 차이가 좀 납니다. 8개월내내 손발맞추는 클럽이랑 두 달에 한 번씩 만나서 합 맞추는 국대는 차이가 날 수 밖에요.
2. 그럼에도 손흥민이나 황희찬의 차이가 괴랄하게나는건 전술의 문제가 큽니다. 3. 축구는 감독놀음인데 오늘 바르셀로나 그리즈만 보면 알 수 있죠. 레프트윙으로 놓아도 워낙 기본기가 좋으니까 딱 그 자리에 맞는 정도만하는거지 원래 세컨톱으로 절정 달리던 선수를 수아레즈 놓는다고 레프트윙 놓고 윙질 시키는 감독때문에 돌문 원정가서 두들겨맞다 왔습니다.
19/09/18 11:17
아시안게임에서도 결승전 2:0 되는 골을 황희찬이 넣었죠.
막판에 일본이 1골 따라붙은거 생각하면 황희찬 골 아니었음 승부차기로 갔을거고 우리가 졌을지도 모릅니다..
19/09/18 11:42
근데 월드컵도 그렇고 이미 그전에 악플 지분이 다 쌓였죠..
저는 그 정도 돌파 드리블 찬스메이킹으로 한국국대에서 충분히 역할 한다고 생각했는데 온갖욕 다 먹었죠
19/09/18 10:54
몸싸움 되네 응 윙백의 자격을 갖춤
스피드가 있네 응 윙백의 자격을 갖춤 볼컨트롤이 되네 응 윙백의 자격을 갖춤 슈팅도 되네 응 가끔 슈팅도 하는 윙백의 자격을 갖춤 문제 없네요 크크
19/09/18 18:26
문제는 수비가 너무...ㅠㅠ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자리에서만 계속 플레이 해온 선수다 보니.. 수비가 그냥 아예 안되는거 같다는..
19/09/18 13:41
대부분 윙백으로 쓴 것에 대한 비판이라기 보다는 노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원순 시장이 욕한 적은 없지만 시벌쟝으로 밈화 된 것 처럼요
19/09/18 13:04
벤투는 왜 소환되는지;;
플랜A만 쓴다고 기자, 팬들 다 욕하더니 (근데 성적은 좋음) 평가전에서 실험픽 한번 했다고 이젠 거의 선수쓸줄도 모르는 감독되는...
19/09/18 15:44
가끔 인터뷰 등에서 안해도 될 말을 종종 해서 미움(?) 받고 있지만 저도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수비수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스타일일 것 같아요. 골운만 조금 더 따라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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