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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1 13:58
시놉이...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과 그녀를 둘러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요상합니다~ 크크;
19/09/21 15:17
다양한 상황의 여성의 이야기를 하게 위한 설정이겠죠.
70대, 50대 ,30대, 20대, 10대 싱글, 결혼한, 자녀가 있는, 이혼한 등등
19/09/21 23:58
걸캅스 얘기라면 애초에 망할거라고 주문외우면서 걸복동이라고 부른 남초가 비웃음 샀던 상황이죠. 영화 퀄도 무난했고 관객 160만 동원에 손익 넘겼는데.. 엄복동이랑 얽힐 건덕지가 전혀 없었죠.
19/09/21 14:54
공유, 정유미 모두 양성의 대중에게 소비되는 이미지가 매력적인데 무슨 유인이 있길래 이 작품을 하게 했을까요.
설현 등의 사례로 보면 배우 입장에서 오히려 안좋을 것 같은데
19/09/21 17:54
슈왈제네거처럼 배우에게 영화 선택은 매우 중요할텐데, 이 영화로 굳이 남성팬들을 줄일 작품 선택을 할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도깨비같은 작품에 비해 너무 비효율적이라 느껴져서
19/09/21 14:55
기본적으로 영화라는게 여자가 기본이고 남자는 옵션으로 딸려가는거라.. 흥행은 백퍼 할거같아요
그런데 사회적 파장이 위댓글들처럼 클지는 의문입니다 시기가 많이 지났죠
19/09/21 16:32
제 아파트단지에 작은 도서관같은게 있는데요
거기 베스트가 몇달째 이 책이었어요 여러분 성공할겁니다... 포기하세요 이 사회는 이미...
19/09/21 16:44
대체 내용이 어떻길래 이리 열광하나 궁금해 동네 도서관서 빌려보려 했는데, 맨날 대여중이라 못 빌리고 있어요. 인기 짱 많음..
곧 반납되겠거니 하고 예약도 안 했는데 금새 1년이 지나가더군요... 이제는 두고보자 내가 절대로 예약 안 하고 빌려본다는 심정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피가서 확인해보니 여전히 대여중이네요..
19/09/21 19:59
제 독서 인생 최악의 실수가 82kg을 전자책으로 산겁니다. 이북이라 중고로 팔수도 없죠. 독서모임 선정만 아니었음 볼 일도 없었을텐데 괜히 구매해서 읽고 나갔다가 민감한 주제 때문에 서로 감정 상하고 돈버리고 사람버렸죠.
내용은 그냥 여성 피해망상의 총집합체라 시간이 아깝습니다. 세상 모든 부당함은 여자가 전부다 당했다가 서사의 전부에요. 그거 읽을 시간에 좋은 영화를 한편 보세요.
19/09/21 17:07
걸캅스같은 허술한 영화조차 뽕뽑을정돈데
이영화는 사전 인지도가 말도 안되게 차이나는데다 내용을 떠나 순수하게 테크닉적으로 영화적 완성도마저 높다면 파장 겁나네요 [여성 영화, 영화사 새로썼다.. ]같은 각종 헤드라인 예약이네요 하긴 완성도가 떨어져서 망하더라도 [여성 영화 일부러 배척하는 한국사회..]라는 가불기도 가능하겠네요
19/09/21 17:27
500만은 깔고 들어가겠죠?
걸복동같이 묻힐 영화도 페미빨로 손익 분기를 넘겼는데, 그분들이 바이블로 삼는 영화라면... 클레멘타인급이라도 500은 넘길거같습니다. 거기다가 공공기관, 학교등지에서도 단체관람으로 몰아넣어줄건데 흥행을 못하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할지 상상도 안갑니다.
19/09/21 18:00
어차피 판깔린 마당에 애매하게 흘러가기보단 차라리 여성주의가 온 나라를 덮어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젠더운동은 지금까지 일방적으로 여성판이었는데 그건 여성만이 피해자라거나 약자라서가 아니라, 그냥 관성/관습적으로 남성은 언제나 소외, 방관, 외면, 묵인된 상태로 흘러왔기때문이죠. 좋든 싫든 여성주의 광풍이 제대로 몰아치면 이 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더군다나 젊은 남성일 수록 이 기울어진 젠더운동에 대한 생각들이 많을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들이 과연 어떤 흐름으로 갈지가 말이죠. 그녀들이 말하는 것처럼 여성만이 희생/피해/약자였는지 , 가려지고 외면되고 불편한 진실들은 없었는지, 를 드러내려면 어떤 식으로든 지금과 같은 여성일방적 젠더운동의 판이 흔들려야 하니까요.
물론 그 판을 더욱 한쪽으로 더욱 공고히 기울이기 위해 정치 교육 언론 문화적으로 권력화를 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여성계인데, 세상이 마냥 그렇게 확정될까요. 만약 그렇게 확정되어버리는 세상이라면 그 세상을 버텨야 할 사람들에겐 가혹하겠지만 어쩔 수 없겠지요. 그래도 이미 젠더판의 여성권력이 공고한 마당에 무슨 변화라도 생기려면 그 만큼의 파열은 있어야겠죠. 그 과정에 얼마나 많은 파편들이 튕기더라도. 아무쪼록 영화가 대박치길 기원합니다. 어차피 그러겠지만.
19/09/21 18:53
아무도 말씀이 없는거 같은데, 정유미배우 얼굴 살짝 바뀐거 같지 않나요? 눈꺼풀이랑 입가 모양이 미세하게 예전 느낌이 아니네요..
19/09/22 06:25
남성 몰카피해자 조롱하는 혜화역 시위 포장해주는 정부관계자??? 그밖에 젠더관련 정부관계자 언급한거 찾아보시고 코미디니 뮈니 하세요
19/09/21 20:56
생각해보면 반등이 있기 전엔 바닥을 치는 법이죠. 기왕 파도치는거 페미니즘이 온나라를 뒤덮고 길거리 지나다니는 군인들만 봐도 한남살인마라며 여자들이침을 뱉고 아무도 그것에 신경쓰지 않는 시대가 되면
반등은 개뿔 이민가야지....
19/09/21 21:42
아무리 영화가 후지게 나온들 실패할 일은 절대 없죠
100만부 소설의 어마어마한 인지도+그 사상에 심취한 분들의 영혼 보내기+각종 학교 및 기관의 단체 관람 후덜덜
19/09/22 06:29
망상과 피해의식이 가득찬 건 그렇다치고 기본적으로 소설로도 허접한 책이죠 빙의 관련 내용도 개연성이 의아한 수준이라 보고요 그럼에도 네오나치들이 나의 투쟁이나 음모론 불쏘시개들을 성경처럼 찬양하듯 페미에겐 성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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