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hesportreview.com/2019/09/man-united-news-ole-gunnar-solskjaer-greenwood/
https://www.goal.com/en/news/neville-you-cant-win-anything-with-kids-man-utd-need-six-new/mqtvj1q2clip1h96417pmn7nv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102635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포그바에 대한 뉴스. 이번에 새로 바꾼 헤어스타일을 인스타그램으로 공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맨유는 포그바와의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는 기사도 있네요. 문제가 있다면 루머이긴 하지만 포그바 측이 맨유에 요구할 주급은 600k로 한화 9억에 달한다고. 참고로 포그바의 계약 만료 기한은 2021년 여름이고 1년 연장 옵션도 존재한다네요.
정작 리그컵 경기에서 포그바의 플레이를 본 축구 패널들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의 패널 게리 로웨트는 "포그바의 능력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자신이 원할 때만 최선을 다한다. 이런 점이 로이 킨 같은 선배들이 포그바에게 화를 내는 이유다."라고 말했고, 프랜시스 베날리는 "포그바는 일관성이 없다. 포그바 정도의 선수는 자신의 기량을 통해 이런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모든 선수가 경기장 안에서 리더가 되거나 목소리를 높일 순 없다. 하지만 포그바의 재능이라면 단지 몇 경기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으로 보여야 한다."라고 코멘트.
본론으로 돌아와서 최근 맨유의 어린 유망주 기용에 대해 여러 패널들이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전 아스날 선수 폴 머슨의 말.
"나는 그린우드가 기회를 안 받았으면 좋겠다. 물론 이게 옳은 소리로 안 들릴 거라는 거란걸 안다. 나는 그린우드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그가 특별해질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형편없는 팀에 '어린 꼬맹이'를 투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센터포워드는 동료로부터 연결을 받은 만큼 좋은 활약을 하는 것이다. 오직 그뿐이다. 만약 동료로부터 연결을 받지 못한다면, 센터포워드는 골을 넣을 수 없다. 어떤 공격수든 마찬가지다."
"그린우드의 자신감 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부담감, 압박감이 그린우드에게 가해질 것이다.. 맨유 팬들은 이미 그린우드에게 기대를 하기 시작했고 솔샤르는 그가 본인이 본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맨유를 보면 경기 플랜이란게 없다. 다른 팀들이 경기하는 걸 보면 다 경기 플랜이 있는데 말이다. 맨유가 형편없이 경기할 때 나는 그저 이 꼬맹이를 경기에 투입시키지 않길 바란다. 나는 그린우드가 특별해질 거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게리 네빌도 이와 비슷한 논조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여러 번 앨런 한센의 말이 옳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꼬맹이들 가지고는 아무것도 이뤄낼 수 없다."
"The Class of 92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뤄낸 게 아니다. 당시 맨유에는 스티브 브루스, 게리 팰리스터, 로이 킨, 에릭 칸토나, 브라이언 맥클레어, 피터 슈마이켈이 있었다. 월드클래스 선수들, 그리고 최고의 센터백 2명을 보유하고 있었다."
"킨은 기강을 바로 잡아주는 주장이었으며 리더였고, 칸토나는 월드클래스였다. 슈마이켈은 세계 최고였고, 데니스 어윈은 눈이 부셨다. 그들이 The Class of 92를 이끌고 간 것이다."
"만약 The Class of 92가 지금의 맨유에서 뛰었다면, 우리는 가망이 없었을 것이다."
벵거도 맨유의 유망주들에 대해 코멘트를 했다네요.
"맨유의 어린 선수들을 보면 확실히 잠재력이 있다. 하지만 이 선수들이 맨유라는 팀에서 뛸만큼 성숙했다고 보이지 않는다. 그들이 뛰는 모습을 보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아 보인다."
"그들을 긱스, 스콜스, 베컴이 수년간 했던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 나는 확신하지 못하겠다."
한편 며칠 전에 벵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떴었습니다. bein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의 감독을 맡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벵거가 "그렇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모든 감독들에게 꿈의 직장이다. 난 자신있고 용기도 있다. 맨유 감독을 할 생각이 있다."라고 답했다고 이야기가 나왔는데 현지 언론들이 자세히 알아본 결과 페이크 뉴스임이 밝혀졌다고...
벵거가 맨유의 어린 선수들에 대해 한 코멘트도 bein 스포츠 발 기사라 저것마저도 페이크 기사일 수도 있긴 합니다.